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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간 이후 단독 가이드북으로서 포르투갈 여행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리얼 포르투갈》이 올해도 따끈따끈한 정보를 담아낸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리스본과 포르투를 중심으로 그 근교는 물론, 중부와 남부의 소도시까지 총 19개 지역을 꼼꼼하고 섬세하게 업데이트했다.

2.

개인적 고백에서 출발해 ADHD의 역사와 진단 기준, 신경학적 가설과 사회적 낙인까지 짚어 나간다. ‘부산스러운 아이’라는 오래된 이미지부터 성인 ADHD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까지의 공백, 그리고 소셜미디어 시대에 확산되는 정보와 오해까지 폭넓게 다루는 책이다.

3.

우리는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지구 밖 인간의 거처를 모색하고,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이 현실이 된 시대다. 이 거대한 지적 성취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놀랍게도 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한 해안 도시에서 멈추게 된다. 밀레토스의 자연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가 바로 이 여정의 주인공이다. 세계적 물리학자이자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의 저자인 카를로 로벨리는 아낙시만드로스를 인류 최초의 과학자로 조명한다.

4.

‘서점 직원들이 보내온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는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큰 화제를 모은 오카자키 하야토의 신작 《서점 괴담》이 팩토리나인에서 출간되었다.

5.

최고령 문예상,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와카타케 치사코의 첫 에세이집. 자기만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다 축제 같은 순간을 만나게 된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자 여러분, 이제 나갑시다. 그리고 노년을 즐깁시다” 호쾌하게 외치는 인생 선배의 목소리다.

6.

불안한 현대인의 심리를 정밀하게 그려온 샐리 루니의 최신작이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두 형제에게 찾아온 삶의 막간을 통해 상실과 필멸성, 사랑과 관계를 묻는다. <뉴욕타임스> <타임> 올해의 책, 버락 오바마 추천작이다.

7.

1947년 비행접시 파문부터 UAP 청문회까지 80년 UFO 역사를 추적하며 정부 은폐 의혹, 내부고발 증언, SETI 탐사를 교차해 다룬다. 퓰리처상 최종 후보 저자가 기밀 문서와 과학적 검증을 통해 음모론과 사실을 분리하고, 도판 54컷으로 UFO 연대기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8.

오늘날 기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조직 내부에 퍼져 있는 ‘무력감’과 ‘에너지 고갈’이다. 조직행동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제프리 페퍼는 신작 《월급 받으려다 죽다》에서 유해한 직장 환경이 직원의 건강은 물론 조직의 활력까지 어떻게 앗아가는지, 수십 년간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분석한다.

9.

자전거를 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자전거에 올라타고 내리는 법, 페달을 밟고 달리는 법,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자전거를 타는 법, 자전거를 멈추는 법 등 자전거를 타는 데 필요한 지식뿐 아니라 자전거를 직접 수리하고 자전거를 타기 좋은 몸의 컨디션을 확보하고 자전거로 여행을 떠나는 법 등을 세세히 다룬 명실상부 자전거 완전 정복 가이드다.

10.

상실을 지나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새벽 산책과 따뜻한 요리, 작은 여행 속에서 삶을 다시 세우며 오늘 더 나은 상태에 가까워지는 법을 보여준다. 삶은 태도에서 바뀐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생의 목적은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11.
  • ePub
  • 손실의 심리학 - 투자 실패와 상실을 회복하는 마음의 기술 
  • 김형준 (지은이) | 드림셀러 | 2026년 3월
  • 12,3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10
  • 9.4 (7)

남들은 다 벌었다고 말할 때 왜 더 불안해지는지, 수익을 내려던 투자가 어느새 원금 회복의 강박으로 바뀌는지 짚어내는 심리서다. 심리학자이자 자살예방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겪은 투자 실패를 바탕으로, 돈을 잃은 사건이 어떻게 마음의 파국으로 이어지는지 솔직한 고백과 심리학적 통찰로 추적한다.

12.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제국적·다민족적 본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역사가들의 핵심적인 과제였다. 이 연구를 선도한 러시아사의 두 거장 로널드 수니와 발레리 키벨슨이 근대와 전근대의 구분을 넘나들며, 역사 해석에 대한 26년에 걸친 대화와 논쟁의 결실이 『러시아 제국 연구』이다.

13.

글과 그림의 세계를 확장해 온 여섯 명의 그림책 작가를 만난 인터뷰집이다. 정진호, 조미자, 박현민, 오세나, 이수연, 이기훈 작가의 창작 루틴과 영감, 작업 비하인드를 담았다. 한국 그림책의 힘과 현재를 짚으며 창작과 독서의 경계를 넓히는 기록이다.

14.
  • ePub
  • 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 박태웅 (지은이) | 한빛비즈 | 2026년 3월
  • 18,400원 → 16,560원(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28% 할인)
    마일리지 920
  • 9.3 (14) | 세일즈포인트 : 2,490

챗GPT 등장 이후 AI는 운영체제이자 파트너, 휴머노이드로 확장되며 삶과 산업을 바꾸고 있다. 독자들이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책’으로 꼽은 『박태웅의 AI 강의』 시리즈의 최신판. 2025년 제시한 AI 흐름이 실제 세계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 사례와 데이터로 분석하고 한국 사회가 맞닥뜨린 과제까지 짚는다.

15.

2008년 초판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와인 상식사전》은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대표적인 와인 입문서이다. 와인잔을 잡는 방법 같은 기본적인 매너부터 와인의 맛과 향을 이해하는 법, 나에게 맞는 와인을 찾는 팁까지 와인을 사고 마실 때 꼭 알아두면 좋은 최소한의 상식만을 엄선해 담았다.

16.

문학과지성 시인선 508권. 유희경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 이후 쓰고 고친 66편의 시가 오롯이 담겼다. 이전 시집에서 탄생과 죽음의 시간을 넘나들며 형용 불가능한 감정을 정제해 보였던 유희경은 이번 시집에서 그 불가능성을 고스란히 수용한다.

17.

심보선의 세번째 시집.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와 두번째 시집 <눈앞에 없는 사람>으로 대중과 문단의 주목을 한 번에 모아온 시인이 6년 만에 묶은 새 시집이다. 평론가의 해설을 덧붙이는 대신 시인이 선별한 에세이 「당나귀문학론」을 덧붙였다.

18.

총 49편의 시를 3부로 나누어 싣고 있는 두번 째 시집. 깊이 앓고 오랜 시간 사유하고서야 비로소 얻어지는, 우리의 가슴과 머리를 동시에 치고 가는 낯선 은유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그 은유들은 지극히 단정하고 또 아름답기까지 하다. 치열한 의식과 환하게 빛나는 시어의 간극, 차가움과 달콤함의 이율배반적 공존에서 재조합된 진은영 특유의 청신한 시적 세계가 펼쳐진다.

19.

누구나 품위 있는 노후를 꿈꾸지만 정작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구체적인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 약학 및 통계학 전문가 박한슬은 《내 집에서 나이 들 수 있을까》에서 데이터와 제도를 결합해 체계적인 ‘노후 설계’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20.

발신인 없는 초대장 한 통이 도착한다. 내용은 단 한 줄, 장례식에 와달라는 것. 누가, 왜 보낸 것인지 알 수 없다. 호화로운 부촌에서 가장 비싼 것들로 치러지는 장례식에는 묘하게 날이 선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이방인이 나를 흘긋거리며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적대시한다. 고인의 이름만 확인한 뒤 한시라도 빨리 이 자리를 뜨려고 무덤에 가까이 다가간 순간, 숨이 막혀오는데...

21.

《데미안》의 작가, 헤르만 헤세가 성장의 발판을 올라서기 위해 겪어야 했던 삶의 기쁨과 슬픔, 고통과 사색, 깨달음의 순간을 순전한 언어로 기록한 산문과 시편들의 모음집. 어린 시절, 학창 시절,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고령기, 죽음, 이렇게 인생의 갈피에 어울리는 헤세의 인생론을 차곡히 정리했다.

22.

20년 동안 독서를 통해 세상을 통찰하는 리더를 키운 교육자이자 기업인인 저자 서재경이 우리 시대 대한민국 청년들의 인생 앞에 소개하는 100권의 책. 철학·역사·문학 등 인류의 지혜가 담긴 100권의 책 속에서 현실의 여러 국면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될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다.

23.
  • ePub
  • 가족이라는 사치 - 가족을 이루는 삶이 특별해진 시대의 가족 
  • 진미정 (지은이) | 김영사 | 2026년 3월
  • 11,500원 → 10,350원(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38% 할인)
    마일리지 570

진화하는 가족주의에서 가족에 대한 인식 전환까지, 관련 통계 제대로 읽는 법에서 가족의 노화와 양극화로 인한 가족 유형까지, 통계와 정책, 비즈니스와 경제 분야의 담론에 가려져 그간 잘 드러나지 않았던,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의 삶을 재조명한다.

24.

2032~2033 입시의 핵심은 서·논술형 수능, 채점은 AI가 담당하는 변화의 흐름을 짚는다. 정답 찾기식 문제풀이를 넘어 질문하고 표현하는 문해력이 핵심이 되는 시대, 대한민국 교육 정책의 최전선에서 취재한 교육 기자 3인이 ‘AI 시대의 입시 생존 전략’을 분석했다.

25.

45만 명의 역사 멘토인 <로빈의 역사 기록>이 2년에 걸쳐 집필한 책으로, 암기 대신 흐름으로 읽는 역사서를 지향한다. 특히나 지도, 그림, 사진, 도표 등 250개 이상의 풍성한 시각 자료를 통한 눈으로 보는 역사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