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를 결정할 다섯 가지 갈림길
지정학적 분쟁, K자 경제, 연준 의장 교체, AI 혁명, 미국 달러 투자 등 세계 경제를 뒤흔들 거대한 갈림길을 분석하며 오늘날 세계 시장이 뜨겁게 던지는 질문에 답한다.

김보영의 상대성이론 로맨스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시간 속을 살아가는 연인의 기다림과 재회를 그린 SF 로맨스 3부작. 우주와 시간마저 뛰어넘는 사랑과 희망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깨끗한 죽음’은 정말 가능할까 우리는 조력임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조력임종의 개념부터 한국의 말기 돌봄 현실, 자기결정권의 이면, 해외 사례까지 조력임종에 관한 다양한 시선을 다룬다.

고고학 기초 체력 수업
금관이나 피라미드처럼 위대한 인물이 남긴 유물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남긴 유물을 통해 인류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현재의 나를 깊이 만나게 해준다.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은 같은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을 읽어서 자연스럽게 두 번째 책에도 관심이 갔습니다. 첫 번째 책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두 번째 책이 훨씬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어두운 배경색의 책 표지 제목 아래에는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라는 부제가 보입니다. 그 아래 있는 다음 문구들 또한 심상치 않습니다."인류는 단 한 번도 완벽한 적이 없었다."단지 자신들의 멍청한 실수를 '역사'라는 이름으로 포장했을 뿐책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책 속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게 합니다.세상에 당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신일 것이다. 적어도, 그렇게 믿는다.이 책은 그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시리즈 첫 번째 책처럼 두 번째 책도 실제로 인류가 저지른 역사적인 실수들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총 네 개의 Part는 각각 잠, 기억, 쾌락, 치료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섯 개씩 모아놨습니다. 각 Part도 서로 독립되어있고, 각각의 장도 모두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순서대로 책을 읽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목차를 보고 마음이 끌리는 이야기부터 읽으면 됩니다.Part1 잠: 통제와 무방비Part2 기억: 진실과 조작Part3 쾌락: 욕망과 지배Part4 치료: 선의와 해악모든 장은 실제로 있었던 사례부터 나옵니다. 사례를 즐겁게 읽고 즐긴 다음에 설명을 보면 됩니다. 저자는 각 장에 나오는 하나의 장면들을 통해서 인간을 다시 보게 하는것책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사례와 설명은 편하게 읽되, 각 장 말미의 '당신에게 남는 질문'에서는 잠시 멈춰서기를 제안합니다. 정답을 맞혀야하는 시험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사례와 질문을 통해서 '불편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불편해야 제대로 읽고 있는 것이라고까지 말합니다. 혹시 너무 무겁게 느껴지면 잠시 책을 엎어도 좋지만, 그 불편함을 만든 질문만은 기억해두길 바란다고 하면서요.책 속에는 이미 알고있던 내용도 있긴 했습니다. Part 3의 두 번째 이야기인 "보상보다 강한 것은 '혹시'다 | 슬롯머신부터 숏폼까지'에서 다루는 내용이 그렇습니다. 일정한 보상을 받을 때보다 어떤 보상이 생길지 기대할 때 더 많은 도파민이 분배된다는 사실은 알고있던거지만 다시봐도 재미있습니다. 똑같은 원리로 사람들이 숏폼 영상을 끊임없이 보게된다는 말도 여러번 들었지만, 들을때마다 인간이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전혀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글도 있었습니다. 앞의 내용 바로 다음에 나오는 '인간은 왜 취하고 싶어하는가 | 네 번째 충동'은 새로웠습니다. 몸을 잘 가누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는게 싫어서 술 마실 생각을 아예 하지않는 저는 취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취하는 행위를 '정신을 잠시 흔드는 일'이라고 하면서 오랫동안 인간의 곁에 있었다고 합니다.그러니 우리가 '취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우리' 사이에 그어둔 선은 생각보다 흐릿하다. ... 정신 상태를 바꾸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에 있지 않다.취하려는 욕구를 일부 사람들의 결함으로만 보는 자체가 우리의 오류입니다. 저자는 자기 의식을 흔들려하는 욕구 자체가 아니라, 무엇에 기대고 얼마나 깊이 빠지는지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1>>은 너무 어두운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읽기 힘들었습니다. 거기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지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는 훨씬 읽기도 수월하고 생각을 바꾸게하는 지점도 많습니다. 서둘러 다 읽지보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잔잔한 머리 속에 돌멩이 하나 던지고 싶을 때 펼치고 싶은 책입니다.
쪽빛아람님
#시간의감촉 #은희경은희경이 신간으로 돌아왔다. 새의 선물에서는 열광했었지만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작가도 나이가 들고 나도 나이가 들고 점점 멀어지게 됐다. 그래서 이번 신간 소식에도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혼한 전남편이 ‘경선’에게 경선 이름으로 된 통장을 남겼다는 줄거리를 읽고 호기심이 일었다. 어? 이거 나이든 여자의 로망인가 싶었다. 젊은 여자들에게 백마 탄 왕자님에 대한 로망 더 어린 나이에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나이든 여자에게는 이혼한 남편이 정말 뼈저리게 싫고 원한이 맺혔더라도 죽어서 돈벼락이라도 맞게 해주길 바라는 것이 로망인가 싶었다. 왜냐하면 이혼한 전남편은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내는 이혼 후의 남편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지만 남편들은 절대 아내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아니 아내라는 존재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러니 외도를 하고 이혼도 하고 했겠지만. 남녀 성향 차이도 있겠고. 하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전남편의 유산 대목은 매우 짧게 처리되어 있었고 (나는 이 부분이 매우 궁금했는데 아쉽다. 예상 빗나감) 주로 육십대 여인들의 노화 이야기,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 자녀나 손주에 대한 이야기였다. 덕분에 가방끈이 짧던 옛할머니들 이야기가 아닌 대졸 할머니들의 소회를 엿볼 수 있었다. 586? 386? 이런 말을 지세대들은 모른다고 하지만 암튼 그들의 이야기다. 아니 이제 그들은 686이 되었나. 박완서 박경리 작가 이후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작가들이 드물게 느껴졌는데 그런 면에서 단비같은 작품이다.
JYOH님
유진 피터슨 지음, 김순현 외 옮김, 김회권 외 감수

앤디 위어

세이노(SayNo)

류츠신 지음, 허유영 옮김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

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