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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혜나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2년, 대한민국 서울

기타:청주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4년 4월 <그랑 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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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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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폭력적이고 비효율적인 종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고투와 생존을 보여주는 소설. 때로는 내가 사는 세계가 진정한 외계(外界) 같다. 그러나 반짝이는 별이 부서지고 난 뒤에도 흩어진 별의 조각을 발견하고 기워내는 이가 이곳에 있다. 밤하늘의 별은 더 이상 보이질 않지만, 별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비로소 믿을 수 있게 되었다.
2.
  • 녹색 목요일 
  • 이순임 (지은이) | | 2021년 12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5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녹색 목요일』에는 실체 없는 것들을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사람과 진실을 찾기 위해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나아가는 사람이 빚어내는 공명이 있다. 폐쇄된 성당의 문을 열고 들어가듯 감춰진 이야기 속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뒤돌아 나올 수 있는 문을 눈앞에 두고도 더욱더 어둡고 불길한 내면의 진실을 향해서만 나아가게 된다. 거대한 용머리 형상이 섬세하게 조각된 흑단 의자의 품을 파고드는 사람처럼, 도박에 손을 대고 눈이 뒤집히는 사람처럼, 부동산이 주는 마력에 빠져 이성을 모두 잃은 사람처럼 이 소설이 가진 서사의 힘과 세밀한 묘사에 속수무책으로 끌려 들어가고 만다. 잡을 수 없기에 더욱 붙잡고 싶은 신기루와 같은 것을 품고 사는 인물들의 부서진 모습을 작가는 어떠한 과장도 연민도 없이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그로 인해 소설은 마치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와 같은 생생한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3.
이 책은 말한다. 무엇보다 먼저 나를 긍정하라고. 부족한 나라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고. 책장을 덮을 즈음 알게 되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었다.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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