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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조경란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기타: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데뷔작
1996년 불란서 안경원

최근작
2024년 5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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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만약 당신이 위로받고 싶고, 생에 아직 희망이란 게 남아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다면 이 소설을 다시 펼쳐 읽게 될 것이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레이먼드 카버의 다른 단편소설들도 그렇지만 이 「대성당」은, 정말 대단한 소설이다.
3.
실비아 플라스처럼 그 이름만으로도 이미 전설이 된 여성 예술가들이 있다. “미친 듯이 공부하고, 읽고, 쓰고, 일하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 그녀들은 한때 종 모양의 유리관, 벨 자 밑에 앉아 있었다. 두려움에서 자유를 향해 자신을 쏘아 올리고 싶었기 때문에. 『벨 자』는 실비아 플라스가 유리관 밖으로 걸어 나와 쓴, 매달리고 싶은 생의 기록이다. 마치 ‘해에 대고 간 칼날처럼’ 날카롭고 본질만 남은. 이제 삶보다 더 뜨거운 그녀의 문학과 정면으로 만날 차례다.
4.
“하이디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다”라는 문장에서, 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의 움직임을 느끼곤 깜짝 놀랐다. 어릴 적 읽은 어떤 책은 내내 가슴에 심은 묘목처럼 자란다. 『하이디』 는 흰 빵이 든 바구니를 들고 이웃 할머니에게 염소처럼 뛰어가는 모습으로 오랫동안 내 가슴에 남았고 그 흰 빵을 나누어 먹는 일, 그것은 외롭거나 마음을 다친 날 누군가 선의로 내미는 손처럼 따뜻한 감각으로 살아 있다. 지금 내가 빵을 굽고 글을 쓰는 일도 그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나와 타인을 위해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그것을 ‘나누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는지도. 그때나 지금이나 하이디는 맑고 총명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직 낙담하지 마세요”라고. 이 책 『하이디』 를 가능한 한 권 이상 갖고 싶다. little girl에서 이제 older girl이 되어가는 주변 사람들과 나 자신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로를 주는 선물로.
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하이디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다”라는 문장에서, 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의 움직임을 느끼곤 깜짝 놀랐다.
6.
이 책은 정말 소설의 기술에 관한 것이며 모든 좋은 소설이 어떻게 순간순간 매혹적일 수 있는지, 그 비밀을 보여준다.
7.
『자기 앞의 생』을 덮고 나자 문득 진심을 다해 누군가의 이름을 크게 불러보고 싶어졌다. 내가 이렇게 그를 부르고 싶은 것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 것과 그에게 그런 이름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또 문득 누군가 아주 큰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우리는 이 생을 산다는 건 땅에 소금을 뿌리는 일이나 얼음조각을 옮기는 일처럼 그렇게 무용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그런 말들을 뜨겁게 나눌 수 있게 될지도 모를 텐데. 그리고 우리는 말할 것이다.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랑에 관해서.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데 필요한 첫 번째 것은 ‘눈의 순수성’이라고 알고 있다. 사람과 사물, 그리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아이처럼 보는 것. 어쩌면 노력만으로는 갖기 어려운 그것을 나는 오래전부터 이 작가의 그림에서 봐온 것 같다. 이 책 『굴과 아이』를 따라 읽다보니 알 것 같은 게 또 하나 있다. 진실에도 깊이와 겹이 있다는 것. 이 순진하고 과장 없는 글과 그림들 속에서 나는 한 번 더 느낀다. 생명력을 고양시키는 것이야말로 문성식 그림의 가장 큰 힘이 아닌가 하고. 놀라운 정적이다. 아름답다. 순수하다. 문성식의 글과 그림은 정말 그렇다.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유디트 헤르만을 읽고 난 후, 나는 어딜 가나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이 두꺼운 소설을 단숨에 읽었다. 로힌턴 미스트리의 새 소설을 기다려온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아니, 현재 가족에 관한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병든 아버지는 의붓자식들에게서 ‘성공적으로’ 버려지고 가난한 친딸은 남편의 눈치를 보며 아버지를 돌보기 시작한다. 집에서 냄새가 난다고 화를 내는 남편에게 딸 록산나는 말한다. “당신도 늙으면 알게 될 거예요.” 무엇을, 우리는 지금보다 늙으면 알 게 될 수 있을까. 가족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교양 있게, 싸우지 않고, 가족 관계도 망치지 않”는 방법을? 아니면 폭풍이 치는 바깥보다 집 안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지금보다 더 늙기 전에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가 지금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문제가 없는 가족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가족의 문제는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문제가 새롭게 생겨난다는 진실 앞에서 누군가는 격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가족의 문제, 그 안의 상실과 작고 희미하지만 빛나는 희망에 대해서는 로힌턴 미스트리를 믿어도 좋다. 여기 또 한 권의, 잊을 수 없는 ‘가족 소설’을 갖게 되었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실비아 플라스처럼 그 이름만으로도 이미 전설이 된 여성 예술가들이 있다. “미친 듯이 공부하고, 읽고, 쓰고, 일하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 그녀들은 한때 종 모양의 유리관, 벨 자 밑에 앉아 있었다. 두려움에서 자유를 향해 자신을 쏘아 올리고 싶었기 때문에. 『벨 자』는 실비아 플라스가 유리관 밖으로 걸어 나와 쓴, 매달리고 싶은 생의 기록이다. 마치 ‘해에 대고 간 칼날처럼’ 날카롭고 본질만 남은. 이제 삶보다 더 뜨거운 그녀의 문학과 정면으로 만날 차례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먼 데서 『시, 나의 가장 가난한 사치』를 읽었다. 그녀가 시에 관해 이야기할 때, 누구의 가슴이든 열리지 않을 수 없으리라. 이 책으로 우리는 한 순정한 ‘시낭송가’를 만나게 되었다. 시를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13.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한국 문학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싶다고 연락해 온 사람은 ‘임프리마’의 이구용 상무가 처음이었다. 문학이 그렇듯 대개의 소중한 것들은 천천히, 점진적으로 세상에 스며든다. 이제 한국 문학은 해외 시장이라는 문으로 성큼 한발 들어서게 되었다. 이구용 상무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와 일하게 된 것은 나의 몇 안 되는 행운 중 하나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7일 출고 
이나미는 소외된 사람들을 지긋한 눈으로 응시하는 데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작가인 것 같다. 삶의 구석구석이 엿보이는 아홉 편의 소설들을 읽었다. 부박한 생을 견뎌내려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삶의 모든 국면에는 언제나 희망이 숨어 있다는 걸 배운다. 절대, 겸허하고 인간적인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소설들이다.
1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몇 페이지만 읽어야지 했다가 밤을 새버렸다. 제니퍼가 한국에서 에이전트로 일할 때 만났다. 그녀와 일을 할 때는 모든 것이 명쾌하고 확신 있게 흘러가는 느낌이었다. 같이 오래 일하고 싶었다. 그녀는 그런 사람이다. 제니퍼를 만나러 런던에 가고 싶다.
17.
  • 누들 로드 - 3천 년을 살아남은 기묘한 음식, 국수의 길을 따라가다 
  • 이욱정 (지은이) | 예담 | 2009년 8월
  • 16,800원 → 15,120 (10%할인), 마일리지 840원 (5% 적립)
  • 8.8 (18) | 세일즈포인트 : 47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국수에 관한 것이라면 이제 '누들로드'가 되었다. <누들로드>는 그 흔해 보이는 '밀가루'를 갖고 '음식 예술'을 만들어낸 걸작 다큐멘터리이다.
18.
다시는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았던 키라와 안드레아스. 사랑의 '약속'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한 번 더 사랑이라는 '모험'을 시도하는 것은 왜일까. 사랑의 구조와 본질, 사랑의 진실과 사실을 그들은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치유>는 사랑에 관한 매우 지적인 소설인 동시에 영리한 이론서이다. 사랑은 여성 안에서 어떻게 완성되는가. 이것이 <치유>에 붙이고 싶은 나의 소제목이다. - 조경란 (소설가)
19.
  • 달의 바다 -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 정한아 (지은이) | 문학동네 | 2007년 7월
  • 9,500원 → 8,550 (10%할인), 마일리지 470원 (5% 적립)
  • 8.5 (117) | 세일즈포인트 : 2,983
만약 당신이 위로받고 싶고, 생에 아직 희망이란 게 남아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다면 이 소설을 다시 펼쳐 읽게 될 것이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바다로부터 멀어져 좀더 안전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망망한 바다 한가운데, 그 고독 속에서만 비로소 자기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 <녹턴>은 '바다'에 사로잡힌 사람들, 바다로 사라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뭔가를 겪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문체가 이럴까? '있다가 사라진 것을 다시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세실 바즈브로의 눈물처럼 반짝이는 아름답고 절제된 문장이라면 그 모든 것이 가능할 것 같다. 희미하지만 강렬한 노랑과 파랑으로 타오르던 촛불을 훅 불어 끄듯, <녹턴> 마지막 페이지를 고요히 덮고 나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살아남은 자들, 기적적인 생을 받아든 우리, 이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멋진 보트를 타고 바다 끝까지 누비는, 어딘가에 고스란히 도사리고 있던 그런 간절한 꿈을 꾸게 될지도 모른다. 먼바다에서 어떤 새 한 마리가 날아와 톡톡, 가슴을 치고 지나간 것 같다. - 조경란 (소설가)
21.
'차라리 모르는 게 더 나은 일들이 많은' 어린 날들은 곧 지나가버린다. <자기 앞의 생>을 읽고 난 얼마 후 나는 어른이 되어버렸고 모모처럼 커다란 상처와 그것을 숨길 수 있는 힘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자기 앞의 생>은 비범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비범한 일이란, 사랑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는 일이다. 모모는 내게 말해주었다. 슬픈 결말로도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2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모르는 게 더 나은 일들이 많은' 어린 날들은 곧 지나가버린다. <자기 앞의 생>을 읽고 난 얼마 후 나는 어른이 되어버렸고 모모처럼 커다란 상처와 그것을 숨길 수 있는 힘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자기 앞의 생>은 비범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비범한 일이란, 사랑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는 일이다. 모모는 내게 말해주었다. 슬픈 결말로도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자기 앞의 생>을 덮고 나자 문득 진심을 다해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싶어졌다. 내가 이렇게 그를 부르고 싶은 것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 것과 그에게 그런 이름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또 문득 누군가 아주 큰 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우리는 이 생을 산다는 건 땅에 소금을 뿌리거나 얼음 조각을 옮기는 일처럼 그렇게 무용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그런 말들을 뜨겁게 나눌 수 있게 될지도 모를텐데. 그리고 우리는 말할 것이다.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랑에 관해서.
2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식재료에 관한 맛깔나는 보고서
2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식재료에 관한 맛깔나는 보고서
2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식재료에 관한 맛깔나는 보고서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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