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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년간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에 오른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가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로 돌아왔다. 단순히 성공의 공식을 말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바라보며 누구나 삶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전환기를 어떻게 통과할 것인지를 탐구하는 인생 재건서다.

2.

창원지방법원 소년부에서 5년째 소년사건을 맡아온 류기인 부장판사가 기록한 첫 에세이다. 엄벌과 선처라는 단순한 대립을 넘어 “이 아이를 지금 어디에 두어야 다시 같은 일을 막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소년재판의 본질을 들여다본다.

3.

우정의 자리는 어디에, 언제까지, 얼마만큼 주어질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우정은 삶의 일부가 아니라 삶 그 자체로 도래할 수 있음을 말한다. 라갸느리와 에리봉, 에두아르 루이의 실제 관계를 통해 가족주의에 대한 반란이자 우정을 해부하는 사회학서이자 철학서다.

4.

정보라의 화려한 세계 진출 성공기도, 피곤을 호소하는 내향인의 출장기도 아니다. 세계문학의 무대 뒤편에서 마주친 뜻깊은 장면과 황당한 사건, 맛있는 것과 이상한 것, 그곳에서 보고 말하고 행동한 것들이 꾸밈 없이 빼곡하게 담긴 일종의 ‘정보라적 르포’다.

5.

우리가 애써 외면하지만 일상 곳곳에서 작동하는 인간의 ‘서열’과 ‘지위 게임’을 파헤치는 책이다. “서열은 사라지지 않았다. 단지 ‘취향’과 ‘능력’으로 세탁되었을 뿐”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위축감과 억울함, 타인의 옷차림과 말투에 대한 평가, 인정받고 싶은 욕망과 과시의 심리를 들여다본다.

6.
  • ePub
  • 너를 담은 길 - 혼자 떠나서 함께 돌아온 1400㎞의 기록 
  • 정기욱 (지은이) | 휴먼큐브 | 2026년 8월
  • 16,0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16% 할인), 마일리지 800
  • 10.0 (6)

산티아고 순례길 중 800km의 프랑스길을 각자 걷다 만난 두 사람은 연인이 되어 포르투갈길을 나란히 걸었다. 그리고 지금은 부부가 되어 유튜브 ‘산타네SANTANE’를 운영하며 세상을 함께 걷는 여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너를 담은 길』은 그 이야기를 더 섬세하고 자세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7.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약 한 알 속에 숨겨진 과학의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해열진통제, 위장약, 항생제, 향정신성 의약품, 항암제, 알레르기 약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약들이 어떤 원리로 질병에 작용하고, 왜 증상을 완화하는지를 화학과 생명과학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8.

지금으로부터 꼭 130년 전인 1894년 7월 시작된 청일전쟁은 한중일 동북아 3국의 운명을 가른 세계사적 사건이었다. 청나라는 서양 열강이 아닌 ‘섬나라’에 참패한 것을 계기로 온갖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패망이 가속화되었다. 일본은 ‘늙은 대국’에 압승을 거두며 근대화의 선도국임을 입증하며 이후 러일전쟁을 거쳐 태평양전쟁까지 군사적 제국주의의 길을 달려나갔다.

9.

고대 오리엔트사와 아시리아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가 아시리아의 시작부터 미스터리한 멸망까지 집대성한 책으로, 국내에 출간되는 최초의 아시리아 통사다. 왕과 관리들이 주고받은 서신부터 원정 기록을 담은 비문과 연대기, 행정 문서와 계약 문서, 부조까지 총망라한 방대한 1차 사료를 통해 균형 있는 시각으로 아시리아 제국을 해석함으로써 그 생생한 실체를 드러낸다.

10.
  • ePub
  • 격정의 문장들 - 상언上言에서 독자 투고까지, 여성들의 목소리를 찾아서 
  • 김경미 (지은이) | 푸른역사 | 2026년 8월
  • 15,0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5% 할인), 마일리지 750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라는 경우가 적지 않게 생긴다. 조선 시대의 상언과 근대 계몽기의 여성 독자들이 쓴 독자투고를 톺아본 이 책 또한 그 같은 신선한 충격을 준다.

11.

오늘날 대한민국은 수도권 초집중과 비수도권 쇠퇴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수도권의 과밀과 지방의 소멸은 별개의 문제가 아닌 하나의 국가적 위기로, 저성장·초저출산·고령화와 맞물리며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위기를 지역 문제나 행정 과제의 관점을 넘어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정면으로 분석한 정책 연구서다.

12.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500만 이상의 청취자를 사로잡은 인기 투자 팟캐스트 ‘트렌드 팔로잉’의 진행자 마이클 코벨이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최신작 《투자는 심리전이다》로 돌아왔다. 투자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투자 심리학’과 ‘행동 과학’을 전면으로 심도 있게 다룬다.

13.

천 년 동안 지속되는 냉동수면 실험이라는 SF적 설정과 ‘범인은 누구인가’를 묻는 후더닛 구조를 결합한 특수설정 미스터리다. 그러나 천 년이라는 시간의 밀실 앞에서 익숙한 ‘범인 찾기’의 규칙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뒤집히고 만다.

14.

오팬하우스 오리지널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자 밀리의서재 밀리로드 선연재 화제작이다. ‘LA의 젊은 무당’이라는 이색적인 설정으로 퇴마물의 공식을 유쾌하게 비튼 코믹 오컬트 소설이다. 랩 가사 같은 리드미컬한 문장과 마지막 굿판까지 이어지는 속도감으로 읽는 즐거움을 전한다.

15.

아메리카가 미합중국이 하나의 국가로 성립하기 훨씬 이전부터 유럽인들의 신념과 사상이 수 세기에 걸쳐 투영된 관념적 공간이었음을 밝힌다. 미국의 지성은 이러한 기대와 경험의 토대 위에서 출발하여 독립혁명, 서부 확장, 자본주의의 부상, 종교적 다원화, 이민과 산업화, 그리고 초강대국으로의 부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거치며 발전해왔다.

16.

세계적 거시 경제 전문가 닐 시어링은 오늘날의 변화를 단순한 탈세계화가 아닌 ‘분열’로 규정하며, 무역과 금융, 기술과 에너지, 핵심 광물과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의 흐름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17.

우리는 매일 옷을 입지만, 정작 ‘패션’이 우리 삶과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교양으로서의 패션》은 일본 최고의 지성들이 모이는 도쿄대학교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패션론’ 강의를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18.

상처 없는 체육 수업의 가능성을 찾아 나선 15년 차 체육 교사 김재광의 교육 에세이다. 저자는 체육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던 혹은 참여할 수 없었던 아이들의 마음에 주목하며, 학교 현장이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체육 교육의 방식과 한계를 되짚는다.

19.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좋은 기업을 남들보다 먼저 발견하고 싶어 한다. 이 책은 그 해답을 차트나 뉴스가 아니라 재무제표에서 찾는다. 실적 발표가 나오면 숫자보다 기사 제목을 먼저 확인하고, 주가가 오르면 뒤늦게 따라 사고 떨어지면 불안해서 파는 일이 반복된다. 문제는 이런 투자에는 자신만의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20.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싶지만 막연하기만 한 사람들을 위한 ‘기후 위기 입문서’이자, ‘미래를 위한 기록’이다. 오랜 시간 지구를 관찰하며 기후 변화의 흔적을 추적해온 저자는 기후 위기의 판을 뒤집을 게임 체인저를 꿈꾼다.

21.

미국 밀리언셀러 《훔쳐라, 아티스트처럼》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오스틴 클레온의 신작 《예술이라 부르지 마!: DON`T CALL IT ART》가 2026년 5월 말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출간된다.

22.
  • ePub
  • 독서의 기술 - 책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고명환 (지은이) | 라곰 | 2026년 7월
  • 15,8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790
  • 9.3 (95) | 세일즈포인트 : 210

‘올해의 작가상’ 수상, 해외 5개국 판권 수출, 요식업 CEO 등 개그맨에서 작가이자 강연가, 사업가로 완벽하게 변신한 저자는 이 모든 것이 독서 덕분이라 말한다. 어떻게 독서가 삶의 무기가 되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지 『독서의 기술』을 통해 그간의 독서 경험을 가감 없이 펼쳐낸다.

23.

『월급쟁이 부자들』(2014), 『돈의 감각』(2019) 등 종합 베스트셀러 작가 상승미소(이명로)의 최신작 『부의 점프』가 나왔다. 이번 책은 경제분석가로서 시장을 바라보던 저자가 직접 투자자로 시장에 뛰어들어 쓴 실전 기록으로, 6년 만에 잔고를 20배로 키운 경험과 투자원칙을 공개했다.

24.

정사와 야사, 역사와 전설의 경계에서 잊히거나 지워진 한국사의 사건을 추적한다. 방대한 사료와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권력과 욕망, 문화재와 보물선, 역사 미스터리의 실체를 살펴본 역사 교양서다.

25.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의 시기를 한 사람의 일기를 통해서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면? 역사학자 고(故) 김성칠의 일기 『역사 앞에서 상: 한 역사학자의 8·15 일기』는 이를 가능케 하는 귀중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