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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례 없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며 한국 주식시장이 폭등했다. 수많은 사람이 포모를 느끼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유의미한 수익을 거둔 투자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이 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본질과 구조적 특징을 정확히 짚으며, 다음 병목을 찾아가는 여정을 소상히 담았다.
W. G. 제발트의 가족과 지인, 작중 인물의 실제 모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것은 물론, 그의 인생 궤적을 따라 독일과 영국 곳곳을 누비고 미발표 원고와 편지, 교정지에 연구 논문까지 아우르는 광범하고 치밀한 문헌 조사를 병행하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작가의 실체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매일 바쁘지만 공허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 관리법. 성공한 사람들은 하루 단 2시간의 ‘최고의 순간’으로 행복을 만들었다.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집중하는 현실적인 시간 활용법을 담았다.
미 육군 보병 장교 출신인 닉 베어는 영양 보충제 브랜드 베어 퍼포먼스 뉴트리션(Bare Performance Nutrition, BPN)을 수천만 달러 매출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은 물론, 울트라마라톤과 극한의 체력 도전까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성과의 비결을 단 하나의 원칙으로 설명한다.
특별한 제작 사양으로 사랑받은 《우리들의 후쿠오카 여행》 ‘디 에센셜’ 가이드북이 다시 돌아왔다. 긴 품절 끝에 새로운 옷을 입고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여 또 한 번 우리들이 사랑한 후쿠오카로 안내한다.
0세부터 100세까지 각기 다른 나이에 자신만의 인생 황금기를 맞이한 101명의 인물 이야기를 나이순으로 담아낸 독창적인 인물 도감이다. 누구나 아는 그 이름들이 '몇 살'에 어떤 태도로 살았는지를 작가만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읽는 내내 "아, 저 나이에 저런 일을?"이라는 놀라움과 "나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짜릿함을 동시에 선물한다.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맞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144년 만에 완성을 앞두고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의 인생과 작품, 그리고 사상을 조명한다.
우리는 질문 몇 번으로 원하는 보고서와 코드를 단 몇 초 만에 얻는 생성형 AI의 시대를 살고 있다. 정답을 도출하는 비용이 사실상 ‘0원’에 수렴하는 시대, 인간에게 남은 진짜 경쟁력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해답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사고 패턴’과 ‘문제 해결 프로세스’에서 찾는다.
노년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닌 매일의 선택이다. 헤더 샌디슨 박사는 치매 치료의 최전선에서 생활습관 중심의 접근법을 통해 수많은 환자의 인지저하를 개선해왔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회복하는 뇌》는 저자의 풍부한 임상 경함과 최신 뇌과학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다. 뇌 건강을 무너뜨리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인지 기능을 회복하는 실질적인 여정을 시작하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경계를 가로지르는 서사적 상상력의 대가 올가 토카르추크의 두 번째 단편집이자 가장 대표적인 단편집으로 꼽히는 《여러 개의 북을 두드리며》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집에 수록된 열아홉 편의 단편은 다채로운 질문과 소재, 서술자 그리고 서술적 실험을 다루고 있다.
온비드 플랫폼에서 물건을 찾는 법부터 공매지 분석, 시세 조사, 전화 임장, 현장 조사, 입찰(낙찰), 대출, 명도까지 공매 투자의 전 과정을 8단계로 정리했다. 직장인도, 초보 투자자도 이 8단계를 따라가면 수익을 낼 수 있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인기 힐링 시리즈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새로운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에서도 이 시리즈만의 다정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미술을 설명하기보다 미술과 함께 걷는 책이다. 작품 앞에서 정답을 찾기보다 느끼기를 권한다. 왜 공공미술이 논쟁을 낳는지, 또 왜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를 예술이 아닌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적인 언어로 건넨다. 이 책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가 매일 오가던 도시의 풍경도 조금 달라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유튜브 구독자 29만 명, 누적 조회 5300만 뷰를 기록한 공간 디자이너 오승욱의 첫 책이다. 집을 삶과 취향, 가족 관계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바라보며, 동선과 배치만으로도 나다운 공간과 삶의 변화를 만드는 방법을 전한다.
공부도 운동도 뛰어난 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전학생 ‘스즈키’에게는 특별한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스스로 ‘신’을 자처하는 것. 작은 도난 사건부터 자칫 큰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차 사고까지 해결하며 같은 반 아이들도 그를 ‘신’으로 받아들인다.
작은 마을을 뒤흔든 연쇄 고양이 학살사건. 주인공 요시오와 친구들이 탐정단을 꾸려 범인 추적에 나서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학생 스즈키가 자신을 ‘신(神)’이라 밝히며 단번에 범인의 이름을 지목하면서 사건은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극우는 어디에 있는가. 저자 신시아 밀러 이드리스는 근본적으로 다른 질문을 던진다. 기존의 극우 연구가 ‘왜 사람들이 극단주의에 빠지는가’(개인의 심리)와 ‘극우 조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조직의 전략)라는 두 축에 집중해 왔다면, 저자는 제3의 축을 제시한다.
효율적 이타주의, 장기론, 특이점, AI 정렬 문제, 기술 가속주의 등 실리콘밸리를 지배하는 사상적 조류의 기원을 역사적으로 추적하고, 이것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이데올로기, 즉 ‘기술을 통한 구원’이라는 세계관을 형성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소셜미디어가 또 하나의 퍼포먼스 공간이 된 시대, 연극과 소셜미디어의 관계를 탐구하는 책이다. 다양한 공연 사례를 통해 연극과 소셜미디어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관객 참여와 정체성의 퍼포먼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연극 경험을 조명한다.
과학이 존재하는 모든 곳이 실험실인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의 콘텐츠를 만화로 재구성했다. ‘이게 진짜 된다고?’ 싶은 콘텐츠에 유쾌한 만화, 이론 설명까지 더해져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을 재미있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기질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두 명의 저자가 내놓은 자녀교육서다. 같은 부모, 같은 환경, 같은 훈육에도 아이들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던 순간을 떠올리며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조언을 담아 책을 출간했다.
자기이론은 기존의 이론(주인 담론/지배 담론) 안에서 오독되거나 이론에 애당초 진입하지 못한 주체들, 즉 여성, 선주민, 유색인, 성소수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이론과 실천, 예술과 삶을 연결한 글쓰기와 예술 작업으로 나타난다.
2020년 아픈 여자 이론이 한국에 번역돼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요하나 헤드바의 첫 에세이집. 만성 질환자, 신경다양인, 장애인, 논바이너리로서 저자는 비장애중심주의가 모든 억압의 이데올로기를 감염시킨다는 사실을, 자본주의는 비장애중심주의 없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낱낱이 폭로한다.
2026년 여름 출간되는 만리포의 첫 번째 에세이집 『림보에서의 축지법』은 더운 날 들이켜는 찬물처럼 감각을 깨우는 문장과 무엇도 전범 삼지 않는 독창적인 사유로 여자에게 강요되는 규범에 정면으로 맞서는 자기 서사다. 일본과 한국을 무대로 한 열여섯 편의 에세이와 열네 점의 삽화를 수록했으며 소설가 박솔뫼와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이 추천의 말을 더했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를 비추는 거울이다. 저자는 정치 연극에서 퍼포먼스 아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례를 다루면서, 폭력을 단순한 볼거리로 취급하지 않고 연극 속 폭력을 통해 폭력을 어떻게 해석하고, 혐오감을 느끼고, 정상화하고, 저항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얻도록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