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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수많은 식물과 진한 애정을 나누며 ‘신비한 초록’이 주는 무한한 기쁨과 위로를 경험한 저자의 ‘식물과의 연애담’과도 같은 책이다. <희귀 관엽식물>을 다룬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호야와 난초’가 그 황홀한 자태를 드러내는데, 각 난초가 지닌 특성과 더불어 그 난초를 통해 맺어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못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삼성전자, 데스커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SNS를 통해 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캐릭터 ‘물렁이 사원’이 드디어 만화 에세이로 찾아왔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 반질반질해진 엉덩이가 매력적인 물렁이 사원은 오늘도 퇴사를 꿈꾸면서도 누구보다 성실하게 ‘1인분의 삶’을 일궈 나간다.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한 후 일본은 식민지에 빨대를 꽂고 살아남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해방 이후 친일 청산의 실패와 반민특위 좌절 과정을 추적하며, 청산되지 못한 권력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구조로 재편되었는지를 짚는다.
학교에서 활용되는 초등 NO.1 과학 유튜브 〈고구마머리TV〉가 학습만화 시즌 2로 돌아왔다. 평행 우주로 건너간 고구마머리 탐험대가 열대 무인도에 불시착해 과학의 힘으로 생존 미션에 도전한다. 세계관을 확장하며 생존 과학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초보자도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도안집이다.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구성으로 반려견에게 직접 떠주는 옷의 즐거움을 담아냈다. 코바늘 기초에 꼭 필요한 매듭짓기부터 늘려뜨기와 모아뜨기 같은 응용 기법까지 이 책과 함께 하나씩 익혀갈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이다.
보이스피싱 조직을 찾아 루마니아로 떠난 일흔한 살 로레타 플랜스키의 모험을 그린 코믹 범죄소설이다. 스티븐 킹이 흠모를 표한 스펜서 퀸의 신작으로, 경제범죄의 민낯을 유머와 서스펜스로 파고든다.
많은 뜨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북유럽 모티브 손뜨개 1·2>가 이제 한 권으로 합본되어 돌아왔다. <북유럽 모티브 손뜨개 완전판>은 1권과 2권의 모든 패턴을 한 권에 모은 실속 완전판이다.
누구나 입고 싶은, 예쁜 디자인만을 엄선해 담은 니트 컬렉션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세련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싶은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총 18가지 디자인은 풀오버, 카디건, 베스트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상과 실, 기장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옷을 완성할 수 있다.
2026 CES의 키워드 ‘피지컬 AI’와 공간 컴퓨팅을 중심으로 AI 이후의 판을 읽는다. 최형욱·전진수가 공간 지능, XR, 월드 모델과 애플·메타·구글 전략을 분석하며 산업·투자 지형 변화를 짚는다. 화면의 시대에서 공간의 시대로, 다음 10년의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예민함’을 고치거나 바꿔야 할 문제가 아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나만의 자원으로 바라본다. 또 개인의 기질을 넘어 한국 사회의 특수한 맥락 속에서 예민함이 어떻게 부정적으로 인식되었는지 설명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마주하고, 다루고, 성장하는 법을 소개한다.
북다의 소설 프로젝트 ‘달달북다’는 2024년 여름부터 1년 동안 매달 한 편씩 로맨스 단편과 작업 일기를 선보였다. 이렇게 모인 소설 열두 편을 한 권의 앤솔러지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묶었다.
일본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최고 권위인 ‘제62회 노마아동문예상’을 수상한 하세가와 마리루의 장편소설 『너를 죽이려면』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번 작품으로 노마아동문예상까지 거머쥐며 일본 영어덜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 서부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4,265킬로미터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을 완주하고, 그 경험을 담은 에세이 《와일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셰릴 스트레이드. 이 책은 자신처럼 고통을 겪고 있을 많은 이들을 위해 저자가 오랜 시간 써온 글과 강연, 상담 칼럼 속에서 삶의 태도에 관한 문장들을 골라 엮은 인생 문장집이다.
고대 그리스 역사·철학 분야의 국제적인 석학이자 고전 번역의 대가로 알려진 로빈 워터필드가 불확실하고 변화가 많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을 위해 《명상록》에 담긴 지혜를 선별해 묶은 책이다.
30년 이상 활동하며 수많은 역작을 집필했음에도 언제나 ‘새롭다’는 말로 정의되며 한국문학에서 독보적인 이름이 된 배수아. 온몸의 감각을 섬세하게 흔들어 깨우는 언어와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이국적인 감수성으로 문학을 읽는 설렘을 되찾게 하는 배수아 문학의 정수 『올빼미의 없음』(초판 창비 2010)이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으로 돌아왔다.
정부 주도의 ‘머니 무브’로 코스피 5000과 전 국민 주식 시대가 열렸다. UBS 최고투자책임자 마크 헤펠레가 부채·탈세계화·인구 구조·디지털화·탈탄소화 5D를 통해 정부를 따라 매수하고 종목 대신 자산을 배분하라는 새로운 투자 규칙을 제시한다.
개성 넘치는 동아리의 이야기와 여름 섬이라는 공간이 주는 긴장감을 조화롭게 담아, 독자가 미스터리의 흐름을 따라가며 마지막 진실에 이르게 한다. 본격 미스터리와 코지 미스터리의 장점을 결합한 경장편으로, 작가의 세계를 확장하는 작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설명에는 구체적인 형체가 없다. 그래서 잘하려 할수록 말은 길어지고, 의미는 흐려지며, 오해가 생긴다. 이 책은 설명의 핵심을 상대의 머릿속에 선명한 이미지가 떠오르게 하는 ‘해상도’에서 찾는다. 관찰력부터 표현력, 설득력, 호소력, 장악력, 전달력을 기준으로 장을 나눈 뒤, 언어의 해상도를 올려 주는 100가지 치트키를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은둔의 즐거움>, <관계의 안목>, <직관하면 보인다> 등을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과 관계의 치유를 제안해온 작가 신기율이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을 펴내며 번아웃과 불안의 늪에 빠진 사람들을 향해 ‘심리적 방패이자 내면의 무기’로서 명상을 제안한다.
지금 TV와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해킹 사건이 전체 피해 건수의 1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사이버 테러의 결과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저 깊디깊은 수면 아래에선 해킹으로 인해 우리 사회 전체가 구석구석 금이 간 채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 수면 밑의 문제를 다루는 최초의 심층보고서다.
피자 주문 콜센터에서 일하는 스물다섯 청년들의 꿈과 현실을 섬세하게 묘파한 노동소설이다. 주인공 주리, 용희, 시현, 형조, 동민은 콜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앉아서 하는 일이기에 몸은 힘들지 않았지만 매일 지속되는 블랙 컨슈머 ‘슈퍼 진상’의 막말에 결국 폭발하고 만다.
“클래식도 넷플릭스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없을까?” ‘도레미’의 탄생부터 클래식 판을 뒤흔든 ‘봄의 제전’의 폭동까지 스토리로 읽는 클래식의 모든 것.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영화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과 함께 기획한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공모전 응모작 가운데 치열한 심사를 통과한 네 작품을 한데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