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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에 ‘배우는 주식 투자’ 열풍을 일으킨 김영웅 원장이, 급변하는 자본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나아가야 할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미국 성장주는 멈추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2.

소프트웨어와 금융의 강국으로 불리던 미국이 중국과의 전략 경쟁에 대비해 왜 제조업과 산업 기반 재건에 나섰는지를 분석한다. 번영과 안보는 결코 분리된 문제가 아니며, 민간 산업의 성장이 멈추는 순간 국가의 군사력도 함께 무너진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3.

20세기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행동하는 지식인 레오나르도 샤샤의 대표작 『올빼미의 낮』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1961년 발표된 이 작품은 당시 이탈리아 정부가 그 존재조차 부정하던 마피아 문제를 처음 본격적으로 다룬 소설로, 출간과 동시에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4.

202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아니 에르노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와, 사회 과학적 방법론으로 육체와 기억에 각인된 삶의 층위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작가의 고유한 글쓰기를 결정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작이자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레벤느망」의 원작, 『사건』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94번으로 출간되었다.

5.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99번으로 마이자의 『암호 해독자』가 출간되었다. 2002년에 처음 출간된 이 소설은 반세기 만에 영국 ‘펭귄 클래식’ 시리즈에 편입된 유일한 중국 현대 소설로 출간 이후 중국 내 주요 문학상을 8개를 휩쓸었다.

6.

문지혁 장편소설 『실전 한국어』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2020년 출간된 『초급 한국어』와 2023년 출간된 『중급 한국어』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중급 한국어』 이후 많은 독자가 ‘고급 한국어’의 집필을 고대해 왔다. 고급이 아니라 실전인 이유는, 이것이 한국어 수업일 뿐만 아니라 문학 수업이기 때문이다. 문학 수업은 인생 수업이고 인생에는 고급이 없다. 인생은 언제나 실전이다.

7.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단편 걸작선 『모범소설』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2024년 펠리페 6세 국왕이 수여하는 세르반테스문화원 에녜(N)상을 아시아 학자 최초로 수상한 박철 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된 세계문학전집 판본은 2003년 발행했던 초판(오늘의책 발행)의 번역을 전면 재검토하며 개정했다.

8.

셰익스피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현대 연극의 지평을 연 체호프의 대표작들은 인간 소외와 일상의 비극을 통찰한다. 안톤 체호프의 4대 대표 희곡인 「갈매기」, 「바냐 삼촌」, 「세 자매」, 「벚나무 동산」을 한 권으로 엮은 『체호프 희곡선』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9.

인간 도덕성의 기원을 추적하는 새로운 시선의 책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독일 논픽션상과 트락타투스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화제작 『선악의 발명』은 인간의 도덕성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탐구하는 ‘도덕의 빅 히스토리’다. 유럽의 주목받는 소장 학자 하노 자우어는 지금의 도덕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우리는 왜 이토록 치열하게 갈등하는지 명쾌하게 풀어낸다.

10.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중 가장 독창적인 작품인 『백치』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백치』는 오랜 뇌전증 치료를 마치고 스위스에서 러시아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온 미시킨 공작의 여정을 다룬다.

11.

2015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홍지호의 두 번째 시집 『아주 간단한 스위치』가 민음의 시 340번으로 출간되었다. ‘슬픔의 감각을 깨워 우리를 타인과 연결시키는 시’라는 호평을 받았던 첫 번째 시집 이후로 6년 만의 신작이다.

1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출간 28년 만에 500번을 선보인다. 500번의 주인공은 20세기 디아스포라 문학의 고전 『압록강은 흐른다』이다. 『압록강은 흐른다』는 3·1운동에 가담한 뒤 일제의 수배를 피해 독일로 망명한 이미륵의 자전적 소설이다.

13.

오늘날 아르헨티나를 넘어 스페인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세사르 아이라의 정수가 담긴 『바라모』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96번으로 출간되었다. 세사르 아이라는 라틴아메리카 포스트 붐(Post-Boom) 세대를 상징하는 ‘작가들의 작가’이자, “현대 문학의 마르셀 뒤샹”(《뉴욕 타임스》)이라 불릴 만큼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기법을 선보이는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14.

세계문학의 거장 페소아의 완벽한 평전. 『불안의 책』 저자이자 70여 개의 이명을 만들어낸 시인, 가장 최근에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가의 문학세계가 가장 권위 있는 페소아 연구자에 의해 열린다.

15.

『에디토리얼 씽킹』의 저자 최혜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열두 권과 열두 점의 표지 그림을 연결해 써 내려간 에세이다. 고흐, 마티스, 뭉크와 고전 문학을 함께 읽으며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는 힘’을 찾는 여정을 담았고, 지치고 멈춰 선 이들에게 고전의 지혜를 건넨다.

16.
  • ePub
  • 신화의 역사 - 위대한 사건은 어떻게 불멸의 이야기가 되는가 
  • 심용환 (지은이) | 민음사 | 2026년 6월
  • 13,3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60

“신화를 분석하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길이며, 역사를 보다 심원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행위다.” 신화의 끝 『오뒷세이아』에서 신화가 없는 문명 중국까지, 이번에 출간되는 『신화의 역사』는 역사라는 거대한 맥락 안으로 신화를 통섭해 내는 야심 찬 항해를 시도한다.

17.

음악은 무엇이며, 개인과 사회를 어떻게 조직하고 작동시키는가를 묻는다. 옥스퍼드대 출판부 ‘매우 짧은 소개’ 시리즈의 모던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음악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의미를 만들고 사회를 구성하는 힘으로 분석한다.

18.

‘소리’와 ‘듣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이 모여 젠더, 권력, 예술, 기술, 환경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통찰을 제공한다. 책은 소리가 어떻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권력 구조를 드러내고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해 왔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19.

언어학자 로버트 파우저 전 서울대 교수의 『문자 전파담』. 의식적인 학습을 통해 확립된 문자 체계가 언어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떻게 인류 문명의 지도를 바꾸어 놓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천 년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다.

20.

저자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이자 곤충학자로, 박물관의 희귀 표본과 함께 곤충의 진화와 생존 전략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찰스 다윈, 멘델, 마리아 메리안 등 역사적 연구자들의 발견을 따라가며, 곤충이 농업·의학·로봇공학·AI까지 확장해온 지식의 여정을 추적한다.

21.

2022년 《짱깨주의의 탄생》으로 도발적 논의를 던진, 미중관계사 전문가 김희교 교수(광운대학교 동북아문화산업학부)의 신간 《다시 만난 세계》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나왔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국제질서의 거대한 격변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22.

인간의 욕망과 믿음의 역동을 밀도 있게 파고든 신학자 존 파이퍼의 책. 죄가 건네는 ‘가짜 약속’을 하나님의 ‘더 큰 약속’으로 파쇄하는 영적 화력에 관한 기록이다.

23.

아이와 부모의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 가장 직관적인 ‘홈케어 사회성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래 집단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그 상황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실전 레시피로 가득 채웠다.

24.

박상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남윤수 주연)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포토에세이로 재탄생했다. 드라마 속 인물과 장면, 명대사, 그리고 그 이면의 감정선을 묵직하게 눌러 담은 사진들은 각 인물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또 하나의 창이다.

25.

강구정 계명 대학교 동산 병원 외과학 교실 교수가 『나는 외과 의사다』 이후 20년 동안의 여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듀크 대학교, 메이요 클리닉,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이뤄진 연구와 세계적 명의들과의 만남, 그리고 간 이식과 간암 연구에 몰두하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