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단편소설 〈달로〉로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달로》 《얼음의 책》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 《연대기》, 장편소설 《불가능한 동화》가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김현문학패를 수상했다.
<고양이 테이블> - 2013년 5월 더보기
『고양이의 테이블』을 번역하는 동안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었다. 그러므로 마지막 질문: 우리의 항해는 끝난 것일까. 어쩌면 여전히 바다 위에서 물 아래의 어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