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하혜수

최근작
2022년 6월 <인사행정>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삼촌마을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담은 마을 만들기 교과서 저자는 지방의 강촌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꿈과 상상력 그리고 호연지기를 키웠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중앙공무원의 길을 마다하고 지방공무원으로 전환하여 20년 이상 지방의 과장, 국장, 부시장을 거치면서 소멸 위기의 백두대간, 낙동강변, 동해안의 마을을 보고 듣고 진단하고 처방하는 일에 매달려 왔다. 이 책은 그간 저자가 쏟은 땀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삼촌(三村)은 산촌, 강촌, 어촌을 의미하지만 우리에게는 숙부와 같은 친숙한 공간을 의미한다. 본 서는 산과 강과 바다에 연한 굽이굽이 돌아가는 방방곡곡, 즉 삼촌마을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처방을 담은 교과서이자 참고서라고 할 수 있다. 마을 살리기에 관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교과서이고, 마을 살리기 정책대안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참고해야 하는 부교재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지역정책과 마을 살리기를 전공한 어떤 학자도 시도하지 못한 마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 국내·외 사례 소개, 그리고 미래의 발전대안을 담고 있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이 사물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는 직관과 분석의 두가지 시스템이 활용된다고 한다. 직관과 분석은 상충관계에 있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에게 있어서 두 가지 모두 갖추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의 탁월한 직관과 예리한 분석이 결합되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책을 읽은 내내 시선을 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공감하는 내용마다 줄을 치기 바빴다. 이 책은 마을 살리기 공식, 즉 mc=g@h@a로 완성된다. 마을공동체는 경관(green)자원, 인문(human)자원, 그리고 예술적(artistic) 감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발전이 가능하다고 진단하고, 이를 위한 5단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비우기(clean), 배우기(learn), 상상하기(image), 디자인하기(design), 나누기(share) 전략을 통해 삼촌마을을 수채화 마을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마을을 발전시켜야 하는 공직자와 전문가들에게 숙제를 내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에게는 마을학 정립과 마을대학 육성 등을 통해 4도3촌시대에 대비한 체계적인 마을 살리기 대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공직자들에게는 마을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돈키호테적 창의성을 불사를 것을 촉구한다. 삼촌마을 정원사가 되고 싶다는 저자의 열정과 의지는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어우러져 이 책을 읽는 수많은 공직자와 전문가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마을살리기 정책에 큰 울림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