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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모르는 평범한 직장인도 현실적으로 ‘내 집 한 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장 실전적인 가이드다. 대출 전략, 지역 분석, 임장, 청약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내 집 마련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전세 난민에서 벗어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세종대왕은 완벽했기 때문에 위대한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끊임없이 묻고, 듣고, 고치려 했기에 위대했다. 스스로를 성인이라 여기지 않았고,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더 나은 길을 찾고자 했다. 이 책은 바로 그 태도에서 출발한다.
“화학은 재미있다! 이것이 이 책을 쓴 단 하나의 이유다.”라고 머리말에서 밝힌 저자는, 30여 년간 교단과 강단에서 화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켜보며 화학이 얼마나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학문인지 알려주고 싶었다.
희망은 판도라의 상자에 남은 마지막 선물이었다. 이후로는 인류가 고통과 불안을 견디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오래된 힘이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늘 의심의 대상이기도 했다. 노르웨이의 대표 철학자 라르스 스벤센은 이 책에서 고대 신화부터 현대 사상에 이르기까지 희망의 역사를 따라가며 오늘날 우리가 붙잡아야 할 ‘올바른 희망’이 무엇인지 묻는다.
조선 후기에 활약한 홍대용은, ‘4천 년 동안 사상에 빛나는 학자’ 6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한 대표적 실학자다. 저자는 방대한 관련 텍스트를 꼼꼼히 읽고 이런 통설에 설득력 있는 이의를 제기한다.
우울과 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대에 다시 선택된 기록이다. 88만 북톡커 ‘쩜’의 추천으로 재출간되었고, 상담치료 경험을 담은 그림일기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대단하지 않은 삶도 괜찮다고 말한다.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고자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2026년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김채원 길란 남의현 서장원 위수정 이미상 함윤이다.
마약과 방화, 폭발과 협잡이 뒤얽힌 가상의 캠퍼스 S대에서 토요일마다 사건이 벌어진다. 이 소설집은 근미래 SF와 미스터리·스릴러를 결합해, 대학원생과 교수, 학생과 교직원이 얽힌 범죄의 연쇄를 따라간다.
성형외과 진료실에서 수많은 환자를 만나온 저자는 한 가지 공통된 장면을 반복해서 목격했다. 시술과 수술 이후 외모는 분명 달라졌지만, 삶의 에너지와 인상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경우였다. 그 경험은 한 가지 질문으로 이어졌다. 진짜 젊음은 과연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밸런스 역노화』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다.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 수상 작가 전성현의 신작 SF 소설집. 머지 않은 미래에 대한 서늘하고도 다채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섯 편의 작품을 모았다. 인간이 정교하게 구축한 세계 곳곳에서도 균열이 일어나며, 『아직 여기에 있어』는 그 균열의 순간을 들여다본다.
앤 드 마르켄의 소설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가 허블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출간 전부터 영미권 출판계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수상 전부터 영미권에 선구적으로 출간해 온 영국의 피츠카랄도 에디션스와 세계 문학의 굵직한 목소리들을 미국 독자에게 전해 온 뉴 디렉션스 출판사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더 노벨 프라이즈’의 수상작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의자 위에서 보낸다. 사무실, 학교, 차량, 집까지 삶의 대부분이 ‘앉기’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만, 정작 우리는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를 배운 적이 없다. 그 결과 두통, 허리 통증, 소화 불량, 다리 저림,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을 나이 탓이나 스트레스 탓으로 넘긴다. 『의자병』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을 병이나 노화가 아닌 잘못된 앉는 습관에서 찾는다.
『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수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애덤 쿠차르스키의 신작이다. 전작이 수학을 통해 다양한 사회 현상의 원리를 설명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수학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증명’이 이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사람들이 정보를 참/거짓으로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 현실의 불확실성 속에서 명확한 정답이라고 여겼던 정보가 어떻게 왜곡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지 파헤친다.
세계 최고 조직들이 반복해온 혁신 실패의 공통 원인을 추적한다. 문제 정의 없이 해답부터 찾는 ‘메타 착각’을 짚고, 실패를 예측하고 피하는 사전 부검 체크리스트로 기술과 혁신의 성공 조건을 제시한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정치적 격변은 한국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의 의미를 다시 묻는 계기가 되었다. <빛의 광장의 기록>은 이 시기를 하나의 집합적 경험으로 정리하려는 시도를 담은 기록물이다.
독일 아마존 10주 연속 1위,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전 세계 35개국에 출간되며 독일인이 가장 신뢰하는 인체 교양서로 자리 잡았다. 800만 부 판매 『이토록 위대한 장』의 저자 줄리아 엔더스가 11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유성호·닥터딩요의 추천을 받았다.
대한민국 입시의 중심 대치동을 넘어 전국 학부모들의 가장 신뢰하는 ‘입시 멘토’로 자리매김한 20년 경력의 베테랑 입시전문가인 윤여정 대표는 이 책을 통해 2028 대입 개편안의 핵심을 낱낱이 파헤치고,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합격 전략을 제시한다.
산업 혁명 이후 200년간 인류 문명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그러나 그것은 지구가 3억 년에 걸쳐 저장한 탄소의 질서를 무질서로 되돌리는 과정이었다. 《호모 카르보》는 탄소가 만든 번영 뒤에 자리한 ‘탄소 중독 문명’의 구조를 과학적으로 해부한다. 에너지·생명과학·의학 분야 석학들이 극찬한 이 책은 인류가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호모 카르보’였음을 보여 주는 가장 정직한 문명 진단서다.
종이책과 스마트폰을 결합한 신박한 하이브리드 여행 가이드북이다. 책 아래쪽에 있는 QR를 찍으면 해당 페이지에 있는 노포 맛집에서 최신 유행 핫플까지 여행자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 또 휴대용 맵북과 스마트폰만으로 홍콩, 마카오를 가볍고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맵북의 QR에 핫플 순위 정보까지 담았다.
오늘날에도 세계의 권력은 여전히 ‘땅’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국경 통제와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하기 위한 그린란드 병합 시도, 그리고 자원을 둘러싼 남미 국가들의 격렬한 영유권 분쟁…. 트럼프가 재선 행보에서 강조한 것처럼 기술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 같지만, 인류 역사를 뒤흔들어온 진정한 권력은 여전히 우리가 발을 딛고 선 토지에서 나온다.
성공은 운이 아니라 확률이라는 관점에서 수학적 사고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세상을 확률의 세계로 보고 기댓값, 단순화, 구조 분석 등 19가지 도구로 문제를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수학을 계산이 아닌 사고의 프레임으로 제시하며 불확실한 시대에 인생의 승산을 높이는 방법을 안내한다.
왜 어떤 사람은 능력이나 노력보다 더 큰 기회를 얻고 더 오래 성공할까? 비즈니스 구루 밥 버그와 존 데이비드 만의 베스트셀러 《더 기버 1》은 이 질문에 대해 뜻밖의 답을 건넨다. 천문학적인 부는 타인에게 대가 없이 주고 또 주는 자, 즉 ‘기버(go-giver)’가 이룩한다는 것이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라스푸틴의 정원』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다. 현대 의학과 대체 의학, 병원 치료와 민간요법의 대립과 이를 둘러싼 갈등을 그리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관찰’이라는 하나의 화두 아래, 두 개의 다른 시선으로 철학적 물음을 던진다. 하나는 단순한 ‘보기’를 넘어선 ‘의미 있는 인식’으로서의 관찰이고, 두 번째는 관찰의 또 다른 형태인 ‘감시’가 현대사회에 일상화되는 기제를 살핀다.
인류 문명을 대표하는 건축물 500가지를 소개하는 건축 세계사 백과사전이 나왔다. 역사적 의미와 건축적 가치를 고려해 엄선한 건축물 목록은 180만 년 역사와 전 세계 문명권이라는 장대한 스케일을 아우른다. 연대순으로 나열된 건축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사의 큰 물줄기가 자연스레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