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문자를 클릭한 다음, "검색어 선택"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문자가 상단 검색 입력란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2026년 여름 출간되는 만리포의 첫 번째 에세이집 『림보에서의 축지법』은 더운 날 들이켜는 찬물처럼 감각을 깨우는 문장과 무엇도 전범 삼지 않는 독창적인 사유로 여자에게 강요되는 규범에 정면으로 맞서는 자기 서사다. 일본과 한국을 무대로 한 열여섯 편의 에세이와 열네 점의 삽화를 수록했으며 소설가 박솔뫼와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이 추천의 말을 더했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를 비추는 거울이다. 저자는 정치 연극에서 퍼포먼스 아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례를 다루면서, 폭력을 단순한 볼거리로 취급하지 않고 연극 속 폭력을 통해 폭력을 어떻게 해석하고, 혐오감을 느끼고, 정상화하고, 저항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얻도록 촉구한다.
덕유산 자락 해발 720미터, 붓다선원에서 펼쳐진 인생 문답. 삶의 물음을 품고 찾아온 길 위의 인연들에게 진경 스님이 건네는 단단한 행복의 이정표다. 마음의 문제는 내면의 탐·진·치라는 근본적인 원인에서 시작되어 자기 자신, 타인, 세상을 향한 괴로움으로 드러난다.
EXO, 태연, 샤이니, NCT,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다수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 활발히 활동 중인 평균 10년 차 베테랑 K-POP 작사가들이 직접 집필한 실전 지침서다. 좁지만 분명 존재하는 작사가 데뷔 방법부터 작사 실력을 단계별로 끌어올리는 훈련법,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프로로 살아남기 위한 멘탈 관리와 저작권 관리 등 행정까지 작사가라는 직업의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성적과 스펙, 현실의 굴레 속에서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의 방향성을 제시할 책. 풀꽃 시인 나태주, 55년 역사의 샘터 출판사를 이끌고 있는 김성구 대표, 그리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홍빛나 작가, 세 사람이 각자의 삶의 여정을 통해 발견한 ‘진짜 꿈’에 관한 이야기다.
대한피부기능의학회 회장이자 24년 차 피부과 전문의인 신나라 원장이 기능의학을 바탕으로 피부와 전신의 건강을 함께 돌보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피부의 변화는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의 상태와 변화가 피부를 통해 나타나는 일종의 ‘신호’라고 말한다. 따라서 피부가 보내는 신호를 통해 파악한 몸 안의 불균형을 바로잡는다면, 피부는 물론 전신의 건강까지 함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아이는 왜 책상 앞에만 앉으면 멍해질까?” 많은 부모는 아이가 산만하거나 쉽게 지치면 공부 습관, 스마트폰, 의지력부터 떠올린다. 그러나 이 책은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밀폐된 실내, 줄어든 야외 활동, 계절 변화와 공기 환경의 흔들림 등 환경 변화도 아이의 숨에 영향을 준다. 이것이 이 책이 기존 학습서나 육아서와 구분되는 큰 차별점이다.
기만은 도덕적 일탈이 아닌 생존 전략이다. 뻐꾸기 탁란부터 인간 사회의 사기까지, 자연과 인간을 관통하는 속임수의 원리를 탐구한 PROSE Award 수상 과학 교양서로, 속임수와 신뢰의 진화를 함께 보여준다.
많은 사람을 식물과 글쓰기로 이끈 정재경 작가가 ‘정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성장시키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는 잡지 기자, 더리빙팩토리 창업자, 공간 디자이너, 식물인물학자, 작가, 창조성 코치 등 다양한 직업을 넘나들며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왔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길을 있는 힘껏 걸어온 이야기와 더불어 나만의 커리어를 찾아 성장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들을 풀어놓는다.
독일 통일 이후, 누구도 말하지 않던 동독의 기억을 추적한 르포르타주. ‘역사상 가장 완성된 감시국가’ 동독의 비밀경찰 슈타지의 실체를 파헤친다. 시민 6.5명마다 한 명의 정보원이 있을 정도로 거대한 감옥과 같던 사회에서 감시당했던 피해자들과 체제의 부속품이었던 가해자들의 목소리가 교차한다.
학군지의 정해진 코스를 과감히 탈출해, 남들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아이와 함께 걸어간 한 부모의 성실하고 단단한 기록이다. 이 책은 명문대 합격을 위한 비법이나 지침서가 아니다. 부모가 가보지 못한 낯선 길을 선택한 아이 곁에서,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막막함과 흔들리는 불안을 단단한 믿음을 품고 지켜본 과정을 보여주는 따뜻한 에세이다.
1990년대 한국에 소개된 일상사 연구는, 일상 탐구를 통해 역사학이 처한 현재의 미로를 헤쳐 나가는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유튜브 20만 구독자, 인스타그램 11만 팔로워, 쿡연주표 화제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모았다. 식욕 안정화를 돕는 노밀가루 · 노설탕의 속세맛 디저트 레시피부터, 매일 먹고 싶고 만들기도 쉬운 데일리 식단 레시피까지 소개한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헤매지 않고 파리를 가장 파리답게 즐기는 명확한 솔루션이 여기에 있다. 새롭게 개정된 《리얼 파리》는 15년 넘게 유럽을 발로 뛰며 쌓아온 작가의 정보력을 토대로 올림픽을 거치며 한층 다채로워진 파리의 최신 트렌드를 꼼꼼하게 담아냈다.
홋카이도 여행의 가장 든든한 가이드로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온 <리얼 홋카이도>가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자타공인 ‘홋카이도 홀릭’들이 오랜 취재와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공들여 만든 안내서다.
업무부터 사적인 관계에 이르기까지 나만의 독창적인 시선이 곧 최고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이 책은 겉만 화려한 표현의 기술을 나열하는 대신, 내 안의 진짜 생각에 귀를 기울여 나만의 송곳 같은 관점을 벼려내는 가장 명쾌한 방법을 제안한다.
우리가 완전히 안다고 착각하는 열 가지 핵심 개념—정의·기술·권력·폭력·자유·노동·소외·국가·종교·전쟁—이 시대와 철학자에 따라 어떻게 변주되어 왔는지를 치밀하게 파고든다. 일상에서 숨 쉬듯 쓰는 단어이지만, 그 이면에는 인류 지성사가 부딪히며 쌓아 온 거대한 논쟁의 역사가 잠들어 있다.
화실 선생님이 알려주는 ‘선’과 ‘명암’의 기본기를 약 70컷의 건축 스케치로 연습하는 입문서다. 선 긋기와 명암 표현, 건축의 구조와 형태를 관찰하는 법을 차근차근 익히며 그림의 기본기와 재미를 함께 잡을 수 있다.
출판사 편집자였던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현실판 서점 이야기로, 1권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7권까지 시리즈 출간되었으며, 일본에서 누계 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행복과 불행은 외부가 아닌 마음의 눈에 달려 있으며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진실을 받아들일 때 지금 숨 쉬는 삶의 찬란함은 더욱 선명해진다. 가톨릭교회의 금서 목록에 200년간 올랐던 《수상록》은 인간의 본질을 가장 깊이 탐구한 책이다.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의 저자 캥맨이 전하는 현실 밀착 다이어트 책이다. 식단·운동·휴식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10계명을 담았으며, 회식·외식·야근 같은 일상 속 상황에서 체중을 관리하는 방법과 운동 루틴, 수면·스트레스 관리까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아무리 일해도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의 입장처럼 자녀 경제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는 물론,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주식투자는 제대로 공부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큰돈 없이도 말이다. 다만 누구에게 처음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좋은 선생님이 될 것이다.
쓰레기에서 미래를 구출하는 플라스틱 해결사들의 모험을 담은 책. 네팔에서 주민들과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속 가능성 전문가가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플라스틱을 무조건 나쁜 것으로 보지 않고, 버려진 플라스틱을 다시 자원으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세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돈이 모든 가치의 척도가 된 시대, 경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의 기묘한 공동체를 그린 블랙코미디이자 휴먼 드라마다. ‘공산당’이라는 도발적인 설정을 내세우면서도 이념이 아닌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서로의 결핍을 채우고 구원하는 과정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