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작
1938년 타이완, 일본 여성 소설가 치즈코와 타이완 여성 첸허의 우정을 그렸다. 식민자와 피식민자 사이, 우정과 존엄 사이. 이 여정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은유가 기록한 세상을 살리는 노동
해방의 작가 은유가 노동자 17명의 삶을 조명한다. 먹고사는 일을 넘어 타인을 돌보고 공동체를 지키는 노동의 가치,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따뜻하게 묻는다.

저주를 전하지 않으면 죽는다
들은 자를 죽음으로 이끄는 저주 ‘흉담’의 비밀을 추적하는 K-오컬트 호러. 악귀, 주술 등 전통적 호러 요소에 금기, 괴담, 현대사의 비극이 얽히며 섬뜩한 진실이 드러난다.

10년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부의 공식
범람하는 정보 속 자신의 투자 방식을 돌아보고 변치 않는 원칙을 세우는 법. 피터케이가 공개하는 기업 분석, 포트폴리오 전략, 매매 기준의 핵심을 담았다.

앰비언트 뮤직 창시자 브라이언 이노 브라이언 이노가 탐구하는 예술의 본질. 예술이야말로 불확실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감정의 기술이자 인간의 가장 오래된 창조적 행위임을 보여준다.

수전 손택의 삶과 시네필리아
열렬한 시네필이자 독보적인 예술비평가, 네 편의 영화를 만든 영화감독이기도 했던 손택. 그가 평생에 걸쳐 써온 영화에 관한 가장 빛나고 중요한 글들을 담았다.

우리는 편리한 일상이 당연한 듯 누리지만, 사실 수많은 이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노고가 매 순간 촘촘히 엮여 사회를 지탱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일상을 유지하는 평범한 노동의 가치와 그 소중함을 다시금 깊이 일깨워줍니다.
꿈에서본시인님
#내돈내산책📚[제9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품집]<광신도>_혜림<심판관>_김상태<호명:망자의이름을 부르니>_김아직<지역노인-유학생 교류 시범사업에 관하여>_황수경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품집에는 4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가장 참신한 서술 방식은 혜림 작가님의 <광신도>였다.한 사이트의 게시글과 댓글을 차용한 부분에는 나도 어느새 눈팅을 하는 사용자가 된 듯한 느낌이었고,유튜버 렉카 같은 자의 글이나 녹음파일 형식을 띄운 부분이나수사관의 수사일지 등의 형식을 차용하면서 그 일에 관하여 나도 일부가 되어 몰입감을 강조한 듯한 느낌을 주었다.물론,'사이비'를 글감으로 차용했기에 기승전 생각한 대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주었지만.마지막에 기가막힌 '반전'이 내포되어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야만 한다.두번째 단편소설인 김상태 작가님의 <심판관>은 배경이 신선했다.어떻게 본다면 한국이나 일본이 주된 미스터리 배경으로 차용되는데 이에 반해 급진적인 자본주의 사회를 겪고있는'신분제'가 살아있는 '인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라고 해야할까.물론, 도입부에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주인공의 독백으로 지난 과정들이 순탄치 않았다는 것을 암시한다.아쉬웠던 점이라면 흥미진진하게 쓰일 수있을 것 같았던 '인도'에서의 조각상이나 '화장터'를 그저 짧고 함축적으로만썼다는 점이나 일본 조직에 대한 키워드를 스치듯이 지나치게 한 점등이 조금은 아쉽다.세번째 단편소설인 김아직 작가님의 <호명:망자의이름을 부르니>는 '바리데기'신화를 차용했다고 볼 수 있다.신원불명의 시신과 그로 인해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원귀가 되어버린 '원혼'.그러나 그러한 원혼마저 강제로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생전 이름'을 찾아주려는 바리공주와 형사의 공조를 볼 수 있는데흥미진진한 상황서술과는 별개로 바리공주가 너무나 전지전능 하면서도 이승의 일에 참견하려 할때마다 번번이 하늘의 눈치를 보는 장면은분위기 환기를 가져옴과 동시에 사건 자체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지지 않도록 도와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건이 현실에도 있음직하게 느껴지기에 가장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었을까.마지막 단편인 황수경 작가님의 <지역노인-유학생 교류 시범사업에 관하여>은가장 호러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단언할 수 있다.처음에는 그저 지역사회 특성을 차용한 대학과의 교류회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이야기의 말미에 진정한 현장답사를 통해서 마주본 현실은일반인들은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세계를 열어버린 것은 아닐까.사회에서 일어남직한 이야기에서 갑작스레 오컬트 요소로 드래프트를 틀어버리는 글.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단편이라서 제대로 된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 아닐까.(특수재난과라든가 '심민한'이라는 인물이나 '한옥' 모형을 전달받은 대목수 '이정혁'씨에 대한 서술 부족 등을 이유로 들 수 있지 않을까.)마지막에 글의 분위기 자체를 틀어버리기 위해서 생략된 서술이 너무나 많아서 '호러' 쪽으로 배경지식이 미흡한 사람들에겐 너무나 불친절한 글이라고 생각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록된 네 편의 이야기 모두 특색있는 미스터리 글이라서 좋았다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다.개인적으로 많은 사람의 평론이 수록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서미애 작가님>의 평가글이 글의 장단점과 부족한 점들을 추려준 글이 아닐까.미스터리 글들을 읽으면서 우리가 뭔가 말로 조리있게 설명할 수 없는 점들이 있는데이러한 아쉬운 점들을 속시원하게 긁어줄 수있는 "심사평'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품집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제9회엘릭시르미스터리대상수상작품집#엘릭시르#단편소설#서평글📝
윤딩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