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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황에 맞춰 연금저축과 IRP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ETF와 TDF 두 개의 상품으로 심플하게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법, 시장의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는 리밸런싱 원칙까지 연금 투자의 전 과정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한국 스릴러 소설의 거장 김종일의 장편소설 『잠들면 눈뜬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에 수록된 단편 「일방통행」을 장편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역주행과 보복 운전, 난폭 운전 등 실제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로드 레이지(Road Rage)’와 그로 인한 중과실 교통사고를 소재로 삼았다.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상하이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핵심 여행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 특히 ‘중국 여행’하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초보 여행자들을 위해 기초부터 실전 정보까지 탄탄하게 담았다.
‘무슨 종목을 사야 하는가’보다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답하는 책이다.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부터 확률과 기대수익률, 자산배분, 리딩방의 허상까지 실제 투자 현장의 질문들을 다루며, 좋은 선택의 로직이 쌓일수록 돈이 점점 더 강하게 끌려오는 원리, 즉 투자의 중력을 보여준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조롱과 함께 오랜 횡보장을 기록하던 국장에서 무려 25년간 모든 폭락장에서 살아남으며 월 배당 1,000만 원으로 은퇴한 투자자가 있다. 피와 경험으로 만들어낸 투자 원칙과 매도의 3원칙, 유망 종목을 알아보고 분석하는 등 그의 첫 책은 25년간 꾸준히 국장에 투자해 온 그의 성격답게 읽기 쉽고 알차게 쓰여 있다.
읽기와 생각하기, 글쓰기를 한 번에 훈련하는 『법으로 배우는 논술』. 국내 법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부산대학교 곽한영 교수가 다양한 법적 쟁점을 읽고 토론하며 스스로 판결문을 완성하도록 독창적으로 구성한 법 논술 안내서이다.
서울에서 7년간 게스트하우스를 꾸려가고 있는 대만 여성 썸머가 숙소를 운영하며 마주한 사람들과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그녀가 SNS에 써내려간 글들은 진솔한 시선과 따뜻한 유머로 많은 공감을 얻었고, 스레드에서 10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으며 대만에서 책으로 출간되었다.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K-스토리 공모전 2회 연속 최우수상 등 2021년 데뷔 이래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드러내온 청예의 장편소설 《주와 연》이 출간되었다. ‘복수와 사랑’이라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주제로 독자들을 끌어당기며, 복수를 마친 이후 생의 의미는 무엇인지, 용서의 완성은 어디까지인지를 다시금 자문해보게 한다.
지구 반대편 트러블 메이커의 말 한마디에 발작하는 변동성 속에서도 내 계좌를 지켜낼 ‘신개념 자산배분 투자법’을 알려준다. 국민연금부터 대형 기관, 고액 자산가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 과외교사’ 역할을 해온 저자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연기금의 노하우를 국내 개인투자자 계좌에 녹여낼 방법을 담았다.
AI가 답을 찾아주고, 정보는 넘쳐나지만 삶의 방향은 점점 흐려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장자의 철학을 오늘의 언어로 전하는 인문 교양서다. 2500년 전 장자의 사유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비교와 불안으로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남의 속도가 아닌 내 몸에 맞는 걸음을 찾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의 전작 『마음의 안부를 묻는 시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로, 마음의 안부가 불편할 때, 감정의 늪에서 도무지 헤어나오지 못할 때, 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적 처방’이다.
유럽 최고의 국제 정세 전문가와 《르 몽드》의 베테랑 지도 제작자들이 협업하여 탄생한 이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정교한 지도, 친절한 인포그래픽을 바탕으로 국경을 둘러싼 역사와 정치, 경제의 맥락을 촘촘하게 엮어낸다.
2500년을 이어온 군주정, 서아시아의 아랍 국가 군대를 모두 합친 것보다 강한 세계 5위의 군대, 그리고 초강대국 미국의 확고한 후원. 1977년의 이란 왕정은 천 년은 더 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불과 2년 뒤 샤한샤(‘왕중왕’)는 받아주는 나라를 찾아 떠도는 망명객이 됐고, 파리 교외에 머물던 일흔여섯 살의 아야톨라 호메이니는 신정 체제의 최고 지도자가 됐으며, 미국은 가장 충실한 동맹을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가장 위험한 적으로 바꿔놓았다.
왜 이토록 많은 미국인이 민주주의에 등을 돌렸는가? 탐사 저널리스트 캐서린 스튜어트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음모론자들의 콘퍼런스, 밀실의 전략회의, 극단주의 교회의 예배당으로 직접 걸어 들어간다.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을 비롯하여 본격미스터리대상, 추리작가협회상, 야마모토슈고로상 등 각종 문학상을 휩쓸다시피 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늘 새로운 소설의 형태를 탐구해 온 작가 미치오 슈스케가 이번에는 모든 편집자들이 불가능하다고 만류한 설정에 도전한다. 제목은 위아래를 뒤집어도 같은 형태가 되는 알파벳 ‘I’. 소설 『I』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느 장부터 읽을지를 독자 스스로 정해야 한다.
금리, 물가, 환율, 주식, 부동산⋯ 눈을 뜨면 투자 이야기로 가득한 시대다. 투자를 하지 않아도 불안하고, 무작정 투자해도 불안한 이 지독한 딜레마. 도대체 평범한 우리는 어떻게 내 돈을 지키고 불려야 할까? 『포트폴리오 설계 수업』은 이런 불안 속에서 길을 잃고 흔들리는 사람들을 위해 쓰인 ‘현실 밀착형’ 재테크 안내서다.
자본주의를 경제 이론으로 설명하는 기존의 딱딱한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인간의 욕망’이라는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한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한 오늘날, 미처 자각하지 못한 인간의 숨은 욕망은 어떤 사회 현상을 만들어내며, 개인의 내면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국제통화기금(IMF) 중국 담당 부서장을 지낸 현 코넬대학 경제학과 교수 에스와르 S. 프라사드의 《둠루프》가 그레이트하모니 시리즈 14번으로 출간되었다. 한때 전 세계의 번영과 안정을 보장할 것으로 믿어졌던 세계화, 자유무역, 그리고 기술 발전이 어떻게 서로를 붕괴시키며 전 지구적 혼란을 부추기는 ‘파멸의 고리(Doom Loop)’로 변질되었는지를 냉철하게 해부한 역작이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려낸 세계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영감이 원천이 무엇이었는지를 묻는다. 그는 대체 무엇을 보고, 읽고, 겪었기에 이토록 완결된 세계를 그려낼 수 있었을까? 이 책의 저자인 니콜라스 라폴드는 영화 평론가이자 《필름 코멘트》 편집장을 지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필모그래피 전체를 가로지르며 그 답을 추적한다.
20년 전 가오픈 첫날,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단 3시간여 만에 문을 닫은 비운의 놀이공원 ‘일루전 랜드’. 정적만이 감도는 이 거대한 폐허를 무대로 삼은 샤센도 유키의 본격 미스터리 『폐놀이공원의 살인』이 출간되었다.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간 『시사IN』에 연재되었던 글을 다듬고 엮은 책 『반려인의 하루』가 출간되었다. 코로나19가 절정이던 시기, 고양이·식물·개와 함께 각자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세 작가의 이야기는 답답했던 일상에 활기를 더해 주고, 진정한 ‘반려’란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20여 년간 심리학을 연구하고 수많은 사람을 상담하며 검증한 ‘36가지 언어 기술’을 소개한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요령이 아니라,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실전 대화법이다.
체중 관리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이제 식단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거기에 고물가 시대에 외식과 배달로는 유지하기 힘든 가계 지출을 생각해서라도 많은 직장들이 도시락을 선택하고 있다. 이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맛도 챙기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 레시피! 그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최고의 식단 레시피가 바로 〈진지인 다이어트 밀프렙 레시피〉로 출간되었다.
음식은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다. 한 끼 공양에는 땅과 물과 바람과 햇빛, 그리고 그것을 대하는 사람의 마음이 함께 담긴다. 《공양간의 셰프들》은 한국 사찰음식 명장 계호·정관·적문·선재·대안·우관 스님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차려 낸 공양과 수행의 이야기다.
인간이 아닌 이웃과의 기묘한 공동생활을 그린 일상×호러.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 꾸준히 회자되었던 이 인터넷 괴담은, 2023년 일본 호러의 본거지 ‘가쿠요무’ 사이트에 연재되며 처음 인기를 끌었다. 최초 20편으로 구성되었던 연재물은 완결 직후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4편을 추가해 새롭게 출간되었으며, 빗발치는 요청에 1년 만에 속편을 출시, 동명의 코믹스까지 발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