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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권헌익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2년 5월 <한반도 정전체제와 전후 일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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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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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이 땅에 온 지 한 세기에 더해 또 반세기에 가까워 오고 있다. 그동안 한때는 평양, 이후 서울이 동방의 예루살렘이 되었고, 한국의 기독교는 세계화의 물결에서 세계선교의 전위 역할도 해왔다. 그러나 그 눈부신 성장의 시간, 그 역사에 가려진 그늘이 있다. 여기 젊은 인류학도가 그 그늘 속에서 노동하며 혼신을 다해 복음을 실천하는 우리의 이웃 사람들, 그들의 따뜻한 사연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더 이상 한국의 사회과학이 방관할 수 없는 아래로부터의 한국기독교의 현실을 현장감 있게 전한다. 부디 이 책이 캠퍼스를 넘어 전국의 교회 청년 모임의 필독서가 되길 바란다.
2.
“걸으면서 배우고, 배우기 위하여 머물며 책을 읽고 사물과 사건과 사람들을 관찰하는, 공간 이동을 통한 역사 알기다.”
3.
문화가 힘이다 - 이젠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을 하면서 과연 문화란 무엇이고 힘은 무엇이기에 어떻게 이 둘을 동일시하는 사고가 가능한지 질문해보았는가? 여기 권력과 문화의 상관관계를 깊게 고민했던 어느 인류학자의 지혜가 있다. 그는 당대의 그 어떤 지식인보다도 막스 베버에 관심이 많았고 이에 의지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오히려 베버의 권력이론을 비판하면서 권력이란 과연 무엇인지 질문한다. 그러면서 정치권력은 하나의 절대적 모습이 아니고, 이 역시 인간의 상징활동의 한 부분이며,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상징은 기존의 권력을 무너뜨릴 수도 있고 또 다른 힘을 창출할 수도 있음을 제시한다. 약육강식의 의미에서의 권력이 아직도 힘을 쓰고 있고 아무리 애를 써도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미시권력의 의미에서의 권력 역시 익숙한 오늘,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권력 이론서이다.
4.
모두 국가 건설과 기술혁명에 올인 하던 1950년대 말, 그때는 제국들의 왜곡된 문명론에서 자유롭게 각자의 세계를 건설하는 일이 너무나 절실해서 인류가 함께 직면한 문명의 문제에 관한 성찰은 아직 생경했다. 그 시대에 사회와 문화의 상위개념으로서 생태를 두고 이런 고민을 처음 시작한 인류학자들이 있다. 그들 중에 라파포트의 업적은 독보적이다. 그들의 고민이 우리의 고민이 된 오늘, 과연 라파포트가 우리에게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이 책을 꼼꼼히 읽으면서 함께 생각해보자.
5.
국제관계의 사회이론을 논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고민하면서 에밀 뒤르켐을 생각하는 학자를 과연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세계 냉전의 역사와 한반도의 분단 체제를 진정한 의미에서 이론화하려는 훌륭한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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