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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현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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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8월 16일 출고 
백 년 전, 이 땅이 해방의 열망으로 꿈틀대던 때 한 시인의 지상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외세지배와 민족분단과 동족상잔, 그 고난의 역사 속에서 정련된 시인의 문학은 끝내 큰 물줄기를 이루어 사람들의 가슴을 적셨습니다. 영원의 세계를 갈망하던 시인은 비극적 현실을 초월한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초토(焦土)에서 다시 생명이 피어나기 바라던 시인의 소망은 그리스도교 영성을 관통하여 가혹한 운명의 굴레 속에 주저앉은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로 기쁜 소식이 되었습니다. 탄생 백 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이 평전은 시인의 문학 업적을 기리는 사업에 마침표를 찍는 일입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8월 16일 출고 
망각과 기억 사이에서 인간은 방황합니다. 어쩌면 망각과 기억은 우리 삶을 지탱해 주는 두 극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잊어버려야 할 아픔과 상처들을 끝내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과거와 기억을 애써 지우려는 세상을 향한 메시지가 여기에 있습니다. 망각의 어둠 속에서 빛을 잃을 뻔한 이야기들이 작가의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다시 살아나 우리 곁으로 돌아옵니다. 어린 시절 선물로 받던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입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8월 1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760원 전자책 보기
2011년 12월 26일 공지영 작가가 수도원을 찾아왔습니다. 1950년 흥남철수작전 때 만사천 명의 피난민을 구조한 마리너스 수사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소설로 구상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 후 근 이 년 동안 꾸준히 수도원을 방문하며 많은 취재를 하였고 마침내 수도원을 소재로 한 『높고 푸른 사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2』는 그 어려운 작업의 과정 중에 이미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2001년 사제 서품을 앞둔 시기에 수도원 식당의 읽을거리로 선정된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을 한동안 침묵 중에 식사를 하며 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13년의 부침을 겪은 후에 더 깊어진 작가의 신앙 체험과 여러 사건을 통해 더 명료해진 ‘하느님 공부’가 진솔한 신앙의 언어로 이 가을에 저에게 또다시 전해졌습니다. 현실의 어려움과 신앙의 막막함에 힘들어하는 분들, 무의미와 싸우며 참된 하느님의 모습을 찾고 있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희망의 끈을, 더 높은 곳으로 연결된 의미의 사다리를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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