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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박진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7월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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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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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종의 기원》 《이기적 유전자》…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글자는 많고 그림은 적고… 바쁜 하루를 사는 코리안이 소화하기 쉽지 않죠. 이해합니다. 이해한다니까요. 그런데 ‘진화’를 꼭 빽빽한 글자로 진지하게 얘기할 필요 없잖아요. 21세기니까요. 이 책 한번 보세요. 진화가 신나는 춤을 추며 “낄낄낄” 다가올 거예요.
2.
재미난 상상을 해보자. 여기 타임머신이 있다. 내가 개발했을 리는 없다.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꽤 괜찮은 가격으로 올라온 것을 전철역 근처에서 사 왔다고 가정해보자. 나는 어느 시대로 갈 것인가? 무엇보다도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무사히 돌아올 수는 있는 거겠지? 선사시대로 떠나는 배낭여행. 두근두근거린다. 2만 년 전으로 돌아가볼까? 초원을 걷는 매머드를 바라보며 빙수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1억 년 전 호수 주변에서 야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석양을 바라보며 공룡고기 한 점 뜯어먹는 상상은 군침 돌게 만든다. 5억 년 전 바닷가에 가보는 건 또 어떨까? 해변에 있는 캄브리아기 생물들의 껍데기들을 모아서 목걸이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근데 기온이 너무 높다. 더위 속에서 난 분명히 쓰러지고 말겠지. 과거에는 생물만 달랐던 게 아니다. 지구 또한 달랐다. 500만 년 전 이탈리아에 가면 높이가 1.5km나 되는 폭포를 볼 수 있었다. 지구 역사상 가장 큰 폭포였다. 이 폭포를 바라보며 반신욕을 한번 해보고 싶다. 4,100만 년 전 남극대륙은 빽빽한 열대우림이 있었다. 온갖 포유동물과 새들을 구경하며 산림욕이 가능했다. 2억 5,000만 년 전에는 모든 대륙이 서로 붙어 있었다. 비행기 없이도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훌륭한 여행의 광경을 눈앞에 가득 펼쳐낸다. 지구라는 작은 행성 위에 수많은 세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생생하게 다가올 것이다.
3.
지구 역사 46억 년. 생명 역사 42억 년. 사람 평균 수명은 겨우 72년.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기고 싶다면, 화석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다. 타르 웅덩이 속에 들어가면 뼈가 잘 보존되는 대신 연조직이 남지 않고, 늪지대에 빠지면 가죽이랑 뇌까지 남을 수 있지만 뼈가 전부 녹아 사라질 수 있다. 뼈랑 연조직 모두 보존될 수 있는 호박 속에 갇혀 보는 건 어떨까? 아니, 사람을 담글 만한 양의 천연수지를 구할 수나 있을까?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복잡하고 아리송하다.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재밌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4.
공룡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몇 날 며칠, 수년을 땀 흘리며 고생하는 과학자들 덕분에 6600만 년 전 막을 내린 공룡의 왕국은 지금도 진화 중이다. 공룡을 좋아해본 사람뿐 아니라 공룡이 아직 낯선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책이다.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고,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지구 생명의 역사는곧 우리의 이야기이자 우주 최고의 드라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노 말로카리스의 부담스러운 입이나 트리케라톱스의 기괴한 머리 스타일이 사랑스럽게 보일 것이다.”
6.
어릴 적 좋아하던 공룡을 잊으셨나요? 공룡은 지겹다고요? 그럴 리가요. 이 책을 한번 펼쳐보세요. 공룡과 다시 사랑에 빠질 거예요. 여덟 살배기만 공룡과 사랑에 빠지라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7.
역사스페셜 곤충 버전이다. 하지만 유익함은 수백 배다. 눈물샘이 없는 곤충도 이 책을 읽는다면 눈물을 흘릴지 모른다. 너무 재밌어서, 너무 감동적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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