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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양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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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큰글자도서] 적당한 실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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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이 책은 우정이야말로 최고의 건강관리법이며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삶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은 관계 안에 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우정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는걸, 설령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건 전혀 재밌지 않다는 걸 깨달은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다.
2.
나는 또 하나의 완벽한 성공 신화보다 삶이 잿더미가 되어도 계속 살아가기를 택하는 이야기가 듣고 싶다. 끝을 또 다른 시작으로 만드는 치유의 언어를 새기고 싶다. 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느 날 산산이 부서져도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기 때문이다. 삶과 죽음의 최전방에서 하퍼는 부서짐의 미학을 말한다. 마음에도 응급실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 살아갈수록 뒤로 걷는 기분이 들 때, 스스로를 단 한 톨도 사랑할 수 없을 때, 답답한 가슴에 말할 곳 하나 없을 때 나는 이 책을 읽을 것이다.
3.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함께 걷는 걸음이 길이 되다면 삶은 좀더 유쾌한 소동이 되리라!” 여기 삶으로 지도를 만드는 이들이 있다. 웃으며 경로를 이탈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내가 막다른 길이라고 생각했던 곳 너머에서 소리친다. “여기 꽤 괜찮아요!” 그저 새로운 친구가 사귀고 싶어서, 좋은 동네를 만나고 싶어서, 그냥 해보고 싶어서 다른 길로 걸어봐도 괜찮다고 말한다. 나는 그 얼굴들을 이정표 삼아 가보지 않았던 세계로 한 발짝 딛어본다. 새로운 풍경을 본다. 1인분이 아닌 10인분을 만들고, 내 방이 아닌 내 동네를 만들고, 내가 아닌 사회에 균열을 만드는 것. 삶이 여행이고, 함께 딛는 걸음이 길이 된다면 이보다 유효한 여행 지침서가 있을까. 살아남느라 바빠 재미있게 사는 법을 잊어버린 모든 청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가장 먼저 2인분 이상의 라면의 물 맞추는 법을 익히자. 다 함께 젓가락을 부딪치며 먹을 기막힌 라면을 끓일 수 있다면, 어쩌면 미래는 조금 더 시끄럽고, 무진장 재밌어질 테니까.
4.
책을 펼치는 순간 정글의 습기가 훅 끼쳐온다. 만나보지도 못한 맹수의 얼굴이 내 앞에서 또렷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생기 넘치는 문장으로 다정하게 부추긴다. 당신 안에 있는 사랑의 힘으로, 계속 집을 넓히자고. 지구가 포근한 이불로 덮일 만큼 그 사랑을 넓히자고. 그 안에 있는 수없이 많은 얼굴들을 상상해보자고. 그의 이야기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보지 못했던 곳과 보지 못했던 얼굴에까지 투명한 손을 뻗어본다. 그것은 그대로 돌아 나에게로 온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욱 커다란 것의 일부이며, 이토록 분명하게 이어져 있다. 이 책은 생명과 삶에 대한 연서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사랑 이야기이며, 우리가 상상해야 할 구원의 이야기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그곳에서 나는 늘 비문과 띄어쓰기, 맞춤법을 지적받던 아이였다. 동시에 가장 할 말이 많고 큰 소리로 웃고 누구든 놀려대며 씩씩대고 화를 냈다. 어딘은 말했다. “그걸 글로 써 와.” 나는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비법이나 지름길은 없다.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매고, 좋은 동료와 함께 그저 천 리 길의 한 걸음을 내딛는 것밖에는.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시공간’, 글방으로 가는 일은 나에게 천 리 길의 나들이였다. 잘하고 싶은 일일수록, 나는 어딘글방 식으로 하게 되었다.
6.
춘향이와 은애, 영혜빙과 장끼, 옹고집과 자란, 홍계월과 방자가 함께 삐뚤빼뚤 춤을 춘다. 어느새 우리는 인사를 나눈 사이가 된다. 우리는 서귤을 통해 알게 된 공통의 친구다. 그곳에서 나는 우연히 스쳤을지 모른다. 내가 살아가야만 하는 서사를. 그리고 내가 써 내려가야 하는 이본을. 이 땅에 살았던 수많은 ‘나’들이 걸었던 평행우주를. 이 땅의 사람들을 살게 한 이야기, 그리고 여전히 우리를 살게 할 이야기를. 아, 우리는 이야기를 먹고 자랐구나. 나는 이제 모든 이야기를 서귤의 입으로 듣고 싶다.
7.
안네는 생의 비밀을 알고 있다. 그저 살아 있는 것이 진정으로 사는 것은 아님을. 안네는 끊임없이 씀으로써 삶을 다짐한다. 궁핍, 냉소, 기쁨 그리고 사랑과 분노를 쓴다. 쓰면서 살아난다. 깨어난다. 다르게 살기로 한다. 계속 나아가기로 한다. 안네는 가장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 가장 넓고 밝은 세계로 유영한다. 소녀의 언어로 시대를 쓴다. 시대의 광기 속에서 안네의 말들은 생을 비춘다. 온몸으로 생을 사랑함으로써 죽음을 무른다. 자꾸만 다시 태어나 우리에게로 온다. 시작과 결말을 아는 이야기가 이토록 새로울 수 있을까. 나는 안네가 쓸 수 있었을 일기들을, 우리가 쓰게 될 일기들을 상상한다. 모두 위태로운 생 앞에 있다. 쉼 없이 닥쳐드는 재난과 절망 가운데서 시대를 넘어 안네가 전해주는 마음은 여전히 유효하다. “약속할게. 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 나아가겠다고.” 지금을 사는 모든 소녀가 이렇게 약속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있을까.
8.
작가에게 망각은 축복일지도 모른다. 글을 완성하는 순간 초고를 쓰는 게 얼마나 괴로웠는지 홀라당 까먹어버리고 마니까! 그렇게 박경리, 조앤 K.롤링, 아니 에르노 그리고 당신과 나는 다시 빈 문서 앞에 선다. 늘 그렇듯이 우리에겐 해야 할 이야기가 있다. 나는 알았다. 내가 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친구들이 나의 도나 바커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란 걸! 초고를 쓸 때 우리의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연약하다. 그때 책상 귀퉁이에 두는 것은 완성도 높고 유려하게 쓰인 베스트셀러 소설이 결코 아니다. 나는 하잘것없는 내 삶이 이야기가 되는 순간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런 순간 따위는 없었다. 그것은 내가 집요하게 그것을 글로 옮겨냈을 때 어느샌가 되어 있었다. 누구에게나 글이 될 수 있는 순간들이 있다. 당신을 작가로 만드는 것은 빼어난 재능이나 실력이 아니라, 마인드 컨트롤이나 작은 습관일 수 있다. 당신이 쓰기 전까지 누구도 대신 쓸 수 없다. 아직 영감이 오지 않았을 뿐이라고, 시간이 없을 뿐이며 때가 아닐 뿐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토록 반박 불가한 글쓰기 접근법은 이제까지 없었다. 당신은 그저 생각만 가지고 이 책을 펼쳐라. 도나 바커가 당신을 씻기고 북돋아주고 새 옷을 입혀준 뒤 가야 할 방향을 알려줄 테니. 앞으로 내 책상 위에는 늘 이 책이 있을 것이다.
9.
  • ___답지 않은 세계 - MZ에 파묻혀 버린 진짜 우리의 이름 
  • 홍정수 (지은이) | 부키 | 2022년 10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20) | 세일즈포인트 : 34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500원 전자책 보기
윗마을에서는 귀신이라 하고 아랫마을에서는 호랑이라 하듯,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는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요즘 MZ세대'다. 전례 없이 높은 교육을 받고, 전에 없이 오래 일하며, 그럼에도 가난한 세대. 평생 자기가 살 집 하나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는 세대. 그렇다면 지금을 사는 젊은이들의 키워드는 '절망'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책을 집어 들지만, 아니다. MBTI부터 명품 플렉스, 퇴사 브이로그와꾸덕함, 손절 그리고 혐오까지. 이 책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명력으로, '지금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장면으로 가득하다. 홍정수 작가는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단단히 두 발을 딛고, 놓쳐선 안 되는 장면들을 생생하고 섬세한 언어로 포착해 낸다. 'MZ라 부르기 이전의 그들의 얼굴'을 씩씩하게 마주한다. 작가가 촘촘히 쌓아 올린 우리를 만나기 이전에, 우리를 MZ라 부르는 것을 금지한다.
10.
잠깐. 어제 새벽에 불닭볶음면 먹을 때, 엄지손가락 빠지도록 데이트 앱 돌릴 때, 다이슨 에어랩을 당근마켓에 되팔이할 때 도우리 작가가 옆에 있었나? 나만 아는 비밀이었는데. 가자미눈을 뜨고 읽어 내리다 어느새 홀린 듯이 이렇게 묻고 싶다. “언니, 짱이다. 그래서?” 도우리는 나만의 것이라 여겼던, 혹은 결코 내가 아니라고 믿고 싶었던 순간의 목격자다. 내 사소하고 위대한 중독의 전우다. 그녀는 내 몸을 칭칭 감고 있는 실오라기들을 춤추듯 나에게서 떼어낸다. 그것은 명쾌하고 신랄한 언어로 직조되어 다시 내 손 위에 올려진다. 나 진짜 구체적이고 복합적으로 엉망이잖아? 웃음이 터진다. 모든 나는 어느 정도 너라는 것을 확인한다. 엉망을 말하며 웃을 수 있다면 우리는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우리를 연결하는 엉망이란 실을 잡고 한바탕 춤추고 싶어진다. 더 참신하고 명랑하게 엉망이 된다. 더 씩씩하게, 단단하게 매료된다.
11.
읽다가 깜짝 놀라서 표지를 다시 확인했다. ‘내 일기장 아니야?’ 일하고 밥 먹고 똥 싸고 넷플릭스를 보는 인간. 다른 언어를 쓰는 생명체에게 말도 못 하는 위안을 얻고, 칭찬을 받으면 일단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고, 죽고 싶다고 말하면서 건강 검진을 예약하고, 삶이 답답해서 열심히 데이팅 어플을 시도하는 화자의 모습은 놀랍도록 나를 닮았다. 아니, 우리 모두를 조금씩 닮았다. 《작고 기특한 불행》의 저자 오지윤은 사실 우리 모두가 조금씩 불행하다는 사실을 안다.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권리와 안전장치가 얼마나 쉽게 무너져 내리는지도 안다. 무엇보다 오지윤은 가장 큰 비밀을 알고 있다. 불행에 대해 쓸 수 있다면, 불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힘들다고, 불행하다고 쓰는데 왜 웃음이 날까.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대도 그녀는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가 펜을 들 것 같다. 무릎에 앉은 오복이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둘러싼 세계를 가만가만 바라볼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부터 단단한 걸음을 딛을 것이다. 손목이 아프고 글씨가 꼬불거려도, 그녀가 금전과 득주에 대해 쓰는 동안, 엄마와 아빠와 언니와 오복이에 대해 말하는 동안은 외로울 수 없을 것이다. 매일같이 우주와 죽음을 떠올리는 그녀의 재잘거림이 계속해서 듣고 싶다. 그녀가 나와 같은 우주에 살아주어 고마울 따름이다.
12.
강이랑의 글에는 요즘 사람들에게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이웃이다. 나물을 캐면 오는 길에 절반을 뚝 떼어 주고, 갓 찐 옥수수를 나눠 먹고, 제철의 복숭아를 베어 물고, 좋은 시와 동화를 나누고, 지는 석양을 바라볼 이웃. 함께 배고프고 더워할 이웃. 방에는 친구가 보낸 선풍기와 에어컨이 돌아간다. 그 바람을 맞으며 그는 삶이 자기만의 것이 아님을 안다. 돈이나 물건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는 것임을 안다. 배부르고 시원하고 충만해진 마음으로 또 무언가를 사랑할 힘을 낸다. 매일 새로 태어나는 아이처럼. 오늘을 사랑하는 그 앞에서 가난은 무력하다. 그의 글을 읽으며 나도 아이가 되는 법을 배운다.
13.
비건은 내 삶에서 가장 큰 사랑의 선언이었다. 육식주의라는 가장 큰 관계의 왜곡을 바로잡겠다는 의지였다. 삶은 결국 관계의 연속이고, 먹는 것은 관계를 맺는 가장 중요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오랜 갈등의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 정작 가장 가깝고 익숙한 관계들을 무너지게 한다면 어떨까. 멜라니 조이는 비건과 논비건이 서로의 차이에 무너지지 않으며 연대할 수 있는 현명한 소통 방법을 제안한다. 그 섬세한 다정함 속에서 무엇보다 사랑의 힘을 본다. 당신이 생명이라면 무엇이든, 종을 넘어 사랑하겠다는 마음으로. 우리는 왜곡과 오해, 그리고 신념을 넘어서 간다.
14.
  • 활활발발 - 담대하고 총명한 여자들이 협동과 경쟁과 연대의 시간을 쌓는 곳, 어딘글방 
  • 어딘(김현아) (지은이) | 위고 | 2021년 12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13) | 세일즈포인트 : 1,062
그곳에서 나는 늘 비문과 띄어쓰기, 맞춤법을 지적받던 아이였다. 동시에 가장 할 말이 많고 큰 소리로 웃고 누구든 놀려대며 씩씩대고 화를 냈다. 어딘은 말했다. “그걸 글로 써 와.” 나는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비법이나 지름길은 없다.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매고, 좋은 동료와 함께 그저 천 리 길의 한 걸음을 내딛는 것밖에는.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시공간’, 글방으로 가는 일은 나에게 천 리 길의 나들이였다. 잘하고 싶은 일일수록, 나는 어딘글방 식으로 하게 되었다.
15.
  • 오늘 조금 더 비건 - 초식마녀의 쉽고 맛있는 네 컷 비건 요리 만화 
  • 초식마녀 (지은이) | 채륜서 | 2020년 4월
  • 14,500원 → 13,050 (10%할인), 마일리지 720원 (5% 적립)
  • (13) | 세일즈포인트 : 1,181
그녀는 내가 본, 가장 힘 빠진 비건이다. 그리고 동시에 가장 힘찬 비건이다. 그림도 요리도 어딘가 ‘뚝딱’ 만들어냈을 것 같은 그녀의 가벼움은, 그래서 오히려 어떤 것을 명료하게 만든다. ‘비건’이 생각보다 쉽고, 편하고, 심지어 즐겁다는 사실을 말이다! “왜?”라는 질문에 <아무튼 비건>이 답을 했다면, “어떻게?”라는 질문에 이 책이 답했다. 비건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고민 없이 건넬 선물세트가 비로소 갖춰진 것이다. 그래, 무엇이 되었든, 가볍게 뚝딱. 초식마녀처럼 해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16.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슬아가 내 친구가 아니었다면 ‘일간 이슬아’ 연재를 보며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어떤 미친 사람이 하루에 한 편씩 글을 완성해내야하는 개미 지옥 속으로 자신을 밀어넣었나! 그러나 그의 친구였다는 것을 기억해낸 나는 곧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재주 많은 내 친구는 어찌하여 방구석에 쳐박혀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나. 모름지기 진정한 친구라면 이렇게 말해야 할 것 같았다. “슬아야 그만둬!”
17.
이슬아가 내 친구가 아니었다면 ‘일간 이슬아’ 연재를 보며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어떤 미친 사람이 하루에 한 편씩 글을 완성해내야하는 개미 지옥 속으로 자신을 밀어넣었나! 그러나 그의 친구였다는 것을 기억해낸 나는 곧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재주 많은 내 친구는 어찌하여 방구석에 쳐박혀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나. 모름지기 진정한 친구라면 이렇게 말해야 할 것 같았다. “슬아야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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