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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 역사상 최악의 참상이 벌어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뒤 자신이 목도한 나치의 거대한 기만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세상에 처음으로 알리는 중대한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부터 거의 잊힌 채 살다 죽은 루돌프 브르바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다.

2.

스웨덴 최초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1809년의 통치조직법 제정부터 2022년 새로운 선거에 이르기까지 스웨덴 정치 발전의 중요 국면을 추적하는 역사서이다. 심층 분석의 주제는 크게 의회주의 정체의 발전, 복지사회 건설, 세계화 시대의 변화한 정치 환경이다.

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드러난 서방 세계의 구조적 위기를 분석한 책이다. 이 전쟁은 서방이 더 이상 자신이 믿어온 언어와 지표로 현실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러시아의 군사 행동에서 출발한 이 책은 분석의 초점을 점차 유럽과 미국, 다시 말해 위기가 실제로 작동하는 서방 내부로 이동시킨다.

4.

지정학적 분쟁, K자 경제,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 AI 혁명, 달러 패권의 향방 등 세계 경제의 판도를 뒤흔들 다섯 가지 거대 갈림길이 온다. 기존의 공식이 통하지 않고. 갈수록 높아지는 변동성으로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이 제시하는 부의 이정표를 살펴보자.

5.

〈갤러그〉 〈테트리스〉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레트로 게임을 테마로 단편소설 6편을 엮은 소설집 『계속하겠습니까?』가 출간됐다. 개인용 컴퓨터가 대중화되던 1980~90년대 오락실과 PC, 콘솔 게임을 소재로, 우리 시대의 작가 김혜나·서동원·정명섭·정진영·차무진·최유안이 각자의 스타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6.

눈 덮인 산 너머 에메랄드빛 강물이 흐르는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의 ‘꾹꾹이 식당’을 배경으로 한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신작 동화다.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마음의 허기를 채워 주는 요리사 ‘맛냥’과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이 따뜻한 힐링 판타지를 펼친다.

7.

수상하지만 따듯한 이야기로,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시리즈. 이번에 출간된 9권에서는 유이와 다쿠미가 500년 만에 열리는 ‘이름 잇기 축제’에 초대받아 시리즈 사상 가장 신비로운 여름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8.

지난 20년 동안 미국 패권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글로벌사우스의 세계정세를 치열하게 탐구하며 생동감 넘치는 분석으로 명성을 쌓아 온 저자는, 『다극세계가 온다』를 통해 마침내 “화산처럼 솟구치는 지정학적 분기점에서 역사의 초안을 날것 그대로 검토”해냈다.

9.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젊은예술가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소설가 정용준의 신작 장편소설이 은행나무출판사 ‘시리즈N’으로 출간되었다. 《겨울통》은 작가가 집요하게 천착해온 화두인 ‘언어’를 근간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의 형상을 세밀하게 조각해나가는 작품이다.

10.

청장관 이덕무의 시와 산문을 선별해 번역한 책이다. 이덕무는 조선 후기의 뛰어난 문인이며 지식인이다. 대문호 연암 박지원의 벗이요 제자로서 오랜 기간 교유한 것은 물론, 정조가 설치한 규장각의 초대 검서관으로 임명되어 자신의 박학과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하였다.

11.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략가가 해부하는 중국 반도체·AI 산업과 기정학의 허와 실. 미중 갈등과 수출 통제 속 세계 질서 재편의 핵심을 짚고, 중국의 성장과 한계를 분석하며 한국의 대응 전략까지 이어진다.

12.

무려 1,000만 부 누적 판매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보유한 K-오컬트의 바이블, 『퇴마록』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이우혁 작가가 직접 예고해 온 『신 퇴마록』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신 퇴마록』은 전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완벽히 독립적인 서사를 갖추어, 전작을 접하지 않은 독자라도 단숨에 빠져들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13.

‘나에게 가장 엄격한 사람’, 바로 “나” 자신을 위한 통제 심리 안내서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애쓰다가 어느새 자기 삶의 가장 엄격한 감시자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이다. 심리치료사로서 1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만나고 있는 저자는 통제형으로 살아온 경험과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통제와 그 모습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14.

무려 1,000만 부 누적 판매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보유한 K-오컬트의 바이블, 『퇴마록』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이우혁 작가가 직접 예고해 온 『신 퇴마록』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신 퇴마록』은 전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완벽히 독립적인 서사를 갖추어, 전작을 접하지 않은 독자라도 단숨에 빠져들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15.

무려 1,000만 부 누적 판매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보유한 K-오컬트의 바이블, 『퇴마록』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이우혁 작가가 직접 예고해 온 『신 퇴마록』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신 퇴마록』은 전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완벽히 독립적인 서사를 갖추어, 전작을 접하지 않은 독자라도 단숨에 빠져들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16.

이 책이 주목하는 니체는 고상한 철학사의 인물이 아니라, 무너진 삶 앞에서 더 이상 도망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실용적인 사상가다. 니체는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네가 믿고 있던 정답은 정말 너의 것인가?”,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에 갇혀 살고 있지는 않은가?”, “너는 너의 운명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을 만큼 사랑하고 있는가?”라고.

17.

반려견과 사람들의 행복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최태현의 첫 번째 포토 에세이다. “혹시, 강아지 사진 찍어도 괜찮을까요?”라는 한마디로 시작되는 그의 콘텐츠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강아지와 견주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수많은 반려인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고 누적 1억 3천만 뷰를 기록했다.

18.

『시간을 건너는 집』, 『블랙북』, 『나만 아는 거짓말』 등 매 작품 뛰어난 흡인력과 진솔한 메시지로 십 대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하연 작가가 신작 소설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죽음이 낯설지 않은 세계 속에서 처음으로 ‘진짜 이별’과 마주하게 된 소년의 이야기이다.

19.

반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과 이를 둘러싼 학급 재판 과정을 그린다. 모두가 범인은 이미 정해졌다고 믿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은 선형만은 끝까지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고 진실 추적을 시작한다. 그리고 뿔뿔이 흩어져 종잡을 수 없었던 추리의 파편과 맥락을 쌓아 마지막에 가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실에 가까워진다.

20.

톨스토이가 1872년부터 1903년까지 약 30년에 걸쳐 발표한 단편과 중편 21편을 한 권에 모은 결정판이다. 후기 걸작 중편에 이르기까지, 톨스토이 문학의 정신적 결정체만을 가려 묶었다. 지금껏 톨스토이 작품을 읽지 않은 독자라면 단편과 중편의 대표 작품으로 그 지적 호기심을 풀어줄 책이다.

21.

기업의 최전선에서 검증된 커뮤니케이션 문법을 개인의 일상 표현법으로 치환해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는 예상치 못한 압박 질문이나 대화의 위기 상황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3단계 답변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22.
  • ePub
  • 선을 넘는 북클럽 - 아무것도 아니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 이수영 (지은이) | 메멘토 | 2026년 6월
  • 12,0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9% 할인), 마일리지 600
  • 10.0 (3)

“그놈의 재고, 재고, 재고!”를 외치는 한 책방지기의 시트콤보다 웃기고 다큐보다 리얼한 독서모임 분투기. “혼자 읽는 책이 배추라면, 같이 읽는 책은 김치”라고 말하는 한 책방지기의 땀내 나는 성장기이자, 함께 책을 읽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 작은 혁명에 관한 이야기다.

23.

혼자 일하는 삶은 자유롭지만, 때로는 외롭다.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는 고독하되 고립되진 말자는 마음으로 공동 작업실 ‘정글살롱’에 모인 여덟 작가의 이야기다. 각자의 삶과 일을 꾸리며 혼자 글을 써오던 이들은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서로의 ‘동지’가 되어간다.

24.

부서지고 다시 붙는 마음의 과정을 따라가며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던 감정의 부스러기를 하나의 모양으로 만든다. 이유운은 사랑과 기억, 관계의 흔적을 통해 마음과 마음 사이의 작은 틈을 조용히 비춘다. 사이시옷 시리즈가 기록하는 〈사이〉의 시다.

25.

이제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제야 시인은 <진심의 바깥>에 머물며, 그동안 미처 놓쳐 버릴 수도 있었던 인연과의 이야기를 섬세히 엮어 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감정을 건네듯, 시인의 언어는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