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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황모과

최근작
2023년 12월 <노바디 인 더 미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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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는 성한 사람이 없다. 즉 아프지 않거나 탈 없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어디서부터 사회화에 실패한 것일까 싶은, 날것 그대로의 인간 군상과 괴물들이 뒤엉킨 장면 속에선 누가 적인지, 뭘 위해 싸울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고 등을 돌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슴푸레해진다. 작품 속에서 좀비는 무력한 군상 중 하나라는 클리셰적인 의미만을 표방하지 않는다. 쉽게 카타르시스로 이끌지 않는다는 점이 이 장르의 클리셰를 마음껏 주무르면서도 틈새를 파고드는 베테랑 작가의 관록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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