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의 두 사람과 한 마리의 강아지가 그려내는 느긋하면서도 애정이 담긴 일상을 그린 작품이었습니다.갑작스런 인연, 함께 지내면서 온기가 주는 다정함에 둑이 녹아내리기도 하고 처음 겪는 새로운 감정을 키워가기도 하면서 조금은 둔감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변해가는 감정선을 잘 그려냈어요. 덤덤하며 평범한 일상같지만 긴장도 변화도 있고 오해도 있고 여러 요소들이 함께하며 변해가는 두 사람을 보여주네요.소프트라 아쉽지만 그게 더 어울린다 싶어요. 강아지도 귀엽고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