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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수영

최근작
2019년 11월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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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칼뱅과 공동선 - 프로테스탄트 사회 윤리의 신학적 토대 
  • 송용원 (지은이) | IVP | 2017년 11월
  •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400
칼뱅 신학의 영향력은 서구 사회와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스며들어 아직도 살아 움직이고 있다. 그 신학이 사회 전반 각 분야의 문제들을 바라보는 중요한 관점으로서 여전히 고유한 가치를 지닌다는 의미다. 정치사상사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공동선’으로 칼뱅 신학을 조망하여 공동선의 신학적 의미를 도출한 책이 출간된 것은 이를 뒷받침하는 좋은 사례다. 이 책은 개신교의 유산과 그 의미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우리에게 칼뱅 신학의 현대성을 재확인시켜 주는 필독서로 추천할 만하다.
2.
이 책은 현대 삼위일체신학에서의 논의들을 탁월하게 분석할 뿐 아니라, 앞으로의 논의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통찰을 제시한다. 한국교회와 사회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더욱더 깊이 발견하고, 믿고, 찬양하고, 고백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가 보여준 ‘기도의 힘’은 세계교회사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기도는 개인을 넘어 한국 사회,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보십시오. 낙심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곳에 계셨습니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언더우드는 위대한 선교사였다. 기독교 전체 역사에서도 그보다 더 위대한 선교사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 언더우드의 삶과 사역에 대한 지식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데, 감사하게도 그와 27년간 삶을 나눈 호턴 부인이 직접 그의 전기를 남겨 주었다. 1990년에 한국에 처음 번역·출판된 이 전기가 이번에 새로 정밀하게 다듬어져 출판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역사학자인 번역자는 단순히 원문을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곳곳에 역주를 달아 좀더 객관적인 사실을 제공해 준다. 그래서 행여 저자가 전기 주인공의 아내로서 보일 수 있는 편향을 보완함으로써 이 책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되었다. 이 귀한 전기가 널리 읽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5.
언더우드는 위대한 선교사였다. 기독교 전체 역사에서도 그보다 더 위대한 선교사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 언더우드의 삶과 사역에 대한 지식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데, 감사하게도 그와 27년간 삶을 나눈 호턴 부인이 직접 그의 전기를 남겨 주었다. 1990년에 한국에 처음 번역·출판된 이 전기가 이번에 새로 정밀하게 다듬어져 출판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역사학자인 번역자는 단순히 원문을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곳곳에 역주를 달아 좀더 객관적인 사실을 제공해 준다. 그래서 행여 저자가 전기 주인공의 아내로서 보일 수 있는 편향을 보완함으로써 이 책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되었다. 이 귀한 전기가 널리 읽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6.
미국 뉴브런즈윅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는 차재승 교수는 이 책에서 자신의 십자가 죽음에 대해 예수님이 직접 하신 다섯 말씀을 해설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왜 신비인지를 하나님의 계시의 시각으로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십자가 위에서 일어난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이라는 문제를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의 사고들을 넘나들며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성경 말씀으로 예수님 자신의 십자가 이해를 풀어내고 있기에, 일반 평신도를 포함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되리라 믿는다. 앞으로 저자의 학문적 정진이 맺을 열매를 계속해서 기대하게 하는 이 수작(秀作)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6일 출고 
크고 작은 글들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정연홍 시인이 찾아와 자신의 시집에 서문을 붙여달라고 한 부탁은 정말 나를 당황하게 했다. 나에게도 꽤 시를 좋아했던 학창시절이 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스라하다. 그러나 성경은 시 중의 시고 예수님은 시인 중의 시인이라고 믿어져 생전 해 보지 않은 일을 해보기로 약속 아닌 약속을 하고야 말았다. 나는 정연홍 시인의 시를 문학적으로 평가할 능력이 없다. 그러나 그의 시를 대하는 순간 지금까지 읽어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의 시가 내 앞에 소담하게 펼쳐짐을 발견하고 그의 시들의 묘한 흡인력을 느끼지 않을 없었다. 정연홍의 시는 우선 추상적이지 않고 형이상학적이지 않으며 난해하지 않아 좋다. 그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친숙한 글을 지어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시는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소재들로 우리에게 다가와서 좋다. 그는 땅을 말하고 그의 아버지를 이야기하며 우리의 삶의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를 언급한다. 정연홍의 시는 그러나 자연적이고 향토적인 소재와 정서에 묶여있지 않아 좋다. 그는 그가 발 디디고 사는 땅에 대한 애착과 감사를 표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노래한다. 그의 아버지와 그가 하는 일에 대한 그의 이야기에서는 육신의 아버지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신뢰와 존경이 드러나며 그로 인한 하늘 아버지에 대한 깊은 감사가 스며난다. 메주와 된장과 간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그의 눈은 그 속에서 먹거리의 제조과정이 아니라 민족의 한 많은 역사를 통찰하고 있다. 이렇게 정연홍 시인의 눈길은 땅에서 시작하여 인간 그리고 하나님에게 이르며,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인간과 자연에로 내려오는 사색의 여행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자연을 음미하며 인간을 내관(內觀)하고 사회를 성찰하며 역사를 응시하는 그의 시심의 예사롭지 않음이 드러난다. 따뜻하고 평화로운 시골풍경을 그리는 수채화 같은 정연홍의 시이지만 그 속엔 우리 사회와 역사를 보는 시인의 긴장된 시선이 숨겨져 있다. 그러나 그 긴장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오직 그에게로 돌아감과 사랑을 통한 해결에의 확신으로 인해 다시 평화와 희망의 노래로 용해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야 산다. 움켜쥔 손을 펴야 하늘 문이 열려 눈물로 다져진 땅 뼈를 묻고 싶은 땅이 복음으로 회복되리라. (“하늘이 주신 땅” 중에서)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필자가 새문안교회의 강단에서 “움켜쥔 손을 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즈음에 정연홍 시인은 출간준비가 완료된 새 시집의 마지막 시에서 위에 인용한 글을 다듬고 있었다. 내가 정연홍의 시에서 나의 사고의 편린들을 다시 하나하나 줍게 되며 내 마음의 고향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 것도 그래서인가? 정연홍의 시가 보다 널리 읽혀지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인간의 한계를 어루만지는 하나님의 따슨 숨결이 정연홍의 시에 고이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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