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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게 아요르잔 (Ayurzana Gun-Aajav)

국적:아시아 > 몽골

출생:1970년,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

직업:소설가

최근작
2012년 3월 <샤먼의 전설>

게 아요르잔(Ayurzana Gun-Aajav)

1970년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에서 태어났다. 1988년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 문학대학교에서 수학하고, 1994년 본 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아르딩 에르흐> 신문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어치그더르> 신문사 주간을 지냈다. 시집 <홀로 연한 나뭇잎>, <어린 시들>, <세월이 잠시 쉬는 사이>, <남자 마음>, <철학 시들>, , 소설집 <무정한 세상의 블루스>, <마법의 신기루>, <열 가지 꿈의 한가운데>, <메아리에서 태어난 자들>이 있다. 그밖에 <몽골 시선집>, <몽골 단편선집>, <몽골 중편선집> 등을 편저, 편역했다. 2002년 몽골 작가협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몽골 문화공로 훈장을 받았다. 2010년 발표한 <샤먼의 전설>로 <황금 깃> 상과 <고 마랄> 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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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샤먼의 전설> - 2012년 3월  더보기

바이칼 호수의 올혼 섬에 처음 발을 내딛는 순간, 나는 말할 수 없이 경이로운 인상을 받았다. 그곳의 겨울은 정말 특별했다. 세상의 가장 깊은 호수 표면 위로 얼음이 얼고, 그 빙판길로 30분 정도 미끄러지듯 가 섬에 이르면 마치 몽골의 대초원같이 넘실대는 누런 평원이 우리를 맞는다. 큰 바다 한가운데 있는 작은 초원의 땅. 수평선 대신 바이칼의 수면이 일렁인다. 그곳 나무들 사이로 별들이 빛을 발하고 전설들이 꿈꾸어진다. 예로부터 올혼 섬은 ‘무당’으로 유명하다. 무속의 성지인 거대한 바위 ‘신령의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영력이 높은 무당들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왔으며 오랫동안 천신 신앙의 메카로 자리했다. 이 섬에서 나는 아주 이상한 꿈을 꾸었고,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상태로 무당 바위에 이끌려 경건해지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런 느낌을 토대로 작품을 쓰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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