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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과 세계를 감각하는 방식을 집요하게 갱신해온 소설가 김초엽의 두 번째 짧은 소설집. 첫 짧은 소설집 『행성어 서점』이 서로 다른 존재가 마주하는 낯선 세계를 열어 보였다면, 『해파리 만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규정할 수 없는 존재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구분해온 방식을 되묻는다.

2.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담은 『X와의 안전 이별』. 사고방식 분석과 4단계 공식을 통해 협상 전략과 회복 과정을 제시하며, 관계 속에서 무너진 자신을 다시 세우게 한다.

3.

고전 소설 82편에서 엄선한 100개의 문장을 필사하며 어휘력과 문해력을 되살리는 책이다. 단순히 따라 쓰는 것을 넘어, 읽고 곱씹고 뜯어보는 과정 전체를 하나의 훈련으로 설계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100개의 고전 문장을 통해 훈련할 수 있게 한다.

4.

베트남전쟁은 자기방어나 민주적 이상을 위해 치러진 전쟁이 아니라 철저한 ‘선택의 전쟁’이었다. 현대 군사사·전략사의 세계적 권위자 제프리 와우로는 수만 쪽의 군사, 외교, 정보 문서를 바탕으로 이 전쟁의 이면과 실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며, 압도적인 군사력이 어떻게 베트남의 정글 속에서 무력화되었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한다.

5.

《마가》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던 장편소설로, 7년 만에 제목과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다. 작품이 지닌 기이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하기 위해 제목을 《괴담의 숲》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표지를 입혔다.

6.

수많은 학부모, 교사, 사교육 종사자들의 증언과 함께 수학 교육의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강력추천, 25년간 수학 현장에서 일한 저자가 고교학점제와 변화된 입시 및 교육환경에 대한 해답을 이번 2026년 전면개정판에 담았다.

7.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이 소개한 최고의 여성 트레이더 린다 브래드포드 라쉬케와 탁월한 금융 교육가 로렌스 A. 코너스는 이 책에서 남다른 통찰력과 직관적인 매매법 그리고 그들이 직접 고안하고 발전시킨 패턴 및 전략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소개한다.

8.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의 저자인 대중 역사 저술가 박영규가 30년 경력의 정리 내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신화를 한 권에 압축해 정리했다. 아프리카부터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전 대륙을 아우르며, 각 신화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했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9.

쓰레기 문제를 다룬 책 중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초판 출간 이후 5년, 그동안 변화한 제도와 새롭게 도입된 분리배출 방법을 반영해 돌아왔다.

10.

이름만으로 하나의 특별판이 성립될 만큼 고유한 세계를 구축해온 이옥토 작가. 존재가 지닌 여러 겹의 아름다움을 투시하듯 비추어온 그의 문체는 종이를 넘어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어왔다. 이옥토 작가의 출발점이 된 첫 책을 출간 10주년 특별 에디션으로 다시 선보인다.

11.

구독자 수십만 명을 이끄는 유튜브 채널 〈요가소년〉의 운영자 한지훈이 첫 책 『수련의 말들』을 펴냈다. 2015년 아내와 손을 잡고 처음 요가원에 발을 디딘 날부터, 미국 미시간과 시카고를 오가며 매트 위에 쌓아온 10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12.

의사 출신 조직심리학자 수니타 사 박사는 저항을 '그 어떤 압박에도 자신의 참된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인간은 진화적·사회적으로 보상을 받으며 순응하도록 타고났다는 신경학적 기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우리가 부당한 요구에 '네'라고 대답하는 것은 개인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기대를 저버리는 데서 오는 '암시 불안' 같은 사회적 역학 때문임을 밝혀낸다.

13.

따스한 온기가 감도는 국숫집 골목에 서늘한 공간, 카페 블러드가 들어선다. 하루 한 잔만 허용되는 붉은 음료 ‘블러드허니’의 유혹 앞에서, 엄마의 수상한 변화를 추적하는 하랑과 음료를 마시기 위해 카페에서 일하는 나결이 마주친다. 서로 다른 이유로 카페에 모인 두 사람은 진실을 쫓다가, 십 대의 유전자를 이용하려는 어른들의 욕망과 맞닥뜨린다.

14.

올리비아는 완벽한 남자와 결혼해 정원이 딸린 저택으로 이사했다. 하지만 늘 잠겨 있던 지하실 문을 연 순간, 만삭 여자가 남편 옆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순간, 지하실 문이 닫힌다.

15.

클레어 키건, 샐리 루니와 함께 현대 아이리시 문학 대표 작가로 꼽히는 세라 마리아 그리핀의 『네 사랑을 먹어라』가 출간되었다. 독립에 실패하고 부모님 집으로 돌아온 청년 셸이 우연히 사랑에 빠지며 지역 공동체에 소속됨과 동시에 기이한 착취의 올가미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16.

전쟁과 이주의 기억, 식민주의의 폭력, 인종차별의 고통을 문학의 언어로 써 내려온 비엣 타인 응우옌. 첫 소설 《동조자》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의 중심에 선 그가 자신의 문학과 삶을 관통해온 핵심 질문, “타자의 자리에서 쓴다는 것”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17.

나의 기준과 철학을 가지고 살아야 스스로 만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며 지나온 삶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삶에 마땅히 던져야 할 질문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18.

아름다움과 젊음에 모든 것을 걸었던 여자 글라디스가 법정에 서 있다. 혐의는 젊은 남자를 유인해 살해했다는 것. 연약해 보이는 그녀가 정말로 그 남자를 죽였을까. 그렇다면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 것일까. 이렌 네미롭스키의 장편소설 『제자벨』은 한 여자의 파멸을 통해 ‘악녀’라는 낙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생생히 추적한다.

19.

외톨이를 자처하는 남학생과 순수하고 발랄한 여학생이 만나 피어나는 학원 로맨스 소설로, 사람의 마음에 깃든 물고기가 보인다는 설정을 통해 일상 속에 콕콕 박힌 채도 높은 특별함을 선보인다. 작품의 신비로운 설정을 유려한 그림체로 구현한 단편 만화까지 수록되어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20.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로 56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중년 독자들 사이에 깊은 울림을 남겼던 오평선 작가가 신작 『행복은 오늘도 피어난다』로 돌아왔다.

21.

짧지만 문제적인 고전 『게르마니아』를 오늘의 독자가 가장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대 게르마니아 지도로 낯선 지명과 부족의 위치를 한눈에 보여주고, 명화와 해설로 북방 세계의 풍경을 생생하게 펼쳐낸다.

22.

프로젝트리츠 제도를 실제로 설계하고 현장에 적용해 온 국토교통부 담당자,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집필한 실무 가이드다. 부동산 개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지금, 《프로젝트리츠로 일하는 법》은 리츠 종사자, 디벨로퍼, 부동산 자산 보유자, 금융기관, 공공기관 담당자 등 프로젝트리츠를 기획·설계·운용하려는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23.

뉴턴,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등 12명의 물리학자와 함께 200년에 걸친 물리학의 흐름을 따라가는 교양 과학서다. 고전 역학에서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핵심 이론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24.

인생에 큰 불행이 닥치면 사람의 마음은 쉽게 무너진다. 심리학을 오래 공부하며 마음의 원리를 탐구해 온 저자도 예외는 아니었다. 고통을 겪고도 회복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자신도 그들처럼 시련을 잘 통과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전공인 심리학에 다시 기대 보기로 했다.

25.
  • ePub
  • 탁월한 피해자 - 스토킹과 사법 정의에 대한 어느 기자의 기록 
  • 곽아람 (지은이) | 생각의힘 | 2026년 5월
  • 15,84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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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차 저널리스트 곽아람이 기록한, 피해자 곽아람의 자기증명과 생존의 과정을 담고 있다. 7년 전 어느 날 자신이 쓴 기사와 회사 업무로 진행한 팟캐스트를 통해 일면식도 없는 가해자의 스토킹범죄 타깃이 된 저자는, 2021년 첫 번째 고소 이후 6년간 가해자를 일곱 번 고소하며 수사와 재판을 통해 자신의 피해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