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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드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골짜기의 백합』은 발자크의 고향 투르가 속한 앵드르에루아르 지방의 전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다.
발자크 만년 대작 『사교계의 영광과 비참』 국내 최초 완역본이다. 보트랭과 뤼시앵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극』 세계관을 집대성한, 방대한 서사의 정점을 만날 수 있다.
발자크의 『잃어버린 환상』(전 3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발자크 자신이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은 『잃어버린 환상』은 91편의 『인간극』 총서 가운데 가장 긴 작품이자, 독립적이지만 뚜렷한 연속성을 갖는 3부작으로 구성되었다.
오늘날 루마니아를 넘어 ‘동시대 유럽 문학의 최전선’에 서 있는 작가, 미르체아 커르터레스쿠의 대표작이자 그 심오한 작품 세계의 원형을 이루는 『노스탈지아』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0번으로 출간되었다.
엘릭시르에서 출간하는 정해연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이다. 모든 단편이 인상적인 설정과 주저하지 않는 전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치고 들어오는 반전을 품고서 이야기의 한계를 향해 질주한다.
소설가 최은영이 데뷔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산문집을 출간한다. 2024년 가을부터 2025년까지 써내려간 6편의 새로운 원고에 기존에 발표한 4편의 원고를 고치고 더해 완성한 책으로, 한 편 한 편이 단편소설에 가까운 긴 호흡으로 이어지며 최은영 특유의 “정서적 중량감”(문학평론가 서영채)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여행에미치다> PD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을 만큼 여행에 진심인 저자 정영한은 그토록 꿈꾸던 MBC 아나운서가 돼 보통의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고, 한정된 비용을 살뜰하게 쓰며 여행을 다닌다. 그에게 여행은 반복되는 일상에 무뎌지는 자신을 다잡고,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찾은 자신만의 방법이다.
2006년, 마흔이 넘어 《암흑경》으로 제18회 일본 판타지 노블 우수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호리카와 아사코. 호리카와 아사코의 '환상' 시리즈 두 번째 도서 《환상 영화관》이 독자를 찾아온다.
‘젊어 보이는 법’은 온통 가득한데 그들을 위한 나이듦의 지혜는 공유되지 않는다.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둔 첫 세대, 정년까지 일하는 최초의 여성 세대에게 중년의 전환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지혜를 전해주는 책이다.
일본 장르문학 전문 출판사 ‘도쿄소겐샤’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21세기 일본에 걸맞은 걸작’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소겐 호러 장편상’을 개최하였고, 가미조 가즈키의 『심연의 텔레패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로스〉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두 작가가 ‘문학’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우리가 하나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연결’의 기획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김연수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의미 있는 ‘크로스’를 선보인다.
흔히 혁명이라고 하면 거리의 함성과 광장의 군중을 떠올린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변화의 출발점은 정반대에 가깝다. 혁명은 사람들로 가득한 광장의 포효도, 소셜 미디어를 뒤덮은 해시태그도 아니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을 조심스레 키워가는 소수의 고요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원고 공개 단 24시간 만에 세계적 출판그룹 맥밀런 산하의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고, ‘2026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바다에서 온 소년』이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권력이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조직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 심리학적으로 풀어낸다. 나아가 《권력중독》은 현상에 대한 비판을 넘어, 권력의 부작용을 통제하기 위한 입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워런 버핏, 존 템플턴, 찰리 멍거, 짐 로저스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위대한 투자가들과 부자들의 투자 철학과 삶의 태도를 경제적 관점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다독가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위스키는 단순한 술이 아니다. 한 지역의 기후와 땅, 사람의 노동과 기술, 시간이 응축된 ‘액체의 기억’이다. 『위스키 한 잔, 인문학 한 장』은 위스키를 주류 지식의 범주에 가두지 않는다. 인간의 역사와 문명, 문학과 예술, 과학과 철학을 가로지르며 위스키를 ‘인간의 언어’로 풀어낸 인문학적 안내서다.
대만의 권위 있는 3대 문학상인 <연합문학 소설 신인상>, <연합보 문학상>, <린룽싼 문학상>을 석권하며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 화바이룽의 장편 미스터리 《코끼리를 목욕시키는 여자》를 한국 독자에게 처음 소개한다.
저자는 서평을 ‘공부와 글쓰기의 접점’으로 규정한다. 쓰기는 결코 홀로 태어나지 않으며, ‘콘텐츠’와 ‘콘텐츠 이해’ 다음에 오는 세 번째 단계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읽기, 이해하기, 쓰기를 따로 떼지 않고 한 흐름 안에서 다룬다.
국제문제 전문가 24명이 팔레스타인의 과거와 현재, 아직 도착하지 않은 미래를 집단적 지성으로 진단한다. 점령만이 아니라 배신과 관리의 정치가 비극을 지속시켜 온 구조를 짚으며, 가자지구의 현실과 서구 담론, 시온주의 이후의 정치 지형을 분석한다.
한때 미국은 자신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였다. ‘자유’, ‘민주주의’, ‘시장’이라는 세 가지 가치만으로도 스스로 정당성을 만들어냈고, 그 기준은 자연스럽게 세계 질서의 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미국은 그 기준을 스스로 흔드는 모습을 보인다.
세상에는 어떤 주식을 사야 대박이 나는지 알려주겠다는 책과 전문가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정작 그 주식을 ‘언제,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가르쳐 주는 곳은 드물다. 총 7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여러분을 초보 개미투자자에서 냉철한 고수 투자자로 단련시켜줄 완벽한 훈련 교본이다.
첫 만남부터 결혼, 육아,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오늘까지 사랑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가족을 만들어 가는지 진솔하게 그려낸 자전적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