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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추천 eBook

  • 한국소설

    눈과 돌멩이

    2026 이상문학상 작품집
    제49회 이상문학상 대상은 위수정의 <눈과 돌멩이>가 수상했다. 세 친구의 여정을 통해 삶과 죽음, 애도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 자기계발

    일하면서 바로 써먹는 아웃풋×성과 도감

    인생을 바꾸는 아웃풋을 시작하라
    인풋에 치우친 현대인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를 짚고, 아웃풋 중심의 사고와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80가지의 작은 실천 방법을 살펴보자.

  • 인문학

    뇌는 어떻게 변화를 거부하는가

    변화를 가로막는 본성의 비밀
    우리는 바뀌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왜 바뀌지 않을까? 인간이 변화를 거부하는 이유를 뇌의 인지적 오류와 ‘이성의 함정’에서 해석한다.

  • 사회과학

    브레이크넥

    멈춰버린 미국과 질주하는 중국
    ‘변호사의 나라’ 미국과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의 작동 방식과 패권 경쟁을 분석했다. 국가 경쟁력의 본질과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 외국소설

    이야기를 들려줘요

    20년 집필의 결정체 스트라우트 월드
    <올리브 키터리지>,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등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관 집약체 소설. 우리를 연결하는 이야기의 힘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 역사

    겸재 정선

    유홍준의 새로 쓰는 화인열전
    유홍준 관장이 선보이는 한국미술사의 명저 화인열전. 중년에 두각을 드러내 노년에 예술의 절정을 이룬 겸재 정선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독자가 권하는 책

[마이리뷰] 그저 하루치의 낙담

박선영에세이에다가 제목도 표지도 마음에 들지 않아 알라딘이 계속 추천 리스트에 올리는 데도 흐응, 계속 남기고 있다가 오터레터의 글에서 전직 기자가 쓴 X세대의 이야기라고 아주 호의적으로 평한 것을 보고 나도 X세대인데 어디 한번, 하고 열었는데, 첫 문단이 ’도피하는 모든 이에게‘ 바쳐진 영화 <지중해>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이 영화, 내 인생의 영화 중 하나인데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텐데?! 그래서 급호감으로 읽기 시작했다. 일단 글을 잘 쓴다. 나와 가치관이 비슷하고 어쩌면 취향도 비슷할 것 같다. 많은 것을 시작하고 그 중 잘 할 수 있는 것만 하려다 보니 금방 포기하는 일도 많다는 건 기질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 싶었다. 빨강머리 앤의 말을 빌리면 동류, 혹은 같은 요셉-아니 아담이었나? 이삭? 나이가 드니 이런 중차대한 사실(!)도 헷갈리네 아무튼-을 아는 족속일지도. 작가가 책에서 드러낸 취향 중 난 아닌데 한 건 하드보일드. 작가는 싫어하고 나는 아주 좋아한다. 세부 사항을 다 생략 내지 걷어낸 것이 폭력적으로 느껴진다고 하는데 나는 설명하려 들지 않는 자신감 내지 자만심 내지 오만함이 좀 부럽거든. 그런데 좀 피곤하기도 하다. 의미를 찾고 없을 것 같으면 만들어서라도 부여하려는 삶에 대한 억척어린 태도, 늘 다큐를 찍으며 농담으로 넘어가려는 세상에 대해 정색을 하고, 툭하면 길거리를 울면서 쏘다니는 미친 여자가 되는 이가, 그걸 ’벌거벗듯‘ 솔직하게 드러내는 걸 읽으면서 뭐 이런 걸 보여주려고 쓰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면 머릿속에 넣어두거나 나 말고 아무도 읽지 않을/못할 일기장에 쓰고, 울어도 골방에서 울 텐데. MBTI식으로 말하면 나는 이런 극F를 보면 싸늘하게 식어 극T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물론 극T다 싶은 인간 앞에선 극F적으로 신경질을 내겠지. 이건 중용이 아니고 극단적 스윙이니 그냥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인 것이다. 더 좋은, 나은 세상을 위해 인간다운 윤리적인 인간이 되려고 분투하는 삶이라. 나는 ‘타인이 있기에 윤리가 생긴다‘는,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타인을 대접해야 한다는 기준을 갖고 살지만. 그래도 가장 밑바닥에는 어차피 죽는데, 나도 죽고 너도 죽고 50억 년이 지나면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태양이 지구를 삼켜서 아무 것도 남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이 있다. 이런 바탕에서 나와 사람들을 보면 다 쓸쓸하고 약간 가엾고 조금 너그러워진다. 그러면 정말이지 힘줄 일이 없는 거다….

meesum님

명랑한 이시봉의 이야기인지

 작가의 마지막 말을 읽었다.  "...하지만 강아지를 둘러싼 인간의 책임을 묻기엔, 여전히 유효한 장르이다" 그럴듯 한데...   이 책이 정말 인간의 책임을 물은 책인가?...  하는 의문은 든다.  책을 재미있게 읽긴 하였지만 주인공인 시습도 그렇고, 다른 이들도 그렇고 앙시앵 하우스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전혀 이입이 크게 되지 못했다. 왜 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만들고 있고, 이게 왜 강아지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묻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김태형은 왜 갑툭튀로 나와서 그러는 것이고, 박유정은 왜 그런 것이며, 리다는 왜 그런 것이며, 정채민이 왜 그런 것인지, 뭔 음식이 참 따로따로 굴어서 그렇긴 한데 그렇다고 맛 없지는 않아서 요상한 책이라고 할까. 딱 그 수준이다. 미안한 말이지만 이 글을 쓰고나서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읽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릴 책 같다.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읽자니 집에 키우는 개들에게 먹이로 준 고기를 제공한 많은 소, 돼지, 닭들의 운명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이전에도 다른 글에서 적기도 했던 것 같은데... 저런 행위를 생각하자면 인간의 위선을 생각 하게 한다. 사지 말고 입양하라고 하는 것처럼 개들은 무언가 소중한 생명인양 대우해주는데 지능도 개들에 비해 낮지도 않고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돼지, 소, 닭들의 대우는 어떤가.  심지어 인간들은 개 식용에 대한 금지법안 까지 만들어 스스로 먹지 말고자 하기도 한다.  뭔가 좀 슬퍼졌다고 할까... 작가의 말에서 본인이 참고한 책을 나열하는데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이 보였다.  이전에 몇 챕터를 읽다가 읽지 않고 잊어버렸는데, 생각 난김에 찾아서 먼지나 털고 조만간 다시 읽기 시작해야 겠다.  생각해보니 다른 책을 읽게 해준다는 동기를 제공한다는 면에서는 어느 정도는 구실 했다고도 할 수는 있겠다.밀리의 서재에서 읽었다.

가넷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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