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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박영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0년 8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예술>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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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8월 1일 출고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이 머리에서 가슴까지, 다음으로 가슴에서 발까지라고 하지만 저자에게는 무색한 말이다. 부당하거나 아픈 일을 보면 문제 파악부터 실행까지 5G 속도로 직진한다. 여자는 왜 제사를 지낼 수 없는지 할머니에게 따져 묻던 여덟 살 춘숙이나 학생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을 거친 국회의원 정춘숙이나 한결같다. 컴맹 시절에도 통계 프로그램을 배워 DB를 구축할 만큼 무모하고 우직한 그가 우리 동네에 왔으니 용기를 내봐도 좋겠다. 더 나은 삶터를 꿈꾸는 이웃들에게 권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31일 출고 
커뮤니티는 변화된 미래를 살아갈 열쇠다. 하지만 전범이나 매뉴얼은 생기기 어렵다. 다양한 층위의 상호작용으로 엮어지는 과정이자 관계망이고 삶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 특별한 여행기는 그 중요한 사실을 증명하는 데 성공한 것 같다. 눈길을 끄는 시설이나 프로그램보다 거기에 깃들인 사람들의 인터뷰에 무게를 둔 덕이다. 벤치마킹할 의도로 이 책을 골랐더라도 읽고 나면 문 열고 동네사람들 만나러 나서게 될 거다. 내기? 해도 좋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8월 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100원 전자책 보기
책을 읽어준다는 것은 소통이고 관계라는 걸 이렇게 담담하면서도 분명하게 보여주다니! 9년 동안 매일 밤 딸에게 책을 읽어준 한 사서 교사의 이 이야기는, 성적에 매인 독서 지도 따위와는 거리가 멀다. 책을 읽는다는 약속은 두 사람을 잇는 끈이 된다.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때로는 끈을 훌훌 펼쳐 서로 보듬고 토닥인다. 그러면서도 서로를 얽매지 않을 만큼 진지하고 치열하고 낙천적이다. 엉뚱하고 흥분 잘하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독서 기록은 그들이 읽은 작품들만큼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다. 내가 도서관인이라는 사실이 새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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