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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꽃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9년, 대한민국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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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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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켜야 할 세계 - 제1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choice
  • 문경민 (지은이) | 다산책방 | 2023년 10월
  • 17,000원 → 15,300 (10%할인), 마일리지 850원 (5% 적립)
  • (46) | 세일즈포인트 : 7,57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1,900원 전자책 보기
"어떤 이는 단단한 나무라 쉽게 부서지지 않으나 구부릴 줄 모르고, 어떤 이는 얇은 나무라 쉬이 구부려지지만 매서운 회초리라 다른 이를 아프게 하기도 한다. 어떤 것이 옳은 것인 줄은 모르나 둘 다 나무임에는 틀림이 없다. 단단하든 무르든 나무란 모름지기 모두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듯,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도 저마다의 뿌리를 가지고 뒤엉켜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은 단단하고 올곧은 나무이다. 동료를 불편하게 만들지언정 양심을 속이지 않고 내 몸이 피곤할지언정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는다. 주인공 곁의 올곧던 사람들이 부서지고, 스스로 제 몸을 깎아 얇은 회초리로 모양을 바꾸는 동안에도 주인공은 제 자리에 우뚝 서 묵묵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이제 그만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흔들리기 시작한 주인공의 나무는 균열이 가고 땅이 파헤쳐지면서 그 옛이야기로 흘러간다. 뿌리 깊숙이 새겨 놓은 옛 기억들이, 여전히 주인공에게 곧게 서 있어라 이야기하고 그렇게 끝내, 세계를 지켜 내고야 만다. 그 수많은 뿌리의 이야기들이 몇 번이고 나를 뭉클하게 만들었듯, 흔들리는 누군가의 세계도 지켜지길 바라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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