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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화정의 혼란을 제국의 질서로 바꾼 아우구스투스의 생애를 현 시점 최고 로마사 작가 골즈워디가 정전으로 재구성한 전기다. 야망과 결단, 절제와 관용으로 제국의 기틀을 다진 리더십의 형성과 통치의 변모를 따라가며 오늘의 독자가 실질적 통찰을 얻도록 안내한다.

2.

출간과 동시에 《선데이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 세계 8개국에서 번역된 화제의 뇌과학서 『운명의 과학』이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최신 뇌과학과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의 사고와 행동이 무의식과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3.

고전학자 필립 프리먼이 방대한 사료로 재구성한 알렉산드로스 전기로, 최전선에서 싸운 리더십과 동서 문명을 잇는 비전을 생생히 보여준다. 정복의 업적과 인간적 고뇌를 함께 담아 도전과 리더십의 본질을 묻는 전기의 결정판이다.

4.

서울대학교 철학자 엄성우 교수는 외로움·그리움·고독의 개념을 구분하지 못한 채 관계에서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며 더 깊은 외로움에 갇히는 우리의 모습을 분석하고, 10여 년간 연구한 ‘사이의 철학’을 바탕으로 혼자여도, 함께여도 나답게 머무는 법을 모색한다.

5.

광수네 복덕방 대표이자 경제 분야의 핵심 ‘진보 패널’로 꼽히는 이광수는 〈뉴스공장〉, 〈매불쇼〉 등 굵직한 시사·경제 채널에서 주식의 본질을 ‘시장 참여’와 ‘주권 행위’로 설명해온 해설자다. 이 책은 그의 메시지를 본격적으로 체계화한 첫 결과물이자, 진보가 자본을 통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과 전략을 담은 첫 안내서다.

6.

대입 논술, 수능 비문학 지문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주제를 골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토픽으로 풀어내고, 이미지가 풍성한 잡지식 구성으로 각 주제를 그림 그리듯 머리에 새길 수 있게 했다.

7.

구독자 123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빨간내복야코의 신박한 과학 상식 툰이 여름 한정 특별판으로 오싹하게 돌아왔다. 은근히 쫄보인 야코와 사동이, 그리고 친구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초등 교과 연계 과학 상식은 물론, 용기와 도전 정신까지 키워 보자.

8.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9권. 단선적 혹은 연대기적인 흐름을 따르지 않고, 단문이나 짤막한 에피소드를 촘촘히 엮어서 중심 서사를 완성하는 패치워크와도 같은 이야기 방식이 가장 절묘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된 사례로 평가받는다.

9.

노동자이자 농민으로 “따사롭고 환한 시”(정우영 시인)를 지어온 김용만 시인의 두번째 시집 『기역은 가시 히읗은 황토』가 창비시선 529번으로 출간되었다.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 등단 34년 만에 펴낸 첫 시집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삶창 2021) 이후 4년 만의 신작 시집이다.

10.

한국 전통 서정시의 맥을 이으며 시의 지평을 넓혀온 이상국 시인의 열번째 시집 『나는 용서도 없이 살았다』가 창비시선 528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지나온 삶을 조용히 되돌아보며 삶의 비의와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고, ‘시인’의 존재와 ‘시 쓰기’의 행위를 경유하여 시력 반세기의 시론과 인생론을 펼쳐 보인다.

11.

다양한 차이들의 공생과 공존을 모색해온 페미니즘의 기획이 이미 민주주의를 갱신해나가는 과정이었음에도, 페미니즘이 사회변혁을 위한 비판적 지식과 실천으로 다뤄지기는커녕 오히려 사회갈등을 야기하는 이기적인 입장으로 왜곡되는 현실을 지적한다.

12.

하루아침에 신이 떠났다. 여의도에서 신빨 날리던 재림아씨도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었다. 1년 후, 현재림과 그의 딸 현미래가 도착한 곳은 무연동 1번지 ‘귀신의 집’ 무연맨션. 재림은 무연맨션 주민들을 스스로 떠나게 만들고 신을 되찾으려 한다.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딸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무당 재림의 신명 나는 한판이 이제 시작된다.

13.

2025년 12월 16일,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맞아 제인 오스틴의 첫 번째 장편소설 『이성과 감성』이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된다. 이 작품은 제인 오스틴의 천재성을 처음 선보이며 『오만과 편견』과 함께 오늘날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대표작으로, 이번 새 번역본은 김선형 번역가가 제인 오스틴에 대한 평생의 애정을 담아 여러 번 다시 읽고 분석하고 조사하고 해석해 선보이는 눈부신 결실이다.

14.

우리가 궁금해하는 제인 오스틴의 모든 것이 담긴 백과사전적 에세이, 김선형의 『디어 제인 오스틴: 젊은 소설가의 초상』이 엘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제인 오스틴에 대한 애정을 평생 품어온 ‘덕후’로서 제인 오스틴이라는 ‘인간’의 일상과 꿈을 속살속살 들려주는 한편, 오스틴 작품 읽기에 깊이와 재미를 더하는 소설의 결정적 장면들과 이야기에 숨겨진 실제 일화들을 다채롭게 펼쳐 보여준다.

15.

예술은 삶을 바꿀 수 있는가? 이 질문은 프랑스 작가 에릭 포토리노의 소설 『나를 지켜줘 아니면 나를 죽여줘』를 관통한다. 외과의사인 폴 가셰는 평생 규칙과 질서, 실용과 합리만을 좇아 살아왔고, 예술은 그에게 무의미하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가족과 피렌체로 여행을 떠나 우연히 마주한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퍼포먼스는 그의 세계를 뒤흔든다.

16.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쾌락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전설 속 ‘르마샹의 상자’. 프랭크 코튼은 이 르마샹의 상자를 오랜 기간 추적한 끝에 손에 넣는다, 마침내 상자를 연 프랭크 앞에 나타난 그 누구보다 기괴한 존재, 지옥의 수도사 ‘세노바이트’. 프랭크는 세노바이트에게 끝없는 쾌락을 경험할 수 있는 계약을 맺고, 전에 경험한 적 세계로 소환된다.

17.

최종 학력 중졸에 불과하면서도 일본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낸 인물로 손꼽히는 전설적인 억만장자 사이토 히토리가 독특한 인생 철학을 밝힌다. 다양한 저서와 강연을 통해 설파해온 내용을 하나로 압축한 사이토 히토리 부자 인생론의 결정판이다.

18.

지브리 애니메이션 전편의 음식을 실제 레시피로 재현한 기록이다. 무비키친의 노하우와 올컬러 일러스트로 장면의 감정과 온기를 식탁 위로 옮기며, 기억과 미식을 함께 맛보게 한다.

19.

우정욱 스타일로 풀어낸 한식은 재료와 간의 밸런스가 탁월하다. 외할머니의 찬합에 담겨 있던 궁중요리와 어머니의 서울 음식을 먹고 자란 그는 새댁 시절 이북 요리를 만들고, 요리 수업과 수퍼판을 운영하며 35년간 음식 내공을 쌓았다. 이번 책에 ‘서울 엄마’의 단아한 집밥 메뉴와 함께 수퍼판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히트 레시피를 공개한다.

20.

전 세계 인구 데이터와 경제 이론으로 인구 감소의 통념을 검증한다. 《뉴욕 타임스》 논쟁의 주인공 두 인구경제학자가 인구 증감이 사회와 성장에 남기는 신호를 밝힌다.

21.

관광지 중심이 아닌 현지인이 즐겨 찾는 15개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 가장 주목받는 도쿄의 맛집을 엄선했다. 음식별·지역별 목차로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구글맵 QR코드를 통해 즉시 저장과 길찾기가 가능하다.

22.

근대시는 무엇이고,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소월과 이상, 근대시의 두 얼굴》은 김소월과 이상,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두 시인을 통해 근대시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문학 교양서다.

23.
  • ePub
  • 공부 망상 - 공부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는가 
  • 하지현, 엄기호 (지은이) | 녹스 | 2026년 1월
  • 12,6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30
  • 8.0 (2) | 세일즈포인트 : 180

대학에서 직접 청년을 만나며 공부와 교육의 문제를 체감한 사회학자 엄기호, 고통받는 현대인의 심리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한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이 『공부 중독』(2015)에 이어 10년 만에 새로운 대담집 『공부 망상: 공부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는가』를 출간한다.

24.

중국 지성사에서 가장 중요한 흐름 중 하나인 12세기 신유학의 확산에서 17세기 고증학의 시작까지, 중국 남동부 절강성의 무주에서 펼쳐진 신유학(도학), 문학, 박학이 각축했던 리터라티(사)의 ‘학문’을 5세기에 걸쳐 입체적으로 추적한다.

25.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우리 엄마가 절대 알면 안 되는 사람’이라 불리며 화제가 된 인물 조니 김, 그는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하버드 출신 의사, 나사 우주 비행사 등 하나만 갖기도 힘든 타이틀을 3개나 가진, 압도적인 스펙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