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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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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미술관에 간 할미+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 세트 전2권 (사은품)>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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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예술가들에게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경이를 발견하는 힘이 있다. 그들은 세상을 남다르게 ‘본다’. 이 책에서 윌 곰퍼츠는 예술가들이 일생일대의 걸작을 만들어내기 위해 무엇을 집요하게 바라보았는지 추적한다. 이를테면 호크니는 어떻게 형형색색의 자연을 화폭에 옮겼는지, 칸딘스키는 어떻게 색채 안에서도 소리를 보았는지, 엘 아나추이는 버려진 병뚜껑 너머로 무엇을 보았는지를. 이들이 살아낸 삶의 형태와 시선은 저마다 다르지만,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세상을 열렬히 보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술가의 눈을 빌려 한층 높은 해상도로 일상을 바라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2.
이보다 더 날것의 예술계 이야기를 본 적이 없다. 일명 ‘첩자’로 불리는 작가가 오직 예술에 대한 열망 하나로 뉴욕 예술계로 뛰어들며 겪는 좌충우돌 생존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계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인공의 행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 그 사이사이 나오는 쏠쏠한 미술 지식은 덤. 그가 중간중간 툭툭 던지는 말들에는 가벼워 보여도 굵직한 뼈가 있다. 마침표 하나까지도 신경 쓰는 까탈스러운 완벽주의자 상사와, 얼렁뚱땅 예술계에 발을 들인 저자의 대화를 보고 있자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한 장면이 생각나기도 한다. 특히 그를 떠나 저자가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마이애미에서 첫 작품을 팔았을 때는 속으로 어찌나 통쾌하던지!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 책의 가치는 신랄한 비판이 아닌 ‘진정 훌륭한 예술이 무엇인가’에 대해 독자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한다는 데 있다. 제대로 된 직함 하나 없는 갤러리 인턴에서, 신예 예술가의 어시스턴트, 구겐하임 미술관의 경비원까지. 뉴욕 한복판, 현실 예술계를 엿보고 싶은 모든 스파이들에게 비밀스러운 기록이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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