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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정대건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6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5년 6월 <급류 (특별판)>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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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저자가 호텔 종업원, 쇼핑몰 경비원, 물류센터 야간직, 택배기사 등 19가지 일을 전전하며 써 내려간, 땀내 느껴지는 노동 에세이다. 이 책은 단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알리, 테무, 타오바오에서 주문한 물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손에 들어오는지, 그 과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게 됐다. 여러 일을 전전하며 삶이 결코 순탄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성찰하고,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는 저자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준다. 지금도 치열하게 분투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2.
이 이야기는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다룬 이야기지만 내게는 하나의 성장 소설로 읽힌다. 성장 소설에 깊은 애정을 가져온 독자이자 작가로서 나는 종종 자문한다. 평화롭던 삶에 감당하기 힘든 비극이 닥쳤을 때에도 우리는 정말 ‘성장’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때로는 어두운 그늘을 품은 채 살아가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삶의 외연을 넓혀가는 모든 순간이 성장이라고 믿는다. 니코, 파니, 세바스티안 역시 그들을 둘러싼 어둠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았다. 마침내 진실이 드러날 수 있었던 건 그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살로니카의 아이들』에는 무거운 굴레를 짊어진 세 아이의 40여 년에 걸친 시간과 그 속에 깃든 진실된 삶의 모습 담겨 있다. 진위를 가리기조차 어려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든 성급하게 판단되는 오늘날, 이 소설은 담담히 말하고 있다. 어떤 진실은 세상에 드러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다고. 그런 귀한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에는 언제나 목격자가 필요한 법이다. 이제 이 책을 펼치는 독자 여러분이 그 여정을 향한 열차에 함께 올라타길 바란다.
3.
《그렇게 걸작은 만들어진다》는 영화를 만드는 이야기지만 무엇보다도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톰 행크스는 영화를 만드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 그리고 그들 가족의 삶까지도 하나하나 사려 깊게 조명한다. 이 소설을 통해 그는 한평생 할리우드에서 함께 일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이 소설에는 영화 산업에 얽힌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만나는지, 그들이 어떻게 영화 산업에 들어오게 되었고 그 일이 어떻게 그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는지가 세세하게 담겨 있다. ‘뼈가 부러질 만한 압박감을 느끼고 인정사정없는 순간들이’ 벌어지는 영화제작 현장이지만, 읽다 보면 프로의 세계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지켜보는 쾌감이 피어오른다. 톰 행크스가 쓴 소설은 그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정서를 닮아서, 우리를 웃고 울게 하다 종래에는 가슴이 뭉클해지게 만든다. 《그렇게 걸작은 만들어진다》를 읽으며 작가가 사랑하는 것은 독자에게 전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다. 톰 행크스. 우리에게 친숙하고 믿음직한 얼굴. 거만하지 않고 사려 깊은 인상의 빈티지 타자기 애호가. 바로 그 톰 행크스가 쓴 소설답다.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믿음직한 이야기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15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3,050 보러 가기
영화를 보러 가는 극장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책에는 작가가 방문한 독립예술영화관의 이야기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내가 사랑한 영화관>은 책에서 소개하는 극장들에서 상영되는“작지만 큰 가치를 지닌”작품들과 결이 닮아있다. 페이지를 넘기며 작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극장으로 발걸음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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