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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위원인 호리카와와 마쓰쿠라는 반납 도서 속에서 압화를 넣어 만든 책갈피를 발견한다. 그 예쁜 보랏빛 꽃의 정체는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투구꽃. 곧이어 교내 한구석에서 독초가 재배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학생들 사이에서 악명 높던 선생님은 투구꽃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는데…… .

2.

방문객이 드문 도서실을 지키는 도서위원, 호리카와 지로와 마쓰쿠라 시몬은 같은 고등학교 2학년이다. 시니컬하고 조심성 많은 마쓰쿠라와, 순진하지만 사려 깊은 호리카와는 우연히 소설 속 암호를 함께 풀어낸 것을 계기로 도서위원 선배로부터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받게 되는데….

3.

매일 머리를 쥐어짜며 기획안과 상세페이지를 쓰는데 전환율은 제자리인가? 그건 당신이 세일즈가 아니라 ‘작문’을 했기 때문이다. 카피라이팅에 화려한 문장 테크닉은 필요하지 않다. 글을 아무리 잘 써도 고객이 원하는 내용이나 행동의 계기가 없다면 구매나 계약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카피란 글을 통해 읽는 사람의 심리를 공략해 당신이 원하는 행동으로 유도하는 철저한 기술이다.

4.

“세상이 완전히 망해가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무력감과 비관만 남는다.” 루카스 노이마이어는 이 책에서 비관적일 이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우리가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합리적인 논거와 거침없는 솔직함 그리고 한 줌의 자기풍자를 더해 우리 삶을, 말 그대로 뒤집어놓을 희망의 밑그림을 그려 보여준다.

5.

2022년부터 2026년 6월까지 4년 동안 14권의 책을 출간하며 이제는 믿고 읽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단요 작가의 SF 소설집 『존재의 대연쇄』가 출간되었다. 소설집에 실린 6편의 작품들은 저마다 컴퓨터과학, 신학, 중세철학을 기반으로 머지않아 우리 앞에 찾아올 것만 같은 미래 세계의 장면들을 담아낸다.

6.

국내 독자들에게 《바다가 보이는 편의점》시리즈로 깊은 울림을 주었던 마치다 소노코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제15회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 대상 수상작 〈카메룬의 푸른 물고기〉를 비롯해,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정교하게 엮어낸 연작소설이다.

7.

직장, 학교, 친목 모임, 가족 관계 등 생활권 안에서 피할 수 없는 ‘싫은 사람’ 때문에 지친 이들을 위한 생각 리셋 에세이다. 2025년 7월 일본에서 출간된 이 책은 대만 판권 계약까지 이어지며, 관계 스트레스와 감정 소모에 지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8.

폭풍 같은 논리와 극한의 상상력이 맞붙는 특수 설정 리걸 미스터리다. 현실의 법 논리와 비현실적 마법의 규칙이 동시에 작동하는 ‘화형 법정’에서 독한 변호인과 화형 심문관이 치열한 논리 게임을 벌인다. 『독 초콜릿 사건』과 「화형 법정」을 결합해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한 첫 장편이다.

9.

21세기에 서점은 필요할까? 필요하다면, 무엇이 좋은 서점을 만들까? 미국 최초의 비영리 서점이자 최대 학술 서점 ‘세미너리 코옵’의 제프 도이치는 이런 질문을 품고 좋은 서점의 조건과 가치를 탐색한다. 평생을 애서가로, 서점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서점을 ‘공간, 다양성, 가치, 공동체, 시간’의 다섯 갈래로 살피는 이 책은 서점이라는 특별한 공간의 필요성을 다시 일깨운

10.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수백만 독자의 삶을 바꾼 현대 인문학의 불멸의 고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 출간 70주년을 맞이했다. 1976년 국내 초역을 선보이며 한국 인문 출판의 한 축을 담당해온 문예출판사는 한국어판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11.

《가디언》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재미 한인 작가 박지선의 SF 화제작 『루미너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인간의 온기를 완벽하게 학습한 반려 로봇들이 사람들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한 근미래의 통일 한국을 배경으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유괴된 로봇 소녀의 행방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성적 필치에 흡인력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문법을 더해 그려낸 작품이다.

12.
  • ePub
  • 제너레이션 AI - AI와 함께 자라난 신인류는 무엇을 소비하고 욕망하는가 
  • 맷 브리턴 (지은이) | 다산북스 | 2026년 7월
  • 17,600원 → 15,840원(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28% 할인)
    마일리지 880
  • 10.0 (1)

나이키, 넷플릭스, 코카콜라 등 포천 500대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미국 최고의 소비 트렌드 분석가가 AI 세대와 이들이 바꿀 산업을 낱낱이 분석한 미래 전망서. AI가 가져온 가장 큰 혁명은 기술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의 변화다.

13.

‘인간에게 언어가 있듯, 새에게도 새의 언어가 있다’라는 가설 하나를 증명하기 위해 20년 동안 숲이라는 거대한 실험실에서 박새를 관찰해 온 독자적인 연구의 집대성이다.

14.

책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를 통해 인간관계에 지친 10만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윤서진 작가가 신작 『넘어지고 나서야 일어서는 법을 알게 된다』로 돌아왔다.

15.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로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이로아 작가의 신작 《너를 미워했던 여름》이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사회적 참사의 아픔과 애도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청소년소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가짜 무당’이라는 설정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붙든다.

16.

끝없이 확장되는 상상력과 거대한 질문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온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영혼의 왈츠』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죽음 이후의 세계, 전생, 기억, 자유 의지라는 자신만의 핵심 주제를 한층 더 거대한 스케일로 밀어붙인다.

17.

끝없이 확장되는 상상력과 거대한 질문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온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영혼의 왈츠』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죽음 이후의 세계, 전생, 기억, 자유 의지라는 자신만의 핵심 주제를 한층 더 거대한 스케일로 밀어붙인다.

18.

바쁜 일상 속 세상의 기준에 따라 살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어떤 가능성을 지닌 존재인지조차 잊고 살게 된다. 그런 이들에게 하이데거는 삶의 의미를 찾는 법을 일깨워준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짜 사는 것인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답을 구하고자 했던 하이데거, 그의 철학의 정수를 20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일상의 언어로 풀어냈다.

19.

영국의 중견 작가이자 비평가인 애덤 마스-존스의 중편소설이다. 1975년 영국의 어느 여름, 18세 소년 '콜린'이 박스힐에서 가죽 라이딩 슈트를 입은 연상의 오토바이 라이더 '레이'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관계를 그린다.

20.

힐링 판타지 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유영광 작가가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토이 스토리》, 《월-E》를 떠올리게 하는 성장 어드벤처 소설로, 한층 넓어진 세계관과 깊어진 메시지,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의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

21.

2025년 출간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를 일부 개작한 작품으로, 일본 현지에서는 문고판 형식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보통 문고판은 판형이 작아질 뿐 내용은 동일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문고판은 기본 골자는 유지하면서도 인물 설정, 이야기의 주제, 결말을 달리해 스토리에 변화를 꾀했다.

22.
  • ePub
  • 너무 희미한 존재들 -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고립되고 지친 이 세대에 관하여 
  • 김고은 (지은이) | 동녘 | 2026년 6월
  • 14,7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730
  • 8.4 (5)

은둔고립청년을 향한 기존의 ‘회복’ 담론을 거부한다. 그리고 나아가 은둔고립청년의 등장이야말로 지금의 이런 사회가 더는 지속될 수 없는 이유라고 말한다. 이 책은 청년 당사자인 저자가 만난 은둔고립청년들에 대한 기록임과 동시에, 자신 역시 그들과 다르지 않은 시간을 보내왔으며 ‘고립’은 청년 세대가 지닌 일종의 시대 감각임을 이해하는 과정의 기록이다.

23.
24.

대한민국 대표 동물행동 수의사이자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행동 전문가로 8년 이상 활약해온 설채현은 진료실과 상담 현장에서 수많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만나며 고민을 듣고 답을 찾아왔다. 《수의사 설채현의 강아지 성장수업》은 보호자가 품고 있는 질문에 응답하고,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며 마주하는 기쁨과 어려움, 슬픔을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집필한 행복한 반려견 평생 가이드다.

25.
  • ePub
  • 64 
  • 요코야마 히데오 (지은이), 최고은 (옮긴이) | 비채 | 2026년 6월
  • 14,500원 → 13,050원(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마일리지 720
  • 세일즈포인트 : 110

경찰소설 거장 요코야마 히데오가 “내 인생을 집대성한 작품”이라 자신할 만큼, 10여 년 세월을 담아 완성한 필생의 역작. 미제로 남은 14년 전 유괴사건을 중심으로, 형사 출신의 홍보 담당자가 경찰 조직 내에서 경찰이자 개인으로서 뜨겁게 갈등하고 행동하는 이야기를, 원고지 3000매에 육박하는 장대한 서사로 완성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