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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묵은 가장 취약한 곳에서 들려오는 신의 음성, 폭력의 세상을 향한 저항의 언어다. 예수의 빈 무덤에서 우리 시대의 절규까지, 침묵이 저항과 기쁨, 연대의 언어가 되는 여정을 따라간다.

2.

수익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질문의 기술’에 있다. 이 책은 복잡하고 난해한 주식 공부의 장벽을 제미나이 프롬프트 맞춤 전략으로 단숨에 허물어준다. 매매창의 흐름부터 기술적 차트, 방대한 경제지표까지 제미나이로 완벽히 해독하는 법을 담았다.

3.

니체, 헤르만 헤세, 칼 융, 한병철, 한나 아렌트 등 25명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통찰을 통해 우리를 가두고 있는 보이지 않는 족쇄를 해부한다. 저자는 우리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의지 부족이 아니라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는 내면의 한계와 변화에 대한 무의식적 저항 때문이라고 말한다.

4.

《동국이상국집》에는 권력자의 뜻이나 특정 필요에 따라 지은 글도 있지만, 이규보가 살면서 붓 가는 대로 자신의 처지와 생각을 풀어 놓은 시와 글이 더 많다. 찬찬히 읽어보면 무신정변 후 무인들이 정권을 잡고 호가호위하던 고려의 혼란을 온몸으로 겪어낸 지식인의 모습이 생생하다.

5.

광고사의 총체적 조망을 위해 로마 시대 검투사, 전쟁과 페미니즘, 노예제도, 인디언 박해, 뇌과학과 인공지능에 이르는 놀랍도록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6.

현대사를 전공하는 지은이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축으로, 묵은 사료에서 뒤져낸 ‘역사’를 더해 흥미롭고 생생한 ‘구술사 이상의 역사’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개명은 선택사항이었다는 등 ‘창씨개명’의 본질을 보여주거나, 해방 직후의 중학교 입시제도 변화, ‘인공치하’ 전후 좌우익의 학살로 얼룩진 아비규환, 하루 평균 수십 명씩 탈영했던 ‘쌍팔년도’ 군 생활 등이 탄탄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된다.

7.

위기에 빠진 지구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고양이 은실이와 과학 소녀 서림의 시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다룬 SF 환경 동화 〈시간 고양이〉 시리즈. 여덟 번째 모험은 열돔 현상으로 전 세계가 사막으로 변해 버린 2205년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8.

어딜 가든 관심과 동경의 대상이었던 다미. 가짜 뉴스 사건으로 다미를 향한 환상이 신기루처럼 깨지자, 아이들은 더 이상 다미를 떠받들지 않고 결국 다미는 혼자가 된다. 다미가 그토록 숨기고 싶어 했던 치부는 바로 ‘완벽한 우다미’가 사실 엄마의 철저한 통제 아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인데.

9.

‘다섯손가락’ 이두헌이 지나온 삶의 순간들을 노래가 아닌 ‘글’로 다시 불러낸 기록이다. 그가 음악으로 쌓아온 시간과 감정, 무대 위에서 스쳐 지나갔던 순간들, 노랫말로는 끝내 다 담아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문장 사이에 머물며, 독자를 한 시절의 풍경 속으로 천천히 이끈다.

10.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압도적인 대리 만족을 선사할 오피스 미스터리 《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 이 책은 한국 미스터리계의 영리한 이야기꾼 홍선주 특유의 쿨하고 유머러스한 일상 미스터리다. 이전의 소설집 《푸른 수염의 방》의 <최고의 인생 모토>에서 사무실 빌런을 조용히 완벽하게 날려버렸던 최혜주 과장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선다. 그야말로 ‘재미’가 인생 모토인 최혜주의 본격적인 사무실 빌런 퇴치기다.

11.

AI 에이전트 팀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 실전서다. 권한·도구·검증·관측을 설계하는 방법부터 메타스킬, 아키텍처 패턴, 코드 리뷰와 디버깅 팀 사례까지 직접 실습하며 익힐 수 있다.

12.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 필수 지침서"라고 추천한 책.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한소원 교수가 인간 마음에 대한 방대한 심리학 연구 가운데 현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84가지 마음의 법칙을 엄선해 담아냈다.

13.

AI가 글을 대신 써주는 시대, 아이들에게 ‘쓰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길러야 할 핵심 역량이다. 『아이의 쓰기 연습』은 머릿속 생각을 문장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아이, 한 줄 쓰기도 어려워하는 아이, 서술형 평가 앞에서 막막해하는 아이들을 위한 실전형 글쓰기 훈련서다.

14.

아이가 평생 사용할 뇌의 90%가 완성되는 4~7세. 이 시기에 많은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인 ‘공부머리’와 ‘건강’을 해결할 방법은 비싼 학원이나 영양제가 아니다. 바로 매일 만나는 ‘밥상’에 있다. 『4~7세 총명한 아이는 이렇게 먹습니다』는 두뇌 발달과 면역력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인 4~7세 시기를 위해 영양학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15.

문해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 ‘읽는 힘’은 곧 학습 격차를 가르는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의 읽기 연습』은 글자는 읽지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긴 글을 어려워하는 아이, 책보다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실전형 독서 학습서다.

16.

유튜브 구독자 83만 명 과학 채널 〈고구마머리TV〉를 흥미진진한 학습만화로 만난다.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시즌 2는 평행 우주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며,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17.

김승옥문학상부터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동리목월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독특한 문학적 영토를 구축해온 소설가 박솔뫼의 첫 짧은 소설집. 마음산책의 스물일곱 번째 짧은 소설집인 이번 작품집에는 활동 초기에 발표한 글부터 최근작까지 아우르는 열세 편의 이야기와 세 편의 에세이까지 담겼다.

18.

2030 독자의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제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슬픔의 펼침면》. 카리나, 문상훈, 박정민이 샤라웃하기 전부터 이제야 시인은 시 읽기 열풍을 일으키며 ‘MZ세대의 시인’으로 호명되었다. 이번 시집에는 배우 고아성이 추천사를 썼다.

19.

《스켑틱》 46호는 AI 책임 문제, UFO와 외계인, 신경과학, 환경 담론, 음파 무기 괴담 등 다양한 주제를 과학적 회의주의의 시선으로 분석한다. 익숙한 믿음과 통념을 검증하며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되짚는 인문과학 교양서다.

20.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심리 에세이다. 심리학 박사 천하이센은 자아 전환의 시간을 ‘검은 숲’이라 부르며, 지금의 혼란과 고통이 진짜 나로 나아가는 성장의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21.

가수 최백호가 작가로서 출간하는 첫 산문집. 시간은 차곡차곡 쌓여 세월이 된다. 세월에는 빛나는 순간도 있고 지워버리고 싶은 부끄러운 순간도 있다. 최백호는 잃어버린 그 모든 순간들이 사실은 “낭만이었구나”라고 말한다.

22.

CGV와 함께 지하철에 METRO 운동툰을 그리며 전국민에게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로 화제인 연유샘의 첫 책. 『몸이 지친 사람들을 위한 만화』는 제목처럼 몸을 통하여 멘탈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나를 응원하는 만화다. “몸이 힘들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23.
  • ePub
  • 거절불안 - 나는 왜 사소한 거절에 상처받는가 
  • 박한선 (지은이) | 김영사 | 2026년 6월
  • 15,500원 → 13,950원(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마일리지 770
  • 10.0 (1)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획안이 단박에 묵살되었을 때, 단톡방에서 나만 빠진 채 대화가 이어질 때, 소개팅 상대가 내 메시지를 읽기만 하고 답이 없을 때, 우리는 왜 상처받는 걸까. 진화인류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서울대학교 박한선 교수는 이 낯익은 고통에 ‘거절불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읽씹과 손절에서 강박과 회피, 관계집착과 자기소멸까지 ‘거절불안’에 관한 모든 것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24.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범한 표현으로는 좋음을 말할 수 없게 하는 강렬한 독서 체험의 설계자, 최은미의 신작 소설집 『다른 사랑』이 출간되었다.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눈으로 만든 사람』 이후 꼬박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소설집이다.

25.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졌다면, 그건 음악이 아니라 사람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이토록 흥미로운 클래식』에서는 한 사람의 삶을 따라가는 경험으로 클래식을 새롭게 풀어냈다. 클래식에 대한 부담과 무게감은 덜어내고, 지식이 아닌 인생의 이야기로 음악에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