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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페르난도 E. 솔라나스 (Fernando E. Solanas)

본명:Fernando Ezequiel Solanas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중앙/남아메리카 > 아르헨티나

출생:1936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올리보스 (물병자리)

직업:영화감독

가족:아들 후안 디에고 솔라나스(감독)

최근작
2019년 5월 <가르델의 망명>

페르난도 E. 솔라나스(Fernando E. Solanas)

60년대와 70년대에 주로 활동했던 영화감독 페르난도 솔라나스는 아르헨티나 좌파 영화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인물이다. 제3세계가 정치적인 실체로서 등장한 1960년대는 영화운동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인식이 대두,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제3세계 영화인들이 영화를 민족해방운동과 계급투쟁의 '무기'로 적극 활용하려 했던 시기다.
1962년 <안단도 Seguir Andando>로 데뷔하기 전까지 솔라나스는 연극과 음악, 법과 관계된 일을 했었다. 제작과 연출을 겸했던 그는 1966년부터 옥타비오 게티노 Octavio Gettino와 함께 영화해방집단 Grupo Cine Liberacion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1968년 솔라나스는 남미의 식민주의와 민족해방운동을 다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분석적 다큐멘터리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 The Hour Of The Furnaces>를 제작했다. 아르헨티나 민중의 문화적 상황과 일상적 삶을 시와 인터뷰,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접목시켜 장장 4시간 동안 풀어낸 수작이다.
전세대의 제3세계 영화작가들이 소부르주아적인 '작가영화'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것에 비해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를 통해 솔라나스가 보여준 영화 스타일은 혁명영화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할리우드와 유럽의 좌파영화 작가들이 주로 사용했던 방식을 자제한 그는 이 한작품으로 '제3세계 영화'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이후 솔라나스와 게티노가 함께 작업했던 다큐멘터리들은 제3세계 영화의 표본으로 널리 퍼져나가 제3세계 영화의 인지도를 높임은 물론 그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1973년부터 장편 극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던 솔라나스는 1976년 정치적인 연유로 파리로 망명하게 된다. 1983년까지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그는 1985년 자신의 파리 생활의 경험담을 토대로 <탱고 Tangos, the Exile of Gardel>를 만들어 그해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다. 또 1987년작 <남쪽 The South>은 이듬해 칸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솔라나스는 이후 <여행 The Voyage>과 <구름 The Cloud> 등을 선보이며 민중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을 영화로 표현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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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04년 제5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명예금곰상
1988년 제41회 칸영화제 감독상 <남쪽>
1985년 제42회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대상 <탱고 가르델의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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