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3부작 마지막 이야기
서로 너무 다른 자매 안나와 경선.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병과 죽음, 상처와 화해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간의 흔적과 관계의 의미를 은희경 특유의 문체로 전한다.

김미경의 두 번째 리부트
“예순둘의 내가 해냈다면, 누구든 할 수 있다!” 챗GPT 이후 시작된 AI 혁명 앞에서, 초보자가 되어 ‘플러스 휴먼’의 개념을 제안한 김미경의 가장 현실적인 AI 생존기.

AI가 대신 읽는 시대 AI가 읽기를 대신하는 시대, 인간은 무엇을 잃게 될까. AI 시대의 인지 빈곤을 진단하며, 직접 읽고 생각해야 하는 읽기의 가치를 짚어내는 언어학자의 날카로운 진단.

반도체 슈퍼사이클 투자 지도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본질과 구조적 특징, 시장의 변곡점을 분석하며,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읽고 다음 투자 기회를 스스로 탐색하는 안목을 길러준다.

이 녀석도 선택이란 걸 할 줄 알아. 나랑 같이 있기로 한 거잖아. 사람에게 선택권이 없다면 그건 개만도 못한 거지.
vooc님
저자는 역사, 범죄, 전쟁, 공포, 심리 등 어둡고 낯선 지식을 정리해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뤄온 이야기들을 이 책에 깊이 있게 담았습니다. 🎙️’쓸데없지만 조금 어두운 지식‘이라고 저자는 말하지만, 꼭 알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인간이 어떤 오류를 어떻게 반복해 왔는지‘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사건과 기록을 따라가며 흥미있게 읽었어요. 📖 우리는 자기 몸과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피곤하면 피곤한 줄 알고, 아프면 아픈 줄 알고,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나를 낫게 하는지쯤은 스스로 가늠할 수 있다고 여긴다. 다른 건 몰라도 나 자신만큼은 내가 제일 잘 안다고. 그런데 정말 그럴까?🎙️우리가 가장 잘 안다고 믿는 것이 어쩌면 가장 모르는 것일 수 있어요. 당연하게 여겼던 삶과 일상에서의 행동, 기본적으로 이뤄지는 인간의 기능들이 무너졌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제 자신에게 질문해 보았어요. 🏷️ ’잠‘에 대한 이야기✔️매일 밤 잠으로 넘어가는 일을 당연히 되는 일이라 믿는 이유는?✔️가장 피곤할 때 오히려 ”아직 괜찮아“라는 결론을 쉽게 내린다✔️우리는 잠을 빌린 돈처럼 생각한다✔️오늘 덜 자도 주말에 몰아 자면 갚을 수 있다고 여긴다✔️부족한 잠은 빌린 돈처럼 사라진 몇 시간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다음 날 판단력과 기분과 집중력 속으로 슬그머니 스며든다🏷️ 가드너의 실험 : 264시간 잠들지 않은 소년📌 사람이 잠을 얼마나 오래 참을 수 있느냐가 아닌 사람이 자기 상태를 얼마나 자주, 얼마나 늦게 잘못 읽는가다. 📌가드너가 증명한 것은 잠을 이긴 인간이 아니라 무너지는 몸이 한동안 멀쩡한 척할 수 있다는 것📌그 척에 가장 먼저 속는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 실바노 이야기 : 잠이 사라진 가문📌그냥 ”잠 못 잔 사람“ 이야기가 아니다📌우리가 평생 가장 믿어 의심치 않던 기능 하나가 어느 날 조용히 멈출 수 있다는 것📌제일 가깝다고 믿는 내 몸 안에서 무엇이 버티고 무엇이 무너지고 있는지조차, 우리는 끝까지 모를 수 있다는 이야기🏷️ 파크스 사건 : 잠든 채로 일어난 살인📌인간이 언제나 자기 몸의 주인이라는 믿음을 흔든다📌우리는 보통 인간의 오류를 잘못된 판단에서 찾음📌욕심을 냈기 때문에, 착각했기 때문에, 분노했기 때문에, 무지했기 때문에 실수한다고 생각한다📌인간의 오류는 판단이 틀렸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닌, 때로는 판단 자체가 자리에 없을 때도 벌어진다🏷️ 르네 지라르의 '모방 욕망'📌욕망은 대상에 곧장 가서 꽂히는 게 아닌, 누군가를 거쳐 간다📌다른 사람이 무언가를 원하는 걸 보면, 그 대상은 더 이상 그냥 물건으로 보이지 않는다📌남이 원한다는 사실이 붙는 순간, 갑자기 탐나기 시작한다📌인간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해 남을 보고 정하는 존재📌우리는 자기 욕망을 스스로 정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남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보며 그것을 배워갈 때가 많다는 것📌베껴 온 욕망에는 묘한 허전함이 따른다📌지라르는 우리가 진짜로 탐내는 것이 물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물건을 가진 사람의 자리일 때가 많다고 보았다📌옆사람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그가 쥔 물건으로 옮겨 간다는 것📌그토록 원하던 것을 손에 넣고도 갈증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정말 원한 건 그 물건이 아니라, 끝내 가닿기 어려운 '그 사람이 되는 것'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함✨"인간은 스스로를 안다는 착각 속에 빠져 가장 중요한 질문을 놓쳐왔다"는 문장이 내내 마음에 머뭅니다. 8시간 통잠을 자야만 수면의 질을 제대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인류가 이성과 합리성이라는 단어로 덮어 온 우리 몸과 정신의 기묘한 뇌의 오류들을 알고나니 묘한 해방감도 느낍니다. 인류가 이성과 합리성이라는 단어로 덮어 온 우리 뇌의 오류들은 "우리의 실수는 지극히 인간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완벽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알려주거든요.#르온서평단_단단한맘수련#모티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함
plitvice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