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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권성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3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9월 <교유서가 10주년 기념 작품집 세트 - 전2권>

권성우

문학비평가. 196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5년 서울대 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세계의 문학』『사회비평』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평이 그 자체로 하나의 매혹적인 읽을거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평가. 사유와 지성의 힘을 갖추면서도 감각의 아름다움을 지닌 에세이를 쓰고픈 희망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서울신문』에 칼럼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비평의 매혹』 『낭만적 망명』 『비평의 고독』 등이 있다. 임화문학예술상과 김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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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낭만적 망명> - 2008년 8월  더보기

현재 우리 문단과 평단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관행으로 보았을 때, <낭만적 망명>에서 개진된 입장은 평단의 주류적 입장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인 의미에서 <낭만적 망명>이 맞이하게 될 이런 운명이야말로 책 제목에 부합되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몇 권의 책을 더 낼지 모르겠지만, 내 정신의 망명의 여정과 함께 한 이 책에 대해 각별한 주관적 애정을 느끼고 있다. 해외의 낯선 곳으로 떠나기 전에 지금까지 쓴 글들을 정리하고 싶었다. 관성적으로 비평 행위에 참여하느니, 언제든지 비평을 그만두겠다는 자세로 글을 써왔으며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청탁, 해설 등의 문학제도와 일정한 거리를 둔 상태에서 계속 비평을 쓰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담대하고 주체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하리라. 서경식이 고야를 말하면서 얘기했던 그 불기(不羈)의 정신에 대해 생각해본다. 바라건데 어떤 고독과 배제의 운명이 닥쳐도 불굴의 의지가 내게 남아 있기를. (책머리에_'"굳고 정한 갈매나무"를 꿈꾸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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