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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의 소설 프로젝트 ‘달달북다’는 2024년 여름부터 1년 동안 매달 한 편씩 로맨스 단편과 작업 일기를 선보였다. 이렇게 모인 소설 열두 편을 한 권의 앤솔러지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묶었다.
일본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최고 권위인 ‘제62회 노마아동문예상’을 수상한 하세가와 마리루의 장편소설 『너를 죽이려면』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번 작품으로 노마아동문예상까지 거머쥐며 일본 영어덜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 서부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4,265킬로미터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을 완주하고, 그 경험을 담은 에세이 《와일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셰릴 스트레이드. 이 책은 자신처럼 고통을 겪고 있을 많은 이들을 위해 저자가 오랜 시간 써온 글과 강연, 상담 칼럼 속에서 삶의 태도에 관한 문장들을 골라 엮은 인생 문장집이다.
고대 그리스 역사·철학 분야의 국제적인 석학이자 고전 번역의 대가로 알려진 로빈 워터필드가 불확실하고 변화가 많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을 위해 《명상록》에 담긴 지혜를 선별해 묶은 책이다.
30년 이상 활동하며 수많은 역작을 집필했음에도 언제나 ‘새롭다’는 말로 정의되며 한국문학에서 독보적인 이름이 된 배수아. 온몸의 감각을 섬세하게 흔들어 깨우는 언어와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이국적인 감수성으로 문학을 읽는 설렘을 되찾게 하는 배수아 문학의 정수 『올빼미의 없음』(초판 창비 2010)이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으로 돌아왔다.
정부 주도의 ‘머니 무브’로 코스피 5000과 전 국민 주식 시대가 열렸다. UBS 최고투자책임자 마크 헤펠레가 부채·탈세계화·인구 구조·디지털화·탈탄소화 5D를 통해 정부를 따라 매수하고 종목 대신 자산을 배분하라는 새로운 투자 규칙을 제시한다.
개성 넘치는 동아리의 이야기와 여름 섬이라는 공간이 주는 긴장감을 조화롭게 담아, 독자가 미스터리의 흐름을 따라가며 마지막 진실에 이르게 한다. 본격 미스터리와 코지 미스터리의 장점을 결합한 경장편으로, 작가의 세계를 확장하는 작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설명에는 구체적인 형체가 없다. 그래서 잘하려 할수록 말은 길어지고, 의미는 흐려지며, 오해가 생긴다. 이 책은 설명의 핵심을 상대의 머릿속에 선명한 이미지가 떠오르게 하는 ‘해상도’에서 찾는다. 관찰력부터 표현력, 설득력, 호소력, 장악력, 전달력을 기준으로 장을 나눈 뒤, 언어의 해상도를 올려 주는 100가지 치트키를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은둔의 즐거움>, <관계의 안목>, <직관하면 보인다> 등을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과 관계의 치유를 제안해온 작가 신기율이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을 펴내며 번아웃과 불안의 늪에 빠진 사람들을 향해 ‘심리적 방패이자 내면의 무기’로서 명상을 제안한다.
지금 TV와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해킹 사건이 전체 피해 건수의 1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사이버 테러의 결과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저 깊디깊은 수면 아래에선 해킹으로 인해 우리 사회 전체가 구석구석 금이 간 채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 수면 밑의 문제를 다루는 최초의 심층보고서다.
피자 주문 콜센터에서 일하는 스물다섯 청년들의 꿈과 현실을 섬세하게 묘파한 노동소설이다. 주인공 주리, 용희, 시현, 형조, 동민은 콜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앉아서 하는 일이기에 몸은 힘들지 않았지만 매일 지속되는 블랙 컨슈머 ‘슈퍼 진상’의 막말에 결국 폭발하고 만다.
“클래식도 넷플릭스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없을까?” ‘도레미’의 탄생부터 클래식 판을 뒤흔든 ‘봄의 제전’의 폭동까지 스토리로 읽는 클래식의 모든 것.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영화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과 함께 기획한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공모전 응모작 가운데 치열한 심사를 통과한 네 작품을 한데 엮었다.
2024년 12월 3일 계엄을 그리고 있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무장한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를 비롯한 헌법기관을 무력화했고, 이에 반발하는 시민을 공격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다. 비상계엄은 6시간만에 해제되었지만, 그 몇 시간은 누군가의 일상과 삶, 의미, 가치, 시간이 멈추고 허물어지는 데 부족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시간을 작가 정보라가 치밀하게 담아낸 소설이 《처단》이다.
문요한 작가가 내밀한 경험과 실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담아내, 본격적으로 ‘몸의 심리학’을 들려주고자 한다. 이 책은 몸에 대한 ‘주의, 돌봄, 자각, 움직임, 존중’ 등을 주제로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관계 치료의 대가인 존 가트맨 & 줄리 가트맨 박사 부부는 오랫동안 성과 사랑의 주제를 천착해 온 베스트셀러 작가 더글러스 에이브럼스, 임상내과의 레이철 에이브럼스 부부와 함께 행복한 남녀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나눠야 할 대화 주제와 효과적인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작품.
공지영 작가의 열세 번째 장편소설. 첫사랑이라는 소재를 통해 삶에 있어 시간과 기억의 의미를 탐구하며 사랑의 힘을 되짚는 <먼 바다>는 육체에 각인된 기억을 완전히 잊는 데 필요하다는 40년의 세월이 흘러 비로소 과거의 자신을 용서하고 옛 상처들과 화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상에서 부딪히는 철학적 물음들을 실생활에 맞춘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풀어쓴 철학 교양서이다. 가장 기본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가능한 한 체계적으로 제시하면서 청소년이 이들 문제를 자기 것으로 인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십 대는 세상이라는 거울에 나를 비춰보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시기다. 그 어느 때보다 감각이 예민해지고 타인의 시선에 민감해지는 것은 성장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유독 그 과정을 폭풍처럼 버겁게 느끼기도 한다. “친구의 말이 왜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까?”, “나는 도대체 잘하는 게 뭘까?” 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하느라 애쓴 십 대에게 명쾌한 해답을 건네는 책이다.
오늘의 십 대가 직면한 세계를 강렬한 서사로 빚어내는 이야기꾼, 손현주 작가의 미스터리 소설이다. 『가짜 모범생』에서는 ‘교육 학대’라는 문제를,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에서는 ‘양극화’와 ‘학교 폭력’ 문제를 다뤘던 손현주 작가가 이 작품에서 택한 주제는 더 크고 복잡하다. 부족함 없는 삶 뒤에 감춰진 비열하고 이기적인 얼굴을, 평범한 일상에서 악을 마주한 십 대의 ‘도덕적 딜레마’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구독자 23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영어 키위새'에서 지적인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사유의 문장, 영어 필사 100일》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기존의 가벼운 에세이나 소설 위주의 필사책과 달리, 니체, 소크라테스 등 위대한 철학자들의 명문장을 엄선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핵심 문장 100개를 선별해 하루 한 문장씩 사유하도록 구성했다. 표상과 의지라는 개념을 통해 갈등과 고통의 근원을 짚고, 현대 사회의 인간 문제까지 연결하는 철학 입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