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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이라는 멋지고 아름다운 세계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읽는 여성들이 거쳐온 당당하고 불온한 시간의 기록. 일간지 문화부 기자로 한 세대에 걸친 시간 동안 ‘책의 세계’를 지켜보고 탐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읽기의 역사 속 중요한 인물, 인상적인 장면, 상징적인 사건을 서술하며 빠진 퍼즐 조각처럼 비어 있던 여성 독자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2.

실패가 예정된 사랑과 파국으로 향하는 관계에 대한 매혹을 그린 김인정의 소설집이다. 아비의 원수에게 검을 배우는 소녀와 스승의 관계를 통해 복수와 애착이 얽힌 감정을 펼치며, 동양적 서정성과 함께 파국 속에서 완성되는 사랑의 본질을 보여준다.

3.

‘사회적 건강’, ‘건강한 나이 듦’을 현실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스탠퍼드 연구센터와 협력해 장수 연구를 이어온 저자는 장수의 비결을 찾기 위해 세계 최장수 국가(한국, 일본, 싱가포르, 이탈리아, 스페인)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4.

책 속 주인공이 특별한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 음악의 기본 요소를 하나씩 체득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는 음악적 깨달음은 옥타브와 관점의 관계처럼 우리 인생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5.

논리와 패턴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책이다. 저자는 영국에서 수학 대중화를 주도하는 수학자이자 작가로, 특히 청소년이나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교육하고 있다. 이 책은 간단한 산술을 이용해 원하는 숫자를 빠르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6.

질소는 인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원소이다. 식량 생산에 필수적인 비료에서부터 많은 목숨을 앗아간 폭탄까지, 생명과 죽음에 동시에 관여했다. 그러나 생명체에 필수적인 이 질소는, 대기의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단점이 가졌다. 이 책은 공기 중 질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비료를 만드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견을 이루어낸 두 과학자, 프리츠 하버와 카를 보슈에 관한 이야기다.

7.

국내 최고 AI 전문가 이경전 교수의 근미래 전망서. 욕망하는 존재, 인간과 AI라는 똑똑한 도구가 만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AI 플러스 이코노미’다. 저자에 따르면 AI는 마이너스가 아니라 마이더스다. 총량이 늘어나면 인간에게는 새로운 역할과 임무가 생긴다. AI와 먼저 친해지는 사람이 그 혜택을 더 빨리 받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8.

조선의 제3대 국왕 태종 이방원의 삶과 통치 철학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태종 이방원은 혼란한 시대 속에서 명분보다 실행을, 망설임보다 결단을 선택하며 조선의 기틀을 세운 인물이었다. 이 책은 그의 냉철한 현실주의와 강력한 실행력을 통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

9.

대한민국 1%, 순자산 40억 이상을 보유한 미국 배당주 투자자 ‘평온’의 첫 책이 이나우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경제 상황과 주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누구나 배당 투자로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10.
  • ePub
  • 투자의 심리 - 행동경제학으로 배우는 심리투자 수업 
  • 김진영 (지은이) | 위너스북 | 2026년 7월
  • 16,1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800
  • 10.0 (4)

저자 김진영 교수는 오랜 시간 ‘의사결정의 심리학’을 연구해 온 학문적 토대 위에, 30년에 가까운 실전 투자 경험을 더해 인간의 심리 기제가 투자 성패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의 심리》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11.

암 병동에서 중증 질환 환자를 주로 만나는 정신과 전문의, 말기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을 연구해온 신장내과 전문의, 의료윤리와 역사를 오래 가르쳐온 의료인문학 교수. 서로 다른 자리에서 죽음을 마주해온 세 사람이 함께, 조력임종 논의를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12.

'독자가 고른 불멸의 고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위픽 클래식. 고전을 읽는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며, 《날개》는 한국문학에 처음으로 의식의 흐름 기법을 도입한 심리소설로 평가받는다.

13.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이 고전 문학 시리즈 ‘위픽 클래식’을 론칭하고, 첫 출간작으로 《인간 실격》, 《첫사랑》, 《날개》를 선보인다.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도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의 설렘과 상실, 그리고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러시아 문학의 걸작이다.

14.

상실과 허무를 고백하며 일본 전후 무뢰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인간 실격》이 위픽 클래식으로 출간되었다. 《인간 실격》은 네 번이나 자살에 실패한 끝에야 비로소 생을 마감할 수 있었던 그가 마지막으로 죽음을 시도하기 직전 완성한 자전적 소설이다.

15.

많은 이들이 도시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오늘도 도시의 거리와 그곳을 오가는 사람과 도시를 움직이는 온갖 것들을 마주하며 도시를 살아간다. 이 책은 이렇듯 매일 마주하면서도 잊고 지낸 도시의 감각을 되살린다.

16.

도서위원인 호리카와와 마쓰쿠라는 반납 도서 속에서 압화를 넣어 만든 책갈피를 발견한다. 그 예쁜 보랏빛 꽃의 정체는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투구꽃. 곧이어 교내 한구석에서 독초가 재배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학생들 사이에서 악명 높던 선생님은 투구꽃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는데…… .

17.

방문객이 드문 도서실을 지키는 도서위원, 호리카와 지로와 마쓰쿠라 시몬은 같은 고등학교 2학년이다. 시니컬하고 조심성 많은 마쓰쿠라와, 순진하지만 사려 깊은 호리카와는 우연히 소설 속 암호를 함께 풀어낸 것을 계기로 도서위원 선배로부터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받게 되는데….

18.

매일 머리를 쥐어짜며 기획안과 상세페이지를 쓰는데 전환율은 제자리인가? 그건 당신이 세일즈가 아니라 ‘작문’을 했기 때문이다. 카피라이팅에 화려한 문장 테크닉은 필요하지 않다. 글을 아무리 잘 써도 고객이 원하는 내용이나 행동의 계기가 없다면 구매나 계약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카피란 글을 통해 읽는 사람의 심리를 공략해 당신이 원하는 행동으로 유도하는 철저한 기술이다.

19.

“세상이 완전히 망해가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무력감과 비관만 남는다.” 루카스 노이마이어는 이 책에서 비관적일 이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우리가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합리적인 논거와 거침없는 솔직함 그리고 한 줌의 자기풍자를 더해 우리 삶을, 말 그대로 뒤집어놓을 희망의 밑그림을 그려 보여준다.

20.

2022년부터 2026년 6월까지 4년 동안 14권의 책을 출간하며 이제는 믿고 읽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단요 작가의 SF 소설집 『존재의 대연쇄』가 출간되었다. 소설집에 실린 6편의 작품들은 저마다 컴퓨터과학, 신학, 중세철학을 기반으로 머지않아 우리 앞에 찾아올 것만 같은 미래 세계의 장면들을 담아낸다.

21.

국내 독자들에게 《바다가 보이는 편의점》시리즈로 깊은 울림을 주었던 마치다 소노코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제15회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 대상 수상작 〈카메룬의 푸른 물고기〉를 비롯해,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정교하게 엮어낸 연작소설이다.

22.

직장, 학교, 친목 모임, 가족 관계 등 생활권 안에서 피할 수 없는 ‘싫은 사람’ 때문에 지친 이들을 위한 생각 리셋 에세이다. 2025년 7월 일본에서 출간된 이 책은 대만 판권 계약까지 이어지며, 관계 스트레스와 감정 소모에 지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23.

폭풍 같은 논리와 극한의 상상력이 맞붙는 특수 설정 리걸 미스터리다. 현실의 법 논리와 비현실적 마법의 규칙이 동시에 작동하는 ‘화형 법정’에서 독한 변호인과 화형 심문관이 치열한 논리 게임을 벌인다. 『독 초콜릿 사건』과 「화형 법정」을 결합해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한 첫 장편이다.

24.

21세기에 서점은 필요할까? 필요하다면, 무엇이 좋은 서점을 만들까? 미국 최초의 비영리 서점이자 최대 학술 서점 ‘세미너리 코옵’의 제프 도이치는 이런 질문을 품고 좋은 서점의 조건과 가치를 탐색한다. 평생을 애서가로, 서점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서점을 ‘공간, 다양성, 가치, 공동체, 시간’의 다섯 갈래로 살피는 이 책은 서점이라는 특별한 공간의 필요성을 다시 일깨운

25.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수백만 독자의 삶을 바꾼 현대 인문학의 불멸의 고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 출간 70주년을 맞이했다. 1976년 국내 초역을 선보이며 한국 인문 출판의 한 축을 담당해온 문예출판사는 한국어판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