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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32~2033 입시의 핵심은 서·논술형 수능, 채점은 AI가 담당하는 변화의 흐름을 짚는다. 정답 찾기식 문제풀이를 넘어 질문하고 표현하는 문해력이 핵심이 되는 시대, 대한민국 교육 정책의 최전선에서 취재한 교육 기자 3인이 ‘AI 시대의 입시 생존 전략’을 분석했다.

2.

45만 명의 역사 멘토인 <로빈의 역사 기록>이 2년에 걸쳐 집필한 책으로, 암기 대신 흐름으로 읽는 역사서를 지향한다. 특히나 지도, 그림, 사진, 도표 등 250개 이상의 풍성한 시각 자료를 통한 눈으로 보는 역사서이다.

3.

논리와 이성적 사고가 아닌 몸의 감각과 직관이 더 올바른 결정과 풍요로운 삶으로 안내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도서다. 방대한 논문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과학과 긍정 심리학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저자의 연구와 통찰이 집약된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4.

재무제표를 읽어보고 싶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숫자를 일일이 확인하기 귀찮다면? 투자에 꼭 필요한 알짜 지식만 배워서 알짜 주식만 매수하면 된다. 이 책은 난해한 회계 이론과 전문 용어는 걸러내고, 소중한 투자금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내용만 골라 담았다. 전자공시 읽는 법부터 매수 전 체크리스트까지 한 권으로 압축했다.

5.

판타지, 호러, 청소년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범유진 작가가 요괴들이 머무는 게스트하우스라는 독특한 설정의 소설 《도깨비불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다. 이 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간과 요괴들이 함께 머무는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며 연대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6.

어차피 모두가 죽음을 향해 간다면, 우리는 왜 살아가는가? 《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가 붙드는 질문은 단순하지만 오래된 것이다. 이 책은 앞서 삶의 이유를 고민했던 누군가의 장소를 따라 걸으며, 유한한 삶 속에서 인간이 마주하는 허무와 그 안에서 발견되는 찬란함을 기록한 인문 여행 에세이다.

7.

정원을 하나의 유행이나 장식의 대상이 아닌, 인간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사적인 공간으로 되돌려 놓는 책이다. 저자는 조경과 정원의 차이를 ‘소설과 시’에 비유하며, 공공의 목적과 서사를 설계하는 조경과 달리 정원은 개인의 감정과 시간이 스며드는 공간임을 강조한다.

8.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53만 구독자의 선택을 받은 중년 건강 멘토가 고혈압·당뇨·뱃살·통증을 함께 다루며, 호흡부터 운동과 식습관까지 저속 노화를 위한 실천 루틴을 제시한다.

9.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의 서른세 번째 안내서. “아름답고 우아하면서도 냉정한 결기로 반짝인다”라는 평을 받으며 제12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거머쥔 전하영이 ‘트리플’ 시리즈를 만나 새로운 소설집 『시그투나』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10.

중국 최고의 문학비평가 3인이, 수천 년 동안 고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조각난 중국의 전설들을 드디어 하나로 꿰어 탄생 → 도약 → 위기 → 질서까지 이어지는 거대 서사를 완성했다. 반고의 죽음으로 시작해 여와의 눈물, 염제의 희생, 황제와 치우의 전쟁, 항아의 달나라 도피 그리고 대우의 처절한 독백으로 마무리된다.

13.

1930년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제일 처음 발표한 작품이다. 버넌 데어라는 음악가와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삶을 통해 나약하고 모순된 인간 심리를 통찰하면서 역설적으로 인간의 위대함, 예술과 사랑의 가치를 그린다.

14.

『사랑을 배운다』는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쓴 6편의 작품 중 마지막 작품으로, 보편적 삶의 단면에서 인간의 아이러니한 심리와 이중성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작가 특유의 예리함이 유감없이 발휘된 심리소설이다.

15.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1952년에 발표한 『딸은 딸이다』는 엄마와 딸 사이의 특별한 유대와 복잡한 내면세계를 통찰한 소설이다. ‘여자의 삶’과 ‘사랑의 잔인함’을 주제로 써내려간 6편의 특별한 컬렉션에 포함된 이 작품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외동딸과 살아가며 자기연민에 빠진 엄마와 모정 그 자체를 의심하게 된 딸을 통해 사랑해서 미워하는 모녀관계의 드라마를 보여준다.

16.

범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1944년에 발표한 심리 서스펜스 장편이다. 영국의 작은 타운에서 안락한 삶을 살아가던 여성이 황량하고 낯선 여행지에서 지금까지의 삶이 자기기만으로 쌓은 신기루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그린다.

17.

전업 작가이자 작가들의 작가인 정지우의 글쓰기 강연은 늘 사람들이 몰린다. 그는 글쓰기 특강을 마치고 나면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이번에 푸른숲에서 출간한 《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에 글을 쓰고 싶지만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답변을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담았다.

18.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장편소설 『장미와 주목』은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을 선택한 두 남녀가 함께한 삶의 끝에서 비극을 맞이하고, 화자인 주인공이 그 비극 속에 감춰졌던 진실에 조금씩 다가서는 과정을 특유의 간결하고 신랄한 문체로 그린 작품이다.

19.

애거사 크리스티가 필명으로 발표한 숨은 명작 6편을 모은 ‘메리 웨스트매콧 컬렉션’에 포함된 장편소설 『두번째 봄』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소박한 꿈을 키우며 살아가던 여자가 타인과의 관계 속에 무너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20.

아마존 투자로 1371배 수익을 거둔 데이비드 가드너의 단독 투자서다. 저점매수·고점매도 같은 통념을 버리고, 고평가 논란 속에서 대박 기업을 찾는 기준과 검증법을 제시한다.

21.

ADHD·자폐 스펙트럼 과학자 카밀라 팡의 신작 《궤도 너머》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팡은 이번 책에서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넘어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을 사는 독자들에게 이 불확실한 세계를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될 과학자의 태도를 안내한다.

22.

걱정과 후회를 반복하던 심리상담가가 17년간 공부하고 상담하며 깨달은,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끄고 지금 내 삶에 집중하는 법을 담은 책이다. 20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힘든 투병 생활을 한 친구를 지켜보면서, 저자는 죽음이 저 먼 곳에 있지 않음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앞둔 일이 버겁게 느껴지면 스스로 물었다. ‘내가 2주 후에 죽는다면?’

23.

전 세계에 『오베라는 남자』 열풍을 불러일으킨 프레드릭 배크만이 『나의 친구들』로 돌아왔다. “완벽한 귀환”이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이번 작품 또한 출간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25.

애플·삼성·구글과 협업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에미상 노미네이트 사진작가 체이스 자비스가 ‘안전한 삶’이라는 통념을 다시 묻는다. 불확실성의 시대, 정답처럼 보이는 길에서 벗어나 삶의 플레이어로 살아가라는 창조적 삶의 원칙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