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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최열 옛 그림으로 본 서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6년, 대한민국 전라북도 무주

최근작
2025년 9월 <[큰글자책] 옛 그림으로 본 서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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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우진영의 글을 읽을 때면, 미술사가로 살아오며 마음에 품었던 한 문장이 떠오른다. ‘미술사는 인문학의 꽃이다.’ 우진영은 그 명제를 자신의 글로 증명해냈다. “제 글 한번 읽어주세요. 근대와 현대를 잇는 칼럼이에요.” ‘두 시대를 잇는다고?’ 의아했고 궁금했다. 우진영의 글은 묘사의 감각, 사유의 깊이가 정교하게 맞물려 있다. 근ㄷ대와 현대를 잇는 서사 속에서 독자는 1930년대 명동 다방을 뜨겁게 달구는 경성 모더니스트를 만나고, 그들의 숨결을 따라 열정을 불태우는 오늘의 작가들을 경험한다. 우진영의 글솜씨가 과거 장면을 생생하게 되살리면서도,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호흡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우진영은 작품 속 세계를 단순히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예술과 자신의 삶을 겹쳐놓으며 솔직한 시선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순수한 눈으로 세상과 이웃을 바라본다. 그리고 모든 사물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그 섬세한 감수성과 심오한 학문이 어우러져, 그의 글은 언제나 진정성과 울림을 선물처럼 준다. 미술 칼럼니스트 우진영의 문장을 읽는 일은 단지 미술사를 배우는 일만이 아니다. 삶과 예술의 본질을 함께 사유하는 여정이다. 그림을 읽어내는 기쁨, 시대를 잇는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근대의 숨결과 현대의 몸짓이, 독자의 마음속에서도 다시 피어날 것이다.
2.
한국과 한국인의 범위는 20세기 이후 동아시아로 확장되어 왔다. 백름의 재일조선인미술사 연구는 일본 땅에서 전개된 한국인 미술의 역사를 소생시키는 작업이다. 사람이 만든 무늬인 예술의 역사를 서술하는 행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과정은 ‘우월’한 것을 수확하는 게 아니라, 소멸해 가는 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노력이다. 그 시작은 ‘해석’이 아니라 ‘사실’에의 충실성이다. ‘사실’에 충실한 연구자 백름은 마치 주술사처럼 사라지는 것들을 우리 앞에 불러와 20세기 한국미술사의 영토를 넓혀주고 있다.
3.
  • 살아남은 그림들 - 파란의 시대를 산 한국 근현대 화가 37인의 작품과 삶  Choice
  • 조상인 (지은이) | 눌와 | 2020년 9월
  • 21,000원 → 18,900원 (10%할인), 마일리지 1,050
  • 8.5 (8) | 세일즈포인트 : 1,494
한국의 고전미술과 현대미술을 연결하는 100년을 겨냥해, 그 격동의 시기를 살아낸 작가들 하나하나를 살핀 책은 무척 드물었다. 상냥하면서도 강단 있는 문체는 우리 미술에 대한 애정이자, 자부심으로 읽힌다.
4.
미술관 해설사인 도슨트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작품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주는 즐거움이 있다. 이 책은 도슨트인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쉽고 부담 없이 미술 작가와 작품을 만나는 놀라움을 선물한다. 게다가 서양 미술에만 열광했던 우리에게도 이토록 눈부신 작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5.
  • 답사의 맛! - 우리 문화유산 무엇을 볼 것인가  Choice
  • 홍지석 (지은이) | 모요사 | 2017년 7월
  • 15,500원 → 13,950원 (10%할인), 마일리지 770
  • 9.8 (28) | 세일즈포인트 : 15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희망인 인문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이다. 더구나 경쾌하게 시작하여 재미있다가도 때로 심오하고 때로 광대하다. 천불천탑으로 잘 알려진 운주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저자의 글은 지금까지 나온 운주사에 관한 수백 편의 저술을 한꺼번에 꿰어놓고 말았다. 저자의 이런 역량은 이 책 전편에 흐르는 미덕이다. 읽고 나면 그에 대한 모든 지식을 섭렵한 것과도 같은 충만감에 사로잡히고 만다. 또한 인왕산 아래 서촌 수성동 계곡을 거닐며 비 온 날의 인왕산 풍경을 그린 18세기 거장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보며 ‘그림 같은 풍경’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샌가 ‘풍경 같은 그림’ 속에서 헤매는 나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것이다. 어디 그뿐일까. 탑이 며 건축, 불상, 백자와 당초문은 물론, 폐허가 된 절터에 이르기까지 그를 따라다니면 넓고 깊고 재미있는 즐거움을 흠뻑 누릴 것이다. 그 비밀은 비교 방법에 숨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중앙에 버티고 선 백남준의 비디오탑 <다다익선>과 국립중앙박물관 회랑에 천장을 뚫을 듯 치솟은 ‘경천사지석탑’을 연결 짓는 탁월한 감각 말이다. 이 책을 손에 든 순간 당신은 기왕의 답사 책과는 전혀 다른 눈길로 본 아름다움을 마주하는 설렘에 몸서리칠 것이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규현과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 샌가 나도 그 눈으로 미술을 보고 있다. 넓고 깊은 지식을 갖췄으며 부지런하기까지 한 이규현이 파주에서 일산, 서울만이 아니라 지구 반대편 뉴욕에 이르기까지 뛰어다니며 캐낸 작가와 작품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값진 정보로 가득하다. 은밀한 작업실 풍경도 보여주고 그곳에서 태어난 작품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도 알려준다. 미술에 처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미술 감상의 길을 열어주면서 미술사를 공부하는 내 눈조차 환히 밝혀주는 책이다.
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인간이 죽인 세상 읽으니 불편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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