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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공지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3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기타: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5년 11월 <[세트] <우리가 헤어지는 것은 성장했기 때문이다> 도서 +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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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89년 첫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를 출간했고, 1993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로 ‘공지영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연이어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들을 발표했는데 『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 『착한여자』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즐거운 나의 집』『도가니』 『높고 푸른 사다리』『해리』『먼 바다』가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딸에게 주는 레시피』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르포르타주 『의자놀이』가 있다. 그동안에도 공백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 좋은 작품들을 쏟아내는 저력을 보여준 공지영 작가인 만큼 이 책을 시작으로 다음 작품들이 계획되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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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인터뷰

 인생의 소중한 가치 중 하나인 유머를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에 담아 독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한 공지영 작가.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날에 만난 그녀는 날씨만큼 화사한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여유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밝은 얼굴을 대하다 보니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의 ‘피할 수 ...


저자의 말

<[세트] 해리 세트 - 전2권> - 2018년 7월  더보기

가끔 생각한다. 내가 고발하고 싶었던 그들을 위해 기도할 자신이 없었다면 불의를 고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마저 분노와 증오에 휩쓸려 간다면 차라리 어떤 것이라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은 확실하다.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오늘 이 날씨, 이 풍경과 더불어 단순하게 행복해지는 걸 선택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왜냐하면 오늘 나는 여기 있고 이게 전부니까. 어쩌면 인간이 쌓는 언어들, 이념들 혹은 평가들은 그저 허구에 불과했다. 오히려 내게는 저 티 없는 하늘, 한없이 투명한 블루의 바람, 물 위로 힘차게 깃을 치며 먹이를 물고 날아오르는 새들, 누가 뭐래도 꿋꿋이 피어나는 작은 들꽃들, 평생 다이어트를 해본 일 없는 순박한 여자들, 순하게 그늘진 골목길들, 한 손에 읽던 책을 쥐고 개와 함께 강변을 걷는 할머니…… 내게는 이런 것들이 더 구체적이었고 더 삶에 가까웠다. 나는 내게 주어진 이 모든 것들을, 그것이 내 맘에 들든 그렇지 않든 감사하고 감사하리라 다짐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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