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이혼하긴 했으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피아노, 플루트와 첼로를 전문적으로 배웠으며, 비엔나와 파리 등 유럽 전역을 누비며 공부를 했기 때문에 5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호아오 세자르 몬테이로의 <실베스터>(1980)로 데뷔한 뒤 <헨리와 준>, <펄프 픽션> 등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미국 등에서 제작된 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두 형제>로 1994년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3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으며 <4월의 젊은 장교들>이 첫 장편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