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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문학 핀 시리즈> 쉰여덟 번째 소설선 조해진의 『우리 세희』.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주로 전쟁과 내전의 흔적을 주제로 전시한 예술가 제이비 류를 취재하러 간 화자가 이방인임을 체험하게 된 3일간의 일정에서 자신과, 선생님, 그리고 제주 출신의 조부를 둔 제이비 류의 가족사를 반추하는 이야기이다.

2.

투키디데스부터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 칸트, 밀까지 서양 정치사상가들의 사유를 통해 국제정치사상의 흐름을 살펴본 연구서다. 고대와 근대의 대화를 통해 국제정치의 보편적 교훈을 추적한다.

3.

신화와 과학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앤절라 미영 허의 장편소설 『우리, 메아리처럼』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탁월한 관찰력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우리, 메아리처럼』은 해가 지지 않는 남극의 과학 기지에서 출발한다.

4.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대표작 『마담 보바리』가 김용은 교수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마담 보바리』는 현대 소설의 기준을 세운 사실주의 문학의 걸작이자 향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밀란 쿤데라, 헨리 제임스 등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일반 독자뿐 아니라 대문호들의 고전이기도 하다.

5.

친근하고 다정하면서도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기로 유명한, 성진 스님의 삶에 대한 통찰과 해법을 담았다. 저마다의 위기와 불안 속에서 일, 관계, 경제적 어려움 등의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고난을 ‘능동적으로’ 버티고 견뎌 이겨내는 지혜를 일러준다.

6.
  • ePub
  • 산곡미풍 -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 위화 (지은이), 백도라지 (옮긴이) | 푸른숲 | 2026년 6월
  • 15,3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15% 할인), 마일리지 760
  • 9.9 (24) | 세일즈포인트 : 110

중국을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위화의 반평생이 담긴 산문집 《산곡미풍》이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인생》, 《허삼관 매혈기》, 《원청》 등 굵직한 소설들을 통해 굽이치는 역사 속 소시민의 삶에 주목해 온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내밀한 기억을 재료로 삼은 산문을 선보인다.

7.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어린이를 위해 풀어낸 인공지능 입문서다. 『AGI, 천사인가 악마인가』의 핵심 통찰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해, AI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인간과 공존하게 될지를 쉽고 깊이 있게 설명한다.

8.

2017년 11월 초판 1쇄를 발행한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는 7년 4개월에 걸쳐 3판까지 총 20쇄를 발행하며 청소년 진로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초판 13쇄, 개정판 4쇄, 개정 3판 3쇄에 이어, 이번에 출간하는 전면개정 4판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책의 핵심 철학부터 구체적인 사례까지 다시 고민하고 썼다.

9.
  • ePub
  • 슬픈 살인 - 지성과 광기의 경계에서 낳은 비극 
  • 조너선 로즌 (지은이), 박다솜 (옮긴이) | 문학동네 | 2026년 6월
  • 21,0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5% 할인), 마일리지 1,050
  • 10.0 (1) | 세일즈포인트 : 110

정신질환의 낙인에 맞서 싸우는 아이콘으로 부상한 마이클 라우도어가 살인을 저지르고 치료감호소에 수용되는 일련의 과정을, 당시 미국 사회의 시대적 배경과 정신질환 의학 이론과 역사를 한데 모아 입체적으로 탐구한 사회과학 논픽션이자 회고록이다.

10.

클래식 음악을 쉽고 편안하게 소개하며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사랑받는 서양음악 작가 김태용의 신간이다. 이 책은 영화 속 장면과 클래식 음악이 만나는 인상적인 지점을 조명한다. 클래식 음악이 어떤 분위기와 감정을 만들어내는지, 음악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영화의 맥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고 나면 감상의 폭이 훨씬 확장된다.

11.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열두 가지 주제를 날카로운 통찰로 짚어내며, 우리가 넘어진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다시 일어나 그분의 능력에 집중함으로써 변화와 성장, 승리로 나아가도록 권면한다.

12.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은 일관성과 완결성을 갖추고,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는 잠재력을 가진 이야기를 발굴해 왔다. 단편임에도 여느 글보다 깊은 감정과 감각을 건드려 독자와 시대가 기다린 새로운 작가로 인정받은 2026년 주인공은 이선화, 양지숙, 최주희, 원하릴, 김이숨이다.

13.

하버드 의대 교수가 20년간 분석한 ‘질병의 아웃라이어’ 연구를 바탕으로 면역·영양·스트레스·정체성의 네 축에서 치유 본능을 회복하는 원리를 정리한 자연 치유 보고서다.

14.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크리에이터, 아내를 잃은 요리사, 오디션을 거듭 낙방한 싱어송라이터, 예기치 못한 사고를 피해 도망친 대학생.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 네 사람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800킬로미터를 함께 걷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조금씩 서로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마음을 연다.

15.

불교계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이제서야 이해되는 금강경』을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쉽고 다정하게 전해 온 원영 스님이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법화경』을 펼쳐 보인다.

16.

오늘날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권위주의적 정치체제에서 발견되는 정치행태들의 공통적 패턴과 그 수행 전략을 10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정치 전략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회에서 작동하는지 분석하며, 이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파시스트 정치’라고 성격 규정한다.

17.
  • ePub
  • 신상문구점 - 2026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 2026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 
  • 김선영 (지은이) | 특별한서재 | 2026년 5월
  • 9,8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490
  • 10.0 (45)

100쇄 돌파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신상문구점』이 출간됐다. 『시간을 파는 상점』 세 번째 이야기 이후 오랜만의 신간이다. 김선영 작가는 글을 쓰는 동안 영원히 자랄 것 같지 않은 어린 자신을 불러내 위로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18.

프리드리히 니체는 19세기 독일이 낳은 가장 도발적인 철학자다. “신은 죽었다”고 선포했고, 군중의 도덕을 거부했으며, 홀로 서는 인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다. 요즘 니체 철학에서 위버멘쉬(초인, 초월자)란 개념이 주목받지만, 니체가 진짜 강조한 것은 따로 있다. 군중의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와 판단으로 홀로 서는 인간, 즉 ‘단독자’다.

19.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정신과 의사, 로고테라피의 창시자 빅터 프랭클이 강연을 통해 전한 로고테라피의 핵심을 담은 책이다. 의미를 잃어버린 공허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되는 지금의 시대를 통찰하고, 실존에 대한 의미와 삶에서 진정 추구해야 할 가치와 태도를 설명한다.

20.

앞선 작품들에서 일상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 온 작가 특유의 서정성은 『설탕 실』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져, 십 대가 마주하는 가족과 친구 관계, 미래에 대한 고민과 감정의 결을 한 폭의 그림처럼 그러데이션으로 담아낸다.

21.

마흔에 자폐 스펙트럼과 ADHD 성향을 알게 된 남편과, 그 곁에서 10년 동안 이해의 언어를 만들어 온 아내의 기록. 자폐와 ADHD를 ‘신경다양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감각·인식·관계의 차이를 다양한 사례로 풀어내고,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관계를 이해로 번역하는 과정을 담았다.

22.

재테크 왕초보의 멘토 요니나의 《최소한의 1억 습관》이 출간됐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재테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제자리에서 맴돈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통장은 비어 있고, 저축해도 목돈이 쉽게 쌓이지 않는다. 투자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선뜻 시작하지 못한다. 사실 문제는 ‘수입’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습관’에 있다.

23.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한국형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서 자아를 잃어버린 자녀를 위한 심리 처방서다. 이미 전작에서 나르시시스트를 폭넓게 조명하며 호평받은 작가는 이번에는 ‘가정’이라는 한층 더 깊은 주제를 다룬다.

24.

“보시는 것처럼 오늘은 노키즈존이 아닙니다.” 생후 5개월 된 딸을 안고 생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육아 고민과 결혼 생활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한다. 이번 책 《한영 육아 번역기》는 영국인 저널리스트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서로를 ‘번역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시간이 녹아 있다.

25.

1980년 퓰리처상 수상작. 36년의 생 중 22년을 감옥에서 보낸 게리 길모어의 마지막 9개월에 대한 기록이다. 길모어는 살인자를 넘어 미국 사형제 부활의 ‘첫 번째 집행’이라는 헌법적 사건의 주인공이 된다. 자유주의 단체들은 소송을 제기해 사형을 막으려 하고, 당사자인 길모어는 도리어 그들에 맞서 자신의 죽음을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