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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원용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경기도 여주

최근작
2023년 12월 <어머니의 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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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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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선생의 시조연가집時調連歌集 『팔일간의 축제』 발간을 축하드린다. 시조연가집이란 형식은 시조 형식이요, 내용은 노래 가사歌詞라는 뜻이다. 그러나 실제는 서정시가 아니라 서사시를 쓴 것이다. 서사시는 스토리가 있고, 등장인물도 있고, 역사적 사건도 있고, 소설처럼 길게 쓴다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서사시라고 규정했지만, 사실은 ‘무엇이다’라고 정의하기는 무리하다고 본다. 다룬 내용이 역사적이고 그 시대의 언어, 당시의 문화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집은 청구영언이나 해동가요 같은 노래의 성격도 지녔다. 제2장 <행복으로 가는 길>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부부의 연을 맺는 장면을 형상화한 것이다. 궁중가례宮中嘉禮라는 아름다움을 잘 나타냈지만, 그 시대의 독특한 문화, 역사적 장면이 소개되어 역사소설을 읽는 느낌이 든다. 이 모든 것이 시조의 형식만 취했지 한 장의 사진을 보는 것 같고, 기록문이요, 실록이다. <선계에 이르는 길>에서는 북두칠성 등 별나라 이야기가 나오고, <돌은 살아 있다>에서는 처음 보는 돌 이야기가 나오고, <한국의 도교문화>에서는 노자, 장자가 등장한다. <예악에 드는 길>에서는 가곡 한바탕 스물일곱 잎이 나온다, 이쯤 되면 어느 한 가지가 아니라 종합예술이다. 웅장한 관현악을 보는 것 같다. 이들 작품의 밑바탕에는 전통 사랑, 나라 사랑 정신이 깔려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란 말이 생각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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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길신 시인의 작품은 전반적으로 비유가 뛰어나다. 남들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비유법을 써서 참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만큼 작품의 수준을 끌어올린 것이다. 시조는 언어예술이기에 우리의 언어를 갈고 다듬어서 써야 한다. 작품 속에 깊은 뜻이 함축되어 있지만 쉬운 말을 사용하였기에 읽는 이에게 많은 감동을 준다. 정형과 율격을 잘 지켜서 정도를 걷는 느낌을 받았다. 정격의 시인이라 할 수 있다. “시조는 언어예술이기에 우리의 언어를 갈고 다듬어서 써야 한다. 작품 속에 깊은 뜻이 함축되어 있지만 쉬운 말을 사용하였기에 읽는 이에게 많은 감동을 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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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한 어머니 같은 여심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헤어졌던가? 그 만난 사람들 중에는 好緣도 있었고 惡緣도 있었다. 만나면 공연히 즐겁고 가슴 설레고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好緣에 해당한다. 비유하면 인생은 나뭇가지에 매달린 잎사귀 같은 존재이다. 내 옆에는 나도 모르게 많은 잎사귀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같은 가지에 매달린 잎사귀는 형제자매와 같다. 다른 가지에 매달린 잎사귀들은 촌수가 멀어진 일가들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그들과도 언젠가는 헤어져야 한다. 그러니 만남은 좋은 징조이고 헤어짐은 나쁜 징조이다. 李榮順 시인이 네 번째 시집을 상재한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시인에게는 가장 축하할 만한 일이 시집을 출간하는 일이다. 문예춘추 문학기행 때 처음으로 만났는데 첫 인상이 좋았다. 언행이 바르시고 예의범절이 남다르다. 그 후 이영순 시인은 담쟁이문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이 되셨다. 그러면서 교류하게 되고 접촉하게 되었다. 이영순 시인은 한마디로 푸근한 어머니 같으신 분이다. 그 모든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신다. 그러면서도 즐거우신 표정이다. 행사 때 찾아오는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매사에 열정적이시다. 희생적으로 봉사하신다. 행사 때는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서 대성황을 이룬다. 다른 문학회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담쟁이문학회가 잘 굴러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추진력도 있으시다. 그러니 단체의 장을 맡을 만하신 분이다. 그분의 작품세계는 어떠하신가? 한 편 한 편이 인생의 교과서와 같다.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이영순의 시를 읽어야 한다. 그의 작품을 읽으면 인생의 진리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라 아침에 해가 뜨면 밤이 오더라 살다 보면 뜨는 해 속에 몸살 나게 행복하다가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개똥도 밟을 때가 있더라 그렇게 살아가는 게 누구라도 우리네 삶이더라 생각도 마음도 깊어지고 넓어지는가 하면 이미 힘없는 늙은이가 되고 고샅길에 마실 나온 바람에게 또다시 길을 묻는 게 우리들 인생이 아닌가. - 인생의 길을 묻다 이 작품의 제목은 <인생의 길을 묻다>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가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그 첫 번째가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라’는 충고이다.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시도하다가 힘들게 되면 그것을 포기하는 수가 많다. 그러나 자아는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라고 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추구하면 소원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하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정성들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줄 것이라 믿는다. 두 번째 인생길에는 우여곡절이 많다는 것을 은근히 암시하고 있다. 그 표현이 “아침에 해가 뜨면 밤이 오더라.”라는 구절이다. 이 표현 속에는 밤이 깊어지면 새벽이 오게 되고 새날이 밝아질 것이란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세 번째 우리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생각도 마음도/ 깊어지고 넓어지는가 하면/ 이미 힘없는 늙은이가 된다.”는 내용이다. 무언가는 깨닫고 실천하려 할 때는 이미 힘없는 늙은이가 되어, 다시 바람에게 길을 묻는 신세가 된다는 것이다. 인생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이 작품은 정확하게 그 답을 주고 있다. 그 답을 빗대어 표현하고 은유적으로 나타내서 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마치 『명심보감』을 다시 읽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이 작품을 여러 번 읽으면 인생의 길이 보이고 그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인생은 꽃이다… 찌그러지게 피던 활짝 피던 한 번은 피다가는 게 인생이 아니던가 활짝 이쁘게 피던 꽃이나 찌그러지게 구탱이서 피던 꽃이나 시들면 마찬가지 묻히고 밟혀 한 줌의 흙으로 가는걸 그리도 아둥거리며 웅켜진 욕심으로 피다지는 게 사람의 미련함 잘난 자나 못난 자나 우리 맘대로 할 수 없는 게 목숨줄. 살았다고 으시되며 잘난 척 좀 하지 말거 레이…… 마지막 낙화가 되어도 겸손하게 뿌린 향기는 영원하리. - 인생은 꽃이다 이 작품의 제목은 <인생은 꽃이다>이다. 찌그러지게 피던 활짝 피던 한 번은 피다가는 게 인생이라고 하였다. 그 외 작품 <향기>, <정류장>, <광화문>을 읽어보아도 인생론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다. 작품 <정류장>에서는 “인생은 이승과 저승의 정류장 앞에서 / 분주하게 차를 기다리는 승객이다”라고 하였다. 이영순 시인은 이처럼 인생 문제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조명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을 꽃에다 비유한 것은 인생을 아름다운 존재라 인식할 때 가능한 것이다. 꽃은 예쁘고 아름답고 향기를 내뿜는 존재이다. 그런데 어떤 시인은 사람에게서 향기가 난다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구린내를 풍기는 사람, 독가스 냄새를 내뿜는 사람, 썩은 냄새를 풍기는 사람 등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다. 천사와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악마와 같은 사람도 있다. 이왕이면 향기가 나는 사람, 천사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욕심이 태산 같은 사람, 거짓말하기를 밥 먹듯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이 작품에서는 “그리도 아웅거리며 움켜진 욕심으로 피다지는게 사람의 미련함”이라고 하였다. 잘난 자나 못난 자나 우리 맘대로 할 수 없는 게 우리의 목숨줄이라고 하였다. 위의 두 작품에서 보듯이 이영순 시인은 작품을 통하여 인생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사실 좋은 작품은 단순한 서정을 나열할 것이 아니라 의생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을 때 높은 평가를 받는다. 작품을 읽었을 때 무언가는 남는 것이 있어야 하고 감동의 물결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그의 작품을 대하면 무게감이 있고 당기는 힘이 있고 진리를 깨닫게 하는 깊이가 있다. 아름다운 꽃을 보았을 때처럼 우아하고 향기가 난다. 독자와 소통이 잘 되는 작품을 쓰시는 점도 칭찬 받아야 한다. 더욱 건강하시고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시인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좋은 책 출간을 거듭 축하드린다. 2019년 12월 4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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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지혜의 삶을 제시해주는 보기 드문 책이다. 옛날에는 아동에게 지식·예절·덕행 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용으로 동몽선습과 격몽요결이 있었다. 이 책 사랑과 지혜의 향기는 교육자이신 저자의 사상과 품성이 담겨 있는 오늘날 아동의 인성교육을 위한 지침서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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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야 신웅순 시인의 작품세계는 한마디로 그 구조가 탄탄하다. 허술한 데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깊이 사색하고, 언어를 갈고 닦아서 쓰신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언어의 함축성과 참신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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