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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실연의 역사』, 장편소설 『백수생활백서』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 『고요한 밤의 눈』 『숲의 아이들』 등을 썼다.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 - 2008년 3월 더보기
인생에는 이별이 너무 많고, 나쁜 일은 늘 일어나고, 누구나 실수를 한다. 젊다는 건 실수나 실연이 실패가 아니라 연구일 수 있기에 좋다. 중요한 건 지나간 일이 아니라 앞으로 올 일들이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라는 멈추지 않는 목표를 가진 나영은 진정한 행복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쓰지 않은 나영의 다음 시간에 더 큰 행복과 즐거움이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이 소설을 읽는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