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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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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역사학 너머의 역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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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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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동아시아에서 왕(王)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천명(天命)의 수행자로 여겨졌다. 천명의 세속적 표현이 세대정신이다. 21세기 한반도에서 시대정신을 구현할 20대 대통령이 선출됐다.《시대의 물음에 답하라》는 문명사적으로 가보지 않은 뉴 노멀(New Normal) 시대 대한민국 호(號)를 이끌 선장은 물론 운명을 함께할 국민 모두를 위한 나침반이 되는 책이다.
2.
역사는 강물처럼 흐른다고 하지만, 조강의 역사는 순탄치 않았다. 조강에는 피땀을 흘리며 살다 간 선조들의 삶이 기록된 기억의 퇴적층이 있다. 필자들은 그 공간에 내재된 시간의 흔적을 찾아 죽은 사람들에게 숨을 불어넣음으로써 그들의 삶과 역사적 상황을 이야기로 재현해냈다. 이 이야기에서는 망각에서 깨어나 다시금 만남의 광장, 번영의 터전이 되기를 염원하는 조강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 들린다.
3.
  • 못난 조선 - 16~18세기 조선.일본 비교 
  • 문소영 (지은이) | 전략과문화 | 2010년 10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8.0 (1) | 세일즈포인트 : 124
천년의 신라와 로마가 망했듯이 모든 왕조는 결국은 망한다. 그래서 한국사는 일반적으로 고조선을 시작으로 왕조의 흥망사로 서술된다. 우리가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세”를 애국가로 부를 수 있는 이유는 이른바 반만년 역사에서 한반도에 한국인이 세운 왕조가 딱 두 번의 단절을 제외하고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한번은 고조선 멸망 이후 세워진 중국의 한사군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왕조를 계승한 대한제국을 일제가 강제병합 해서 생긴 일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지만 두 왕조의 국호가 모두 ‘조선’이고, 이 두 ‘조선’이 각각 중국과 일본에 의해 멸망을 당했다는 것이 두 강대국의 샌드위치로 살아야 하는 우리의 운명이다. 이 운명이 한국사의 비극을 초래하는, 프랑스의 역사가 페르낭 브로델이 말하는 장기지속의 구조다. 21세기 한국사의 화두는 이 운명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이다. 우리나라 역사학자 가운데 조선시대 전공자가 가장 많고 조선왕조에 관한 수많은 역사책이 있다. 하지만 이것을 화두로 들고 참구한 책은 별로 없는 상황에서, 문소영 기자의 『못난 조선 - 16~18세기 조선?일본 비교』는 바로 이 화두를 풀어낸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역사가의 관점이 아닌 기자의 시각으로 조선이라는 과거를 취재했기 때문에 역사학이라는 틀에 갇혀 있는 역사학자들이 못 본 것을 보고 감히 말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문 기자가 화두를 깨치고 깨달음으로 말하는 메시지는 간단명료하게 “못난 조선, 잘난 대한민국”의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조선이 ‘못난 나라’가 된 것은 교류를 안 하고 샌드위치 신세로 머물렀기 때문이고, 대한민국이 오늘날 조금은 ‘잘난 나라’가 된 것은 세계와 소통을 했기 때문이란다. 그렇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갈 길이 환히 보인다. “못난 조선, 잘난 대한민국”, 이것이 책의 결론이고 우리의 바람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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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 미국, 세계화를 다시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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