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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우주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이 될 수 있을까? 7천만 과학 괴짜들을 사로잡은 만화가 잭 와이너스미스와 생명과학자 켈리 와이너스미스가 이 질문에 과학으로 답한다. 막연한 낭만이나 희망 대신, 우주 정착이 과학적으로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의학·경제·법·정치가 얽힌 문제는 없는지 집요하게 파고든다.

2.

자신만의 독특한 소설세계를 만들어내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임선우가 문학동네에서 세번째 소설집 『지상의 밤』을 펴낸다. 제3회 김유정작가상을 수상한 임선우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문장력을 갖춘 젊은 작가로, 등단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권 “갇힌 여인”을 각색한 벨기에의 영화감독 샹탈 아케르만의 영화 〈갇힌 여인〉을 통해 ‘갇힘(captive)’과 삶, 예술의 관계를 사색하는 필름 에세이.

4.

지난 25년간 국가폭력과 빈곤, 젠더 규범 철폐 등 다양한 사회운동에 삶을 바쳐온 딘 스페이드는 오랜 시간 구체화해 온 정의와 원칙을 사적 관계에서도 실천하겠다는 일념 아래, 10년 동안 아이디어를 그러모아 『이 망할 세상에서 사랑이라니!』를 썼다.

5.
  • ePub
  • 라스트 젤리 샷 - 2023년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 청예 (지은이) | 허블 | 2026년 7월
  • 11,9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590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라스트 젤리 샷』 개정판이다. 인봇 삼 남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윤리심판을 통해 인간이 안드로이드에게 기대하는 것과 인간성의 결함을 다룬다.

6.

청예 작가의 『오렌지와 빵칼』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2024년 출간 직후 주요 온라인 서점의 메인 도서로 잇따라 선정되며 일찍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식지 않는 관심에 힘입어 다시 선보이는 이번 개정판에는 새로 쓴 작가 서문이 더해졌고, 표지 디자인도 한층 새로워졌다.

7.

동아시아의 문학·예술 브랜드 물결점에서 『계절 쓰기』가 출간되었다. 김연수 소설가, 홍한별 번역가, 김소연 시인, 허태임 식물분류학자, 전의령 인류학자, 윤경희 문학평론가, 김지승 작가, 은유 작가. 저마다 다른 방식의 글쓰기를 도모해 오면서도, 우리 시대 가장 빼어난 산문가로 자리 잡은 여덟 작가들이 한 계절씩을 맡아 적었다.

8.

제7회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젊은 작가 박선영의 첫 장편소설 『좋겠다, 아무것도 안 하고 월급 받으면』이 허블에서 출간되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공한 작가는 테크니컬 아티스트로 게임 업계에 발을 들였고 지금은 버추얼 디자이너로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9.

재즈가 왜 재즈인지 음악적 고찰과 사용하는 악기, 재즈가 생기게 된 역사, 재즈라는 음악이 대중 곁에 머물기 위해 대중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듯 이어지며 파생시킨 다양한 재즈의 장르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10.

허블에서 그렉 이건의 한국어판 오리지널 베스트 컬렉션 『그렉 이건 더 베스트』가 출간되었다. 그렉 이건이 발표한 중단편 가운데 수상 이력을 가진 작품만 추려 묶은 첫 베스트 셀렉션이다. 한국어판 작품집 『내가 행복한 이유』, 『대여금고』, 『잠과 영혼』에 실린 수상작 9편에 그간 번역되지 않았던 「오셔닉」을 더해 모두 10편으로 구성했다.

11.

대전 유성구, 계룡산 자락 아래 마을 골목에 자리한 ‘버찌책방’. 2019년 상가주택 1층에서 시작한 버찌책방은 팬데믹을 통과하며 시즌 1 영업을 마무리했고, 자동차 트렁크에 책장을 넣어 책을 싣고 이동식 책방을 운영했다. 그 뒤 가족과 함께 지은 집, ‘별빛집’ 1층에 다시 시즌 2 버찌책방을 열었다.

12.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림 문학상 수상 작가 이서현이 클라이밍의 짜릿함과 여름의 뜨거운 감각을 엮어 낸 성장·힐링 소설이다. 작가는 계절의 감각을 손에 잡힐 듯 그려내며 독자를 여름의 한복판으로 데려간다.

13.

저자는 전교 꼴찌 축구선수에서 오직 ‘학교 수업 중심의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서울대 합격의 기적을 이뤄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기본기가 완성된 상위권의 공부법이나 무리한 선행학습을, 중하위권이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14.

전쟁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지옥 같은 출근길,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업무와 성과 압박, 인간관계 스트레스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전쟁이다. 여기에 뜻하지 않은 사업 실패, 이별, 질병 같은 인생의 거대한 폭풍우가 닥치면, 그나마 버티고 있던 일상마저 무너져 내린다.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15.

우리 시대 가장 강력한 문학 비평가 중 한 명인 수전 구바의 최신작 『피날레: 끝까지 강하고 자유로운 나』가 북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삶의 종반전에서 어떻게 창조의 꽃을 피울 것인가’를 여성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탐구한 전기적·비평적 작업인 동시에, 노년기에 접어든 여성 작가로서 수전 구바 자신이 몸소 펼쳐 보이는 지적 여정의 장려한 피날레이기도 하다.

16.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느라 지친 사람들을 위한 관계 수업. 연세대학교 상담심리 전문가 이헌주 교수가 '관계의 그릇'이라는 개념을 통해, 누구를 담고 누구를 흘려보낼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지금 내 마음속에는 어떤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는지, 누구와는 거리를 두고 누구를 더 가까이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며, 오래 곁에 둘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태도, 내 감정을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17.

자연을 관찰하고, 분류하고, 이름을 붙이는 과학자들은 왜 그림을 그렸을까? 시대와 언어를 떠나 왜곡 없이 모두가 읽을 수 있는 기록 방식은 다름 아닌 ‘그림’이다. 문자가 없던 시절, 동굴에 남은 생명의 그림부터 21세기의 세밀한 현미경 기록까지, 자연을 정확히 그려낸 과학자들의 ‘필드 노트’를 살펴본다.

18.
  • ePub
  • 조선의 갈림길 - 강화도조약부터 을사늑약까지, 망국의 서막을 새기다 
  • 길윤형 (지은이) | 서해문집 | 2026년 7월
  • 18,06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900
  • 8.0 (4)

1905년 을사늑약의 같은 날을 기준으로 조선의 선택을 다시 본다. 《한겨레》 연재를 보강한 길윤형의 역사 다큐멘터리로, 1876-1905년을 《조선왕조실록》과 일본·러시아 외교문서로 교차 검증하고 ‘쇄국-개방’ ‘개혁-보수’ ‘자주-의존’의 갈림길을 3부 26장으로 정리한다.

19.

공연예술학부 3학년 유성은 시나리오 사용 허가를 받고자 원작자인 퀴어 로맨스 작가 수현을 찾아간다. 단순한 절차로 시작된 만남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고, 두 사람 사이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서서히 쌓여간다.

20.

대입 경쟁력의 핵심은 초등 탐구력이다. 2022개정교육과정과 입시 변화에 맞춰 공교육 전문가와 입학사정관이 제시한 전략서로, 주제 탐구부터 독서 관리와 보고서 작성까지 가정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를 담았다.

21.

효율과 가격 경쟁에 머물지 않고, 고객 경험과 감정, 그리고 브랜드 간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과정은 오늘날 모든 마케터와 기획자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팔고 있는가? 질문을 바꾸면 결과는 바뀐다. 익숙함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바꾼 기업, 로손의 이야기가 이곳에 있다.

22.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부린이'부터 상급지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1주택자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기획되었다. “어디가 좋을까요?”라고 묻는 초보 투자자에게 이 책은 근본적인 답을 제시해 부동산 공부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게 돕는다.

23.

AI 시대 개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프롬프트 설계,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테스트와 검증 전략, 오류를 걸러내는 방법을 실무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예시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AI와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24.

‘위대한 지도자’ 또는 ‘무자비한 독재자’라는 여러 함의를 지닌 ‘박정희’와 그 시대를 읽으며, 체제의 통치성과 이데올로기를 해부하고, 오늘날 한국인을 지배하는 삶의 문법까지 톺아본다. ‘박정희’라는 기표를 통해 박정희 시대뿐 아니라 포스트 박정희 시대까지 한국 현대사를 독해한다.

25.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일곱 명의 작가가 ‘러닝’에 관해 다채롭게 풀어낸 에세이 앤솔러지. 꾸준히 달려 온 작가들에게 각자의 달리기를 표현하는 키워드 하나를 청하고, 그 단어를 실마리 삼아 각자의 달리기에 대해 써 달라고 제안하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