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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추천 eBook

  • 외국소설

    기차의 꿈

    21세기 가장 완벽한 짧은 소설
    소중한 것을 한순간에 잃었을 때 인간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가? 140쪽의 짧은 분량이지만 한 인간의 삶 전체를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큰 여운을 남긴다.

  • 인문학

    해석에 반하여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는 수전 손택
    손택의 대표작이자 첫 번째 에세이집. 예술과 세계를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현대 비평의 혁명적 고전으로, 다양한 지적 자극을 선사한다.

  • 과학

    늙지 않는 뇌

    뇌의 나이는 되돌릴 수 있다
    뇌 노화와 치매는 예방과 회복 가능한 과정임을 최신 과학으로 입증하며,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로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 처방전을 제시한다.

  • 한국소설

    우연한 작별

    한국 문학을 이끄는 여섯 작가의 인사
    김화진부터 허진희까지, 오늘의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함께한 소설 앤솔러지. 한국 사회의 여러 균열과 그 속에서 변화를 마주한 이야기를 담았다.

  • 자기계발

    글쓰기로 독립하는 법

    쓰는 사람의 믿는 구석
    월급에 의존하지 않고도 글쓰기를 기반으로 생계와 삶의 주도권을 만들어가는 현실적인 방법을 담았다. 글 쓰는 방법이 아닌 글쓰기의 실질적 효용을 짚어준다.

  • 모텔과 나방

    유선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 신작 시집. 망해버린 꿈과 생 속에서도 삶의 이유를 찾으며 인간을 향한 깊은 사랑의 시선을 보낸다.

독자가 권하는 책

우린 삶에 대해 뭐 하나 제대로 알기나 할까?

거짓말 연습   진실이 현재의 삶을 뒤흔들고 거짓이 다가올 삶의 기반이 된다. 완벽한 소통이 나를 무너뜨리고 불완전한 소통이 나를 위로한다. 삶에 대해 우린 정말 뭐 하나 제대로 알고나 있는 걸까?   폴링인폴   따지고 보면 완벽한 소통만 있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삶은 평탄할 거다. 하지만 짝사랑이 있고, 세대 차이가 있고, 성장 배경에 따른 가치관 차이가 있고, 또 있고... 이렇듯 수많은 오해와 갈등으로 인해 삶은 진부하고 뻔하지만, 반짝거리며 입체적인 무엇인가로 존재하는 건지도.   부드럽고 그윽하게 그이가 웃음 짓네   남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만큼이나 때론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도 어렵다. 사랑은 모든 것을 내어주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원하고 원망하기도 한다.   감자의 실종   타인의 이해를 구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할 때가 있다. 단순히 소통의 문제라면 어떻게든 오해의 소지를 없앨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가치관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면 이해는커녕 다름만 도드라질 뿐이다. 용기를 내서 도움을 청해본들 진실한 손길을 뻗어주는 사람은 흔치 않다. 무관심해서? 아니. 손길을 뻗는 그 누군가 역시 자신의 삶이 부서질 수 있다는 걸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전거 도둑   부족했던 배려와 질투와 시기가 불러온 오해. 자전거의 진짜 주인이 도둑으로 오해받게 되는, 룸메이트들의 자그마한 소동. 하지만 언제든 오해받을 수 있는 커다란 세상.   밤의 수족관   누군가는 궁금해한다. 물고기의 기억력이 3초만 지속된다면, 수족관의 물고기들은 슬픔이나 아픔을 곧 망각할 수 있기에 안심할까? 아니면 행복한 순간을 간직하지 못하기에 불안해할까?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기반으로 세상을 판단한다. 그래서 세상은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존재할 수도 있겠다. 어쩌면 진실조차도.   까마귀들이 있는 나무   주변과 단절을 느낄 때가 있다. 국적이나 지역 같은 지리적 차이에서 생기기도 하고, 돈이나 신분 같은 계층적 차이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많다. 신념, 가치관, 문화부터 사소하게는 취향에 이르기까지. 그중 최악은 사회적 약자가 편견 때문에 스스로 고립되는 단절일 거라 생각해본다.   꽃피는 밤이 오면   살다 보면 하고 싶었지만, 해야만 했지만 그러지 못한 말들이 있다. 사는 게 팍팍하고 주변을 둘러볼 여유조차 없어서. 때를 놓친 말은 공허하게 삶을 잠식하고, 잠식당한 삶은 과거에 가라앉아 썩은 내를 풍긴다. 우린 그렇게 말을 많이 하면서, 모진 말은 서슴지 않고 내뱉으면서 어째서 타인을 감싸안는 말은 제때 하지 못하는 걸까?   유령이 출몰할 때   발전을 위해, 개발을 위해, 출세를 위해 우린 많은 것을 외면하며 산다.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도. 사람들이 욕망으로 비대해질수록 세상은 여러모로 결핍되어 가는 중이다.

대굴대굴님

[마이리뷰] 슬픈 경계선

철도는 흔히 식민주의자들이 자원을 얻으려 하는 과정에서 깔아둔 궤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일제는 조선, 타이완 그리고 랴오둥반도에 하나하나 철도를 설치해 나가면서 과거 중국의 화외지지化外之地(문명이 미치지 않는 곳)를 ‘근대화’시켰다.

pi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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