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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는 왜 사람마다 다른 미소로 기억될까. 『명화는 당신을 속이고 있다』는 다빈치, 벨라스케스, 카라바조 등 거장 22인과 걸작 89점을 통해 명화가 우리의 무의식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추적한다. 미스터리를 좇듯 읽다 보면 미술사의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인스타와 유튜브에서 여행 정보와 꿀팁, 일본어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한 도쿄잇초메의 첫 일본어 책으로, 일본 여행은 좋아하지만 언어는 서툰 여행자들이 잘 먹고, 잘 사고, 잘 돌아다니기 위해 흥미로운 여행 정보와 현지에서 완벽하게 통하는 일본어를 담았다.
‘마름모 문고’ 시리즈의 첫 권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창작과 콘텐츠의 미래를 묻는 《AI, 글쓰기, 저작권》이다. 20년 넘게 매일 글을 써온 작가이자 저작권 분야 변호사, 문화평론가인 정지우는 생성형 AI의 등장이 우리 삶과 창작을 어떻게 바꾸어놓는지를 철학적·실용적·법적으로 조명한다.
틱톡 화제작 『클레오파트라와 프랑켄슈타인』은 충동적 결혼으로 시작된 관계의 균열과 상처를 그리며, 사랑의 이면에 숨은 불안과 고통을 영화처럼 몰입감 있게 펼쳐낸다.
1931년생 임봉근과 1991년생 임다운이 함께 쓴 산문집 《오늘내일하는 사이》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임봉근과 임다운은 할머니와 손녀 사이이다. 둘이 같은 성씨를 쓰는 사연이 이 책의 출발이자 뿌리가 된다. 거기에서 시작한 글은 아주 특별하고 입체적인 할머니로서 풍성한 잎사귀를 이루고,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로서 꽃망울을 틔운다.
학교 학사일정에 딱 맞춘 190일 구성으로, 교사 업무일수에 최적화된 실전 일력북이다.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이종대왕의 단단 멘트’로 아침을 열 수 있고, 요일마다 교사가 취해야 할 모드가 설정되어 있어 일주일의 에너지 패턴을 건강하게 조율할 수 있다. 하루 미션은 요일별 교사 모드에 맞춘 ‘학급경영 4원칙’ 강화 과제로 제시되어 있다.
오랫동안 부모 상담과 교육 현장에서 반복되어 온 “왜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냈을까?”라는 후회에서 시작한다. 아이의 태도와 말투, 행동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순간적으로 감정이 앞서고, 돌아서면 후회하는 경험은 많은 부모에게 익숙하다. 이런 후회는 부모에게 내재되어 있는 불안에서 기인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골짜기의 백합』은 발자크의 고향 투르가 속한 앵드르에루아르 지방의 전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다.
발자크 만년 대작 『사교계의 영광과 비참』 국내 최초 완역본이다. 보트랭과 뤼시앵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극』 세계관을 집대성한, 방대한 서사의 정점을 만날 수 있다.
발자크의 『잃어버린 환상』(전 3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발자크 자신이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은 『잃어버린 환상』은 91편의 『인간극』 총서 가운데 가장 긴 작품이자, 독립적이지만 뚜렷한 연속성을 갖는 3부작으로 구성되었다.
오늘날 루마니아를 넘어 ‘동시대 유럽 문학의 최전선’에 서 있는 작가, 미르체아 커르터레스쿠의 대표작이자 그 심오한 작품 세계의 원형을 이루는 『노스탈지아』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0번으로 출간되었다.
엘릭시르에서 출간하는 정해연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이다. 모든 단편이 인상적인 설정과 주저하지 않는 전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치고 들어오는 반전을 품고서 이야기의 한계를 향해 질주한다.
소설가 최은영이 데뷔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산문집을 출간한다. 2024년 가을부터 2025년까지 써내려간 6편의 새로운 원고에 기존에 발표한 4편의 원고를 고치고 더해 완성한 책으로, 한 편 한 편이 단편소설에 가까운 긴 호흡으로 이어지며 최은영 특유의 “정서적 중량감”(문학평론가 서영채)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여행에미치다> PD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을 만큼 여행에 진심인 저자 정영한은 그토록 꿈꾸던 MBC 아나운서가 돼 보통의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고, 한정된 비용을 살뜰하게 쓰며 여행을 다닌다. 그에게 여행은 반복되는 일상에 무뎌지는 자신을 다잡고,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찾은 자신만의 방법이다.
2006년, 마흔이 넘어 《암흑경》으로 제18회 일본 판타지 노블 우수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호리카와 아사코. 호리카와 아사코의 '환상' 시리즈 두 번째 도서 《환상 영화관》이 독자를 찾아온다.
‘젊어 보이는 법’은 온통 가득한데 그들을 위한 나이듦의 지혜는 공유되지 않는다.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둔 첫 세대, 정년까지 일하는 최초의 여성 세대에게 중년의 전환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지혜를 전해주는 책이다.
일본 장르문학 전문 출판사 ‘도쿄소겐샤’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21세기 일본에 걸맞은 걸작’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소겐 호러 장편상’을 개최하였고, 가미조 가즈키의 『심연의 텔레패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로스〉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두 작가가 ‘문학’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우리가 하나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연결’의 기획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김연수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의미 있는 ‘크로스’를 선보인다.
흔히 혁명이라고 하면 거리의 함성과 광장의 군중을 떠올린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변화의 출발점은 정반대에 가깝다. 혁명은 사람들로 가득한 광장의 포효도, 소셜 미디어를 뒤덮은 해시태그도 아니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을 조심스레 키워가는 소수의 고요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원고 공개 단 24시간 만에 세계적 출판그룹 맥밀런 산하의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고, ‘2026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바다에서 온 소년』이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권력이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조직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 심리학적으로 풀어낸다. 나아가 《권력중독》은 현상에 대한 비판을 넘어, 권력의 부작용을 통제하기 위한 입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워런 버핏, 존 템플턴, 찰리 멍거, 짐 로저스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위대한 투자가들과 부자들의 투자 철학과 삶의 태도를 경제적 관점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다독가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