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문자를 클릭한 다음, "검색어 선택"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문자가 상단 검색 입력란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언어심리학과 발달심리학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 이마이 무쓰미는 AI의 ‘말’에 휩쓸리지 않게 하는 강력한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바로 ‘생각’이다. 책은 어린아이가 언어를 배워 가는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설명한다.
나의 이야기가 남들에게 잘 닿지 않을 때가 있다. ‘설명이 어려웠나?’, ‘제대로 말한 것 같은데 왜 못 알아들을까?’, ‘더 적절한 표현은 없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 적이 있다면 문제는 전달력 부족이다. 수많은 강연과 100여 권의 책으로 청중과 소통해 온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는 전달력을 높이는 명쾌하고 깊이 있는 해답을 이 책 《전달자》에 풀어낸다.
착한 소비는 없다는 선언에서 출발해 나의 소비가 개인-사회-세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묻는다. 2020~2025 생태·환경 분야 스테디셀러 전면 개정판으로, 오늘 당장 실천할 기준과 루틴을 제시한다.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 역시 고교 시절까지 화학은 정말 재미없는 과목이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 《화학자K의 추리 과학실》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했다. 과학의 숨은 재미를 발견할 틈도 없는 아이들과 과학의 즐거움을 잊고 사는(혹은 아예 맛본 적조차 없는) 어른들을 위해 저자는 명탐정 '화학자K'로 변신했다.
지금 당신의 팀은 지쳐 있는가? 아니면 당신 자신이 지쳐 있는가? 번아웃이 일상이 되고, 불평과 냉소가 조직 안에 조용히 퍼져 있는 시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무언가 계속 어긋나는 것 같고,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여기 당신을 위한 책이 있다.
“설득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설득 당하는 사람이 존재할 뿐이다.” 하버드대 신경과학자 제레드 쿠니 호바스가 집중력, 기억력, 학습력의 12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사람을 움직이는 설득의 원리를 풀어낸다. 전 세계 150개 대학 추천 강의와 글로벌 미디어의 극찬을 받은 설득의 뇌과학이다.
'나만의 위대한 망상'이 세계를 송두리째 변화시킨 순간, 이 책은 바로 그 순간을 기록한 기념비적인 역사서다. 1952년에 출간된 SF 소설 ?마즈 프로젝트?에는 '일론'이라는 화성 정부의 지도자가 등장한다. 70년 뒤, 일론 머스크는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의 트위터 소개글을 '화성 황제'로 바꾸고 화성 진출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최신 뇌과학, 심리학 연구를 토대로 이 악순환을 해부하고, 빠져나오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멘탈이 강한 사람이 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자기 안의 예측 체계를 이해하고, 정체성의 유연함을 되찾으며, 생존을 넘어 온전히 나답게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변호사 어벤저스>는 출간 이후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의사 어벤저스(전30권)>의 확장 시리즈로, 시장 흐름과 독자들의 강력한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 개발되었다. <변호사 어벤저스>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변호사 양성 프로젝트’를 거친, 수습이지만 어른 못지않은 열정을 가진 어린이 변호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법학 동화이다.
혼자 있을 때 스며드는 감정, 누군가의 말에 쉽게 흔들리는 마음, 미래를 떠올릴 때 찾아오는 막연한 두려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생각들이 사실 모든 철학의 출발점이다. <최소한의 철학지식>은 침대·학교·버스처럼 평범한 공간에서 떠오르는 크고 작은 30가지의 질문을 중심으로, 철학이 우리의 삶과 얼마나 가까이 연결되어 있는지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한 어린이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커진 공중위생과 감염, 치료에 대한 관심 속에서 ‘의학’을 소재로 한 어린이 메디컬 동화로 주목받고 있다.
《노가다 칸타빌레》의 작가 송주홍은 어머니 정동분의 곁에 앉아, 녹음기를 켜고 한 여자의 생애를 받아 적었다. 이 책은 역사가 기억하지 않은 이름, 그러나 한 시대를 온몸으로 통과한 사람,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연필에서 타카까지, 현장의 땀방울로 쓴 목수의 인문학. 기술인이란 연장을 다루는 사람이다. 실내건축 인테리어 목수(이하 실목수) 역시 목공에 필요한 모든 연장을 능숙하게 다룰 때 비로소 진정한 기술자로 거듭난다. 이 책은 20여 년간 목수로 살아온 저자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연장에 관해 들려주는 기록이자 성찰이다.
뉴욕에서 대학 생활을 이어가는 스무 살 매디. 겉보기에는 평범한 일상 속에 있지만, 그녀는 늘 어딘가 어긋나 있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한다. 스스로도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와 행동이 반복되면서, 그녀는 결국 양극성 장애라는 진단을 받는다.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표지와 일러스트, 시원시원한 크기로 베이커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그랜드 매뉴얼 시리즈’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베이킹의 기본과 원리를 알려주는 시리즈의 성격을 그대로 살린 파티시에 교과서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 보도로 이름을 알린 JTBC 기자 심수미가 꺼내놓은 뉴스 뒤편의 이야기다. 조희팔 추적, 최순실 국정농단, 이태원 참사 등 우리 사회의 비극적 현장마다 발을 딛고 취재했던 그는, 90초짜리 리포트 뒤에 숨겨진 노력과 치열함을 담담하게 복기한다.
안락한 엘리트의 삶을 뒤로하고 르노 자동차 공장의 쇳가루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간 시몬 베유. 베유는 고통과 노동이라는 삶의 거친 필연성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고통과 함께 피어나는 구원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그 경험과 통찰을 엮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위한 철학』은 이 무기력한 시대에 의지적 멈춤이라는 낯선 제안을 던진다.
380만 부의 이례적 판매 부수를 기록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비롯해,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남인숙의 어른수업』등을 통해 내면의 성장과 자기 돌봄의 가치를 전해 온 작가 남인숙이 이번에는 『마음을 가지런히』로 다시 독자 앞에 섰다.
낯선 수식과 애매한 비유 없이 직관적으로 양자의 세계를 안내한다. 독자가 어려워하는 지점을 똑같이 경험했던 저자가 섬세하게 양자역학과 양자컴퓨터의 개념을 탐구하고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짚어낸다.
SNS와 일상에서 끊임없는 비교와 평가에 시달리는 현대 사회에서, 아이를 단단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어른부터 자신의 불안을 마주하고 단단해져야 한다. 『우월한 열등감』은 바로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심리학의 거장 알프레드 아들러가 남긴 교육의 정수를 담고 있다.
노스페이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창립자 더그 톰킨스의 일대기를 모험소설처럼 박진감 넘치게 그렸다. 톰킨스는 마흔아홉이 되던 해, 연 매출 10 억 달러(한화로 약 1조원) 규모의 기업을 일군 후, 돌연 자산을 정리하고 전기도 수도도 없는 파타고니아 오지로 향한다. 성공의 정점에서 그는 왜 가장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렸을까?
범생 문화가 만든 대만의 정치·경제·사회와 실용 외교를 현장에서 풀어낸 기록이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선택한 합리의 전략, TSMC와 탈권위 민주주의의 일상을 통해 대만이라는 국가의 힘과 가능성을 읽는다.
누구나 AI를 사용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답을 얻지는 못한다.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 한 끗은 더 좋은 모델을 쓰는 것도, 더 많은 기법을 아는 것도 아니다. 바로 ‘언어’를 잘 다루는 것이다. 국내 공채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이자 언어학자인 강수진 박사는 프롬프트의 본질은 명령어 기술이 아니라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법’에 있다고 말한다.
애써 밀어붙이는 동기부여의 시대를 넘어, 영감이라는 삶의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전 세계 1억 독자가 선택한 웨인 다이어는 에고가 이끄는 노력 대신, 우주와 연결된 인스피레이션이 어떻게 삶의 흐름과 타이밍을 바꾸는지 설명한다.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는 제주4·3을 ‘과거의 눈물’로 소비하기를 단호히 거부한다. 시인은 국가의 비수 앞에 학생복조차 입어보지 못한 채 산산조각 난 아이들의 시린 눈동자를 직시하며, 70년 전의 비극을 우리 곁의 ‘현재형 고통’으로 소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