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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박영선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 (물병자리)

최근작
2024년 6월 <AI, 신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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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witter.com/Park_Youngsun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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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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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속이 없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속을 비운 것이다. 대나무는 4년을 땅 속에서 더디 자라지만, 지상으로 솟는 순간 거침없이 하늘을 찌른다. 갈대도 거친 바람에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대나무와 갈대의 힘은 깊은 데서 나온다. 김준현 위원장의 경제전문가로서의 면모는 대나무의 스스로 비우는 법을 잘 아는 선비의 삶 같다. 그는 경기도에서, 김포에서 중소기업 경제전문가로서의 경제철학과 현장경험을 잘 녹여내 ‘국민이 행복한 따듯한 경제공동체’를 일구기 위한 거침없는 도전을 시작했다. 아무쪼록 ‘경기도가 입증했고, 김포가 원하는 준비된 정치인’ 김준현 위원장의 따뜻한 경제 만들기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책 제목대로 그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여성, 청년, 노동자, 농민, 주부들에게 맞잡고 나누고 가리키는 정의로운 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2.
세월이 가면 잊힌다고 하지만 ‘세월호’를 잊을 수는 없습니다. 망각의 저편에 묻어 두기에는 너무도 가슴 아픈 사연이 많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응어리진 통증과 한 맺힌 절규를 현장에서 들었습니다. 많이 아파했고 함께 울었습니다. 협상 책임자로서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습니다. 제 양심이 명령한 대로 어떻게 해서든지 증거 인멸을 막고 진상 규명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조직적으로 세월호 진상 규명을 방해하려던 박근혜 정부가 물러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작업이 하나씩 진행되고 있어 다행입니다. 세월호의 진실은 반드시 세워야 하고 교훈도 세워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뜻깊은 책을 발간한다는 소식에 마음을 보태고자 추천사를 적는 마음 여전히 아프고 아립니다. 수신인이 하늘에서 받아 볼 편지. 지상에서 받을 수 없지만 편지로라도 사무친 그리움을 전할 수밖에 없는 세월호 부모님들의 애통한 마음을 헤아립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 한편에 눈물이 적셔지는 편지들입니다. 밤하늘의 별이 된 세월호의 아이들을 향해 절절한 사연을 담아 지상에서 보낸 편지가 하늘에 꼭 전해질 것을 믿습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 그 잔인했던 4월의 봄 앞에 다시 고개 숙입니다. 책 발간을 계기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4·16안전공원 작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아픔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승화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딜레마에 빠진 대기업 중심 경제를 글로벌 강소기업 중심의 신경제 시스템으로 혁신시켜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특히 가슴에 다가왔다. 경제정상화, 위미노믹스 같은 거대 담론은 물론 손주돌봄수당, 시니어 뉴딜, 세금마일리지, 고용안전망 확충 등 정부와 국회가 참고해야 할 제안들이 담겨 있다. 특히 2017년 이후의 경제정책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둘 필요가 있다.
4.
대한민국 검찰은 무소불위의 특권층, 거대 권력이다. 그래서 '검찰 개혁'은 오늘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그동안 정부는 정치검찰을 양산해왔다. 특히 BBK 수사에서부터 첫 단추가 잘못되기 시작한 이 정부의 '정치검찰'의 행태는 대한민국을 슬프게 하고 있다. 오랫동안 정치검찰에 맞서왔던 이재화 변호사는 이 책에서 정치검찰의 행태를 낱낱이 확인시켜주고 있다. 억지 논리와 표적 수사로 죄 없는 사람을 단숨에 피의자로 만들고야 마는 정치검찰, 정작 죄 있는 사람은 잡아들이지 않는 정치검찰! 우리 국민은 이런 '정치검찰'을 원하지 않는다. 검찰이 공정수사, 독립성을 스스로 지키지 못한다면 이제 국민이 검찰수사를 감시하고 정치검찰을 퇴출시켜야 한다. 우리는 올해를 '대한민국에서 정치검찰을 없애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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