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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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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근대법학교육 120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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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짧은 칼럼을 서울대학교 大學新聞에 쓴 적이 있다. 책은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 참된 나를 마주하게 하고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준다. 천성적으로 독서를 좋아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서울법대 최고지도자과정(ALP)에서 나와 사제로서의 因과 緣을 맺었다. 아마도 바로 이 추천사를 쓰려고 -佛家의 언어를 빌리자면- 오백劫을 지나온 모양이다. 그녀는 오늘도 여전히 해금을‘연구’하며 하루하루의 인연과 반복된 일상에 생생한 의미를 불어 넣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단정한 자유』(人)는 천지윤을 온전히 담아내는 말이다. 대중은 그녀의 자유롭고 화려한 날개에 주목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날아가는 것에는 발이 있는 법이다. 단단한 발이 있어야 제대로 딛고 날아오를 수 있다. 때로는 넘어지기도 했다. 이루어온 것들이 성근 눈처럼 흩어지고 이루어야 할 일들이 한치 앞조차 보이지 않을 때에도 그녀는 오롯하게 걷고 또 걸어왔다. 겨울나무의 뿌리처럼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갔다. 하여 나는 확신한다. 그녀가 곧 대지를 박차고 찬란하게 비상하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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