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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가지 키워드(나, 과거, 선택, 고요, 성공, 자연 등)를 중심으로 60개의 질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알게 된다. 얼마만큼 왔는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등의 시집을 펴낸 이성복의 여섯번째 시집.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출간한 이번 시집에는 총 12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성복 시인 특유의 시각으로 그냥 스쳐갈 수 있는 일상적인 것들을 감성적으로 표현해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421권. 이성복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언뜻 낯설기만 한 제목 '래여애반다라(來如哀反多羅)'는 신라 시대 향가 '풍요(風謠), 공덕가(功德歌)'의 한 구절로, 이 여섯 글자 이두는 '오다, 서럽더라'로 풀이된다.
1994년에 등단한 시인이 등단 14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 등단작 ‘풍경’을 비롯해 14년간 써온 58편의 시를 묶었다. 시인의 시는 오랜 세월동안 간직한 일기장에서 나옴 직한 미세하고 사소한 말들이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50권. 경계를 무화시키는 언어와 전복적인 형식으로 주목받아온 안태운의 두번째 시집. "단단하면서도 독특"한 문장으로 "장면의 전환과 시적인 도약"을 일으킨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제35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감은 눈이 내 얼굴을>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귀찮은 인간관계와 사소한 스트레스를 흘려보내는 11편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표제작은, 졸지에 거짓말 능력자가 된 회사원 ‘나’와, 이를 돕다 함께 휘말린 사람들의 에피소드. 이어지는 편은, 특이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여직원의 일탈 이야기다.
평범한 직장인이 5년 만에 5,000만 원을 10억 원으로 키운 실제 투자 기록을 바탕으로 누구나 반복 가능한 4단계 투자 원칙을 제시한다. 매수·매도 원칙과 장기 포트폴리오, 넥스트 버블을 읽는 구조를 담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통과하며 미국 대통령이 된 일곱 명의 인물—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 닉슨, 포드, 레이건, 부시—의 삶과 리더십을 조명한다.
‘0원부터 재테크를 시작한 동생에게 해주는 조언’이라는 콘셉트로, 초보자가 실제로 재테크를 시작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순간까지 ‘33가지 챌린지’를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준다.
Apple·제일기획·LG전자에서 15년간 일한 글로벌 카피라이터 박솔미의 『영한 인생 사전』. 자아·시간·자유 등 열 가지 키워드로 인생 문장을 두 언어로 번역하며 사유한다. 느리게 단어를 고르며 삶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에세이다.
인류 역사의 변화를 이끈 사상가는 많다. 그러나 현대 문화와 사상에 지대한 반향을 몰고 온 독보적 심리학자는 단 한 명이다. 인간 내면을 과학적으로 탐구하여 추종과 비난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가 평생에 걸쳐 정신분석학을 창시하기까지 그 집념 어린 여정에 초대한다.
『유원』으로 전 세대 독자를 사로잡은 백온유의 첫 소설집. 2021~2025년 사이 집필한 일곱 편의 중단편소설을 통해 인간의 모순, 반전의 아이러니, 관계 속 믿음과 불신을 그린 작품으로 ‘약속의 세대’의 불안과 선택을 담아낸다.
사상과 권력은 어떻게 국가를 설계하는가. 성리학을 중심으로 세워진 국가 조선, 국가의 창업과 중흥에 깊은 뿌리를 내린 다섯 유학자의 사유와 선택. 새로운 사상과 권력이 요구되는 오늘, 그들의 분투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시대를 열어갈 방향을 모색한다.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미덕이 된 시대,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더 많은 시간이 아니라 잠시 멈추는 용기다. 성과주의와 지나치게 많은 인간관계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낮잠'은 단순한 졸음이 아니다. 그것은 몸이 보내는 간절한 신호이자, 철학자들이 수천 년간 탐구해온 삶의 본질에 가닿는 가장 소박한 길이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주인공인 김하율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이 소설에는 SF 설정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익숙한 상징들이 풍부하게 해학적으로 발현되고 있다.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명문대, 대기업, 고소득이라는 황금 티켓을 좇는 황금 티켓 증후군을 짚으며 왜 우리는 인생을 타인의 저울 위에 올려두는지 묻는다.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가 아들러 심리학으로 비교와 경쟁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척도를 세우는 법을 제안한다.
급변하는 AX 시대에 발맞춰 가기 위한 실리콘밸리 구루들의 명쾌하고 실천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스타벅스 전 CDO 애덤 브로트먼과 투자자 앤디 색이 빌 게이츠, 샘 올트먼, 리드 호프먼 등 혁신 리더들의 통찰을 바탕으로 AI 도입에 실패하는 기업과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의 결정적 차이를 분석한 실행 전략서다.
《뉴욕 타임스》가 주목한 화제작이다. 참사를 취재해 온 기자가 킨 대학교 ‘죽음학 수업’을 4년간 밀착 취재했다. 죽음을 끝까지 바라보게 하는 강의와 학생들의 변화가 실화로 펼쳐지며, 결국 삶을 사랑하는 법을 묻는다.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 유키 신이치로의 신작. 『어려운 문제가 가득한 레스토랑』은 음식배달 어플 ‘비버 이츠’의 배달기사와 셰프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컨템포러리 미스터리로, 비대면 시대의 기묘한 사건과 반전의 재미를 그린다.
세계적인 교육 혁신가 마이클 로스가 고대 스승에서 현대 대학까지 학습 모델의 변화를 탐구한다. 배움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며 자유에 이르는 길을 통찰하는 책.
우리는 매일 소비를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그 소비가 과연 반드시 필요했던 소비라고 할 수 있을까? 기분에 따라, 남들이 다 사니까… 등의 이유 없는 이유로 소비를 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이 책은 어떤 식으로든 소비를 해야 한다면 ‘나를 위한’ 소비를 해 보는 법, ‘수선이라는 세계’를 전한다.
영화와 요리엔 공통점이 있다. ‘추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는 것. 그렇다면 영화를 사랑하고 동시에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추억’이 조금 더 많이 존재하지 않을까? 눈으로, 귀로, 감성으로, 맛으로 추억을 간직하는 사람들의 영화와 요리 이야기.
드라마 〈봉신연의〉의 배경인 상나라부터 〈옹정황제의 여인〉의 청나라까지, 장구한 중국사를 드라마라는 프리즘을 통해 들여다본다. 저자는 어릴 적 드라마 〈의천도룡기〉 속 양조위를 보며 미래의 슈퍼스타를 알아보던 ‘중드 키즈’였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중국 드라마는 단순한 오락 거리를 넘어 거대한 역사의 세계로 안내하는 문이 되었다.
<진주 귀고리 소녀>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 장편소설. 무라노 섬의 유리공예 가문에서 태어난 여성의 고달프면서도 치열한 삶의 기록이다. 전통적인 관습으로 인한 차별을 이겨내고 여성으로서 구슬공예가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이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폭넓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