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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뛰어오는 비 ㅣ 시 읽는 어린이 133
성정현 (지은이), 이영 (그림) | 청개구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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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현 시인이 차려 놓은 동심 공간과 시어의 숲을 거니는 기쁨이 결코 작지 않다. 시인의 생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주를 넘나드는 상상력의 마법의 힘을 통해 시인의 영혼 안에 내재한 소우주의 크기를 엿볼 수 있게 한 것도 시집의 미덕이다. 현실 문제를 생생히 체험하는 지점에서 삶의 문제를 진지하게 짚어볼 수 있게 한 시집이란 인상을 갖게 했다. 꿈과 이상의 촉수를 꿈틀대며 유쾌한 재미를 찾아가는 솔직 발랄한 동심과 동행하는 즐거움 속에 공명과 여운을 맛보게 해 주는 시집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동심의 이상향을 제시해 보여주길 기대하며 시적 개성을 구축해 가길 기원드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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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혀 배순아 (지은이) \| 에세이스트사 \| 2018년 12월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10.0 (2)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31일 출고	장바구니 바로구매 보관함 보관함 마이리스트
작가 자신이 살아온 날들의 풍경들이며 진지한 삶의 보고서이다. 응집된 진실과 언어들이 공명을 일으킨다. 행간에 묻어나는 언어의 물비늘, 정겹고 맑고 따뜻하다. 배순아 작품에서는 여수 바다 내음이 물큰하다. 언어 하나하나가 꿈틀거리는 열정이요, 지혜의 열매들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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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라는 말 ㅣ 시 읽는 어린이 79
조기호 (지은이), 장효원 (그림) | 청개구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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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시인의 동시들은 참 맑습니다. 따뜻합니다. 시어가 쉽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여유로운 호흡으로 읽혀집니다. 동심의 현장을 발로 찾아가 빚어낸 동시들이기에 정이 가고 믿음이 갑니다. 재미까지 갖추고 있어서 공감의 폭이 큰 데다 더욱이 생각과 여운을 던지는 효과가 커 읽고 나면 감동의 높이가 느껴집니다. (……) 타고난 인품이 따뜻하여 남의 잘못을 꼬집기보다 칭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시인입니다. 그런 점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이 될 자질을 두루 갖춘 시인이기도 합니다. 이번 『‘반쪽’이라는 말』 동시집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리란 예감도 그런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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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옹알옹알 ㅣ 시 읽는 어린이 34
서재환 (지은이), 송서하 (그림) | 청개구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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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산이 옹알옹알』은 봄에서 겨울로, 다시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사계절의 순환이 그려져 있다. 자연의 변화는 정지된 고인 물이 아니라 꿈틀대며 흐르는 움직임의 물이다. 거기에 하늘의 이치가 있고, 놀라움과 신비로움의 동심세계가 펼쳐진다. 일상적으로 만나는 장면에 새로움이 깃들고 잠시 멀어졌던 이웃들을 다시 대면하여 그들의 따뜻한 숨결을 만나게 하는 미덕을 베푼다. 동심으로 적극 관계를 맺어 가는 세계는 즐거움이 있다. 신선함과 아름다움이 번져 나온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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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아침
김정 (지은이) | 시와사람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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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시집에 이어 두 번째 묶는 동시들에서 나타난 특징은 초기 동시와 크게 달라진 느낌은 없지만 대체로 사유의 폭이 넓어지면서 의미망이 확대되고 동시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는 직관력도 날카로워졌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특히 그가 추구하고 있는 시의식의 의미체계를 들여다 보면 의식의 흐름들이 공통적 지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즉 그가 분신으로 내세우고 있는 작품 속 화자들의 촉수가 뻗어가 관통하는 공통적 도착점이 구체적으로 마음 속 고향을 지시한다는 사실이다. 경험되어진 과거, 현재의 의식 속에 꿈틀대고 있는 의식의 입자들, 거의가 그리움이라는 정서로 변주되어 잃어버린 고향, 꿈꾸는 동심의 고향, 복원되어야 할 마음의 고향을 연상시키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는 얘기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필연적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그가 맞이하고자 하는 절실한 시공간은 고향을 응시하고 고향으로 채색되고 있음이 자명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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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옹알옹알 ㅣ 시 읽는 어린이 34
서재환 (지은이), 송서하 (그림) | 청개구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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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산이 옹알옹알』은 봄에서 겨울로, 다시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사계절의 순환이 그려져 있다. 자연의 변화는 정지된 고인 물이 아니라 꿈틀대며 흐르는 움직임의 물이다. 거기에 하늘의 이치가 있고, 놀라움과 신비로움의 동심세계가 펼쳐진다. 일상적으로 만나는 장면에 새로움이 깃들고 잠시 멀어졌던 이웃들을 다시 대면하여 그들의 따뜻한 숨결을 만나게 하는 미덕을 베푼다. 동심으로 적극 관계를 맺어 가는 세계는 즐거움이 있다. 신선함과 아름다움이 번져 나온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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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옹알옹알 ㅣ 시 읽는 어린이 51
서재환 (지은이), 송서하 (그림) | 청개구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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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산이 옹알옹알』은 봄에서 겨울로, 다시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사계절의 순환이 그려져 있다. 자연의 변화는 정지된 고인 물이 아니라 꿈틀대며 흐르는 움직임의 물이다. 거기에 하늘의 이치가 있고, 놀라움과 신비로움의 동심세계가 펼쳐진다. 일상적으로 만나는 장면에 새로움이 깃들고 잠시 멀어졌던 이웃들을 다시 대면하여 그들의 따뜻한 숨결을 만나게 하는 미덕을 베푼다. 동심으로 적극 관계를 맺어 가는 세계는 즐거움이 있다. 신선함과 아름다움이 번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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