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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용혜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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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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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현재의 문제이지만 원인은 미래에 있다. 미래를 상상할 수 없고, 보장받을 수 없다는 암담함이 불안을 만든다. 불안은 쉽게 일상을 잠식하고 다시 미래를 빼앗는다. 이 악순환을 제어하는 것이 제도이고 정치이며, 구체적으로는 사회보장제도이자 소득과 재정의 문제이다. 국민연금을 둘러싼 기나긴 갈등과 정치적 실패는 우리에게 이를 너무 적나라하게 체감하게 한다. 이 책은 국민연금개혁이 더 이상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만 조정하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고, 더 이상 기금 고갈론에 휘둘리며 세대 갈등과 정치적 공방으로 소모돼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저자들이 세심하게 정돈한 ‘연금개혁3115’의 본질은 결국 개인이 아닌 정부의 역할이 획기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국가란 무엇인가’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 시점에 이 책은 겨울길을 비추는 햇볕처럼 불안을 걷어내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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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토지가 불로소득의 수단이 아닌 부의 재분배 수단으로 국민 모두의 안정적 삶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핍진하게 좇는다. 토지배당제야말로 제2의 토지개혁임을 철학과 정책을 가로지르는 성실한 언어로 설득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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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라는 제목을 곱씹는다. 윤석열 정부의 600일은 우리가 당연한 상식으로 여겨 왔던 것 역시 앞장서 지켜 내지 않으면 언제든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 준 시간들이었다. 그렇기에 민주 시민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증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두 번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는 진절머리를 넘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가,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 길에 이 책이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믿는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25일 출고 
이 책은 정치 본연의 역할과 담대한 사명을 말한다. 책을 읽는 것으로도 용기가 난다. 그 용기로 변화를 일으키는 데 모두의 동참을 호소한다.
5.
  • 정부가 없다 - 이태원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 
  • 정혜승 (지은이) | 메디치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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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 (10) | 세일즈포인트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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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5,200원 전자책 보기
정혜승 작가는 이 책에서 공직사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실패 원인을 찾는다.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거리에서 싸우고 있는 시민 활동가부터, 국가행정의 밀알이 되는 공무원들, 정치의 한복판에서 국정운영의 철학을 고민해온 핵심 책임자들까지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절망에 지쳐 있던 사람들에게, 그럼에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할 것을 권유한다. 절망에서 나아가, 우리에게 있어야 할, 필요한 정부의 모습을 길어낸다.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로 정치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권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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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으로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더 행복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판동초 어린이들이 남긴 소감을 통해, 저는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기본소득의 힘을 다시 확신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많은 분들께,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새싹이 움트고 있는 판동초 기본소득에 대해 꼭 한 번 관심 있게 살펴봐 주시길 청합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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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4,400원 전자책 보기
요즘 이어지고 있는 국민들의 한탄이다. 더 나은 사회를 향한 비전 경쟁은커녕, 윤석열 정부의 거대한 퇴행을 막아야 하는 것이 진보개혁 진영의 주된 과제가 되어버렸다. 민주진보정당과 시민사회가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은 그간의 상식과 사회적 합의를 지켜나가기 위한 지극히 당연한 역할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정치가 자신의 책무를 다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위기가 아닌 것이 없는, 거대한 위기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전 인류가 당면한 기후위기, 첨단전략산업 주도권 경쟁에서 비롯된 지경학적 위기, 산업과 노동체제 전환에 따른 사회적 위기,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위기의 극명한 표현에서의 인구위기와 지역소멸 등. 대한민국 정치가 긴급하게 대응해야 할 위기가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의도와 용산의 정치는 이를 담아내지조차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에 이어 사단법인 기본사회까지 이끌어내며 한국사회에 새로운 비전을 던지고자 힘써왔던 김세준, 김성용 두 저자의 ‘베이직피아’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책 제목의 모티브가 된 토마스모어의 <유토피아> 역시 자본주의와 산업혁명이 새롭게 등장하던 시기, 사회가 나아가야 할 이상향을 담은 소설이었다. 토마스모어의 유토피아를 누군가는 꿈같은 이야기로 치부했지만, 세상의 변화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단순히 현실과 동떨어진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었다. 하루에 여섯시간 일하고, 사회의 자원을 모든 구성원에게 평등하고 풍족하게 나누는 구체적 미래상은 세상을 바꾸는 이들에게 가슴 뛰는 상상이었다. 김세준, 김성용 두 저자가 제시하는 베이직피아 역시 마찬가지다. 베이직피아는 모든 사회구성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 을기본권을 제시한다.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을 중심으로 비전을 구축하는 베이직피아의 서술에서는 그 어떤 사회구성원의 존엄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논투’인 정치의 본령을 해내기 위한 저자들의 노력에 깊게 감사드린다. 기본소득 도입이 ‘언젠가는 이루어야 할 꿈’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현되어야 할 시급한 개혁과제임을 확신하는 기본소득 정치인으로서, 저자들이 제시하는 저서에서 기본사회의 제안에 공감한다. 복합적 위기가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인 기존 제도들의 한계를 지적한 뒤, 기본소득 운동이 제시했던 정신을 기반으로 한 기본금융, 기본주거, 을기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구체적인 개선과제들과 함께 제시한 기본사회의 도입은 지금 당장 충분히 시행될 수 있는 제도이자, 또한 필요한 과제들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혁신할 대국민 캠페인이자,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본’을 구성하기 위한 위대한 ‘국민행동’을 자임했던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그리고 이를 더욱 넓고 깊게 구성한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발걸음에 늘 동행했던 한 명의 동료로서, 그간의 논의를 잘 정리한 이번 저서가 다시금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국민들의 한탄이 이어지는 어려운 시기이다. 이럴 때일수록 다시 손을 맞잡고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한 손은 윤석열 정부의 퇴행에 맞서겠다는 의지로, 또 다른 한 손은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한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는 결의로 다시 맞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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