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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추천 eBook

  • 외국소설

    영혼의 왈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명 판타지
    종말을 막기 위해 전생의 기억을 따라 12만 년 전 인류의 시작으로 떠난 주인공이 문명의 기원과 반복되는 파국의 비밀을 추적한다. 현실과 맞닿은 장대한 문명 판타지.

  • 사회과학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

    돈 때문에 불안한 당신에게
    돈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불안의 실체를 파헤친다. 투자와 자산보다 중요한 것은 불안의 원인을 바로 보는 일임을 짚으며, 돈에 흔들리지 않는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

  • 인문학

    단절(들)

    단절은 나의 정체성이 된다
    이주, 투병, 출산부터 결별, 절연까지 삶을 뒤흔드는 모든 단절은 우리의 정체성이 된다. 단절을 새로운 자아와 가능성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을 만나보자.

  • 한국시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허수경의 유고 시집
    2018년 허수경 시인이 세상을 떠나고 8년이 지났다. 42편의 미발표 시와 산문 3편, 친필로 남긴 말을 함께 담아 시인이 남기는 마지막 목소리를 다시 전한다.

  • 에세이

    사랑을 담아, 제인 오스틴

    가장 사적인 제인 오스틴
    제인 오스틴이 가족과 지인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그의 삶과 생각이 가장 잘 드러나는 글들을 엄선해 엮었다. 작품 뒤 ‘인간 제인 오스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 예술/대중문화

    주간무협

    무협 웹소설 비평의 모든 것
    <화산귀환> 이후 다시 주목받는 무협 장르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해설한 비평서. 웹소설 무협의 변화, 퓨전·로맨스 무협과 유튜브까지 확장된 무협을 폭넓게 조망한다.

독자가 권하는 책

[마이리뷰] 어젯밤

#어젯밤 #제임스설터작가들의 작가라는 제임스 설터의 작품을 이제야 접했다. 순간 포착이 특기인가 본데 미문으로 알려졌다는데 번역본을 읽어서 공감이 안 되었다. 단편이 길지 않으니 원서로 읽어봐야할까. 다른 번역본도 읽어봐야할까. 그는 간결한 문체, 순간을 포착하고, 긴장감을 주고, 너무 솔직해 반전을 준다. 작가의 출생 년도를 고려할 때 작품의 분위기가 상당히 모던하다.

JYOH님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2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유튜브 8.5만 구독자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다크모드의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출판사 모티브에서 빠른 속도로 연이어 출간되고 있다. 책의 부제는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이다.   모티브는 출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만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알려져 있지 않은 작가들의 글을 공격적으로 소개해 주는 고마운 곳으로 짧은 기간 동안 이 출판사의 책을 꽤 읽었던 것 같다. 묵직한 책도 있긴 하지만 대개는 가볍게 술술 읽어 나갈 수 있는 부담이 덜 한 책들이 다수였는데 이번 책도 후자에 가깝다.   앞서 첫 번째 책에서 ‘형벌, 감옥, 완전범죄, 전쟁무기’와 같은 어두운 주제를 다뤘다면 이번 두 번째 책에서는 잠, 기억, 쾌락, 치료라는 네 가지 주제로 나눠 관련 에피소드들을 소개한다.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다크모드’는 역사, 범죄, 전쟁, 공포, 심리 등과 같은 주제에서 불편하고 낯선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깔끔하게 요약하는 동영상을 주로 만들고 있는데 이 책은 유튜브 채널에서 다뤘던 이야기들을 좀 더 풀어내서 인간은 결코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실수와 오류를 양산하는 연약한 존재일 뿐임을, ‘인간의 한계’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책의 앞표지의 일러스트도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흥미롭게 잘 나타태고 있다. 쌓여 있는 커피 잔과 알람 시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앉아 있는 사람(잠), 상장을 들고 자랑스럽게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 즐겁고 행복했던 날의 사진(기억), 카지노에서나 볼 수 있는 슬롯머신(쾌락), 그리고 태블릿 알약과 캡슐(치료), 한 쪽 렌즈가 빠져 있는 안경으로 인간은 모두 망가져 있다는 부제를 드러내려고 한 것 같다.   잡다한 지식을 돋보이기 위한 어려운 이론들이 시중에 많은데 이 책의 저자는 철저하게 인물, 사건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기술하고 있어서 편집 또한 시원시원해서 책장 넘김이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 큼직큼직한 글자와 넓은 자간, 곳곳에 배치된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다. 대주제와 소주제(에피소드) 중심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목차를 보고 읽고 싶은 내용만을 대충 훑어 읽기를 해도 좋을 듯싶다. 에피소드의 끝에는 ‘당신에게 남는 질문’이 있어서, 설령 저자가 예를 든 에피소드들이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느껴질지라도, 이야기를 반추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TV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 소개될 법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책 제목에 거창하게 ‘인문학’을 굳이라고 논할까 싶기도 했지만, 여기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의 출처가 심리학, 역사학 등에서 기인하고, 인간의 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의 영역을 ‘인문학’이라고 정의한다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  

똘똘토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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