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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홍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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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선교적 목회 이야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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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돈 목사님의 『코로나19 문명 전환기의 생명망 목회와 돌봄마을』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1986년 부천 원미구 약대동에 세워진 새롬교회는 어린이집과 공부방을 비롯한 지역 사회선교를 하던 교회로부터 변화하는 지역 사회와 세계 상황과 씨름하며 마을목회를 하는 교회로 성장 성숙해왔습니다. 이원돈 목사님과 새롬교회는 마을목회로 전환하면서 교육, 문화, 복지, 경제 분야의 활동이 마을에 뿌리를 내리면서 서로를 연결하는 생명망을 짜왔습니다. 이처럼 새롬교회 마을목회의 특징은 마을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면서 각 분야의 활동을 교인들, 마을 주민들, 전문가들과 연결 지은 것입니다. 둘째, 이원돈 목사님은 마을의 교육 생태계, 문화생태계, 복지 생태계를 선순환 하도록 연결시킬 뿐 아니라 각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꼽이 영화제, 스토리텔링, 커뮤니티케어 등으로 심화시켜왔습니다. 셋째, 이원돈 목사님은 영국의 전환 마을을 방문하여 배우고, 생태적으로 도시농부 활동 등을 새롭게 시도할 뿐 아니라 마을목회를 선교적 교회론과 작은 교회론 등으로 신학적 기초를 세우고 있습니다. 넷째, 마을목회는 자칫 마을에 관심사가 매몰될 위험이 있지만, 이원돈 목사님과 새롬교회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와 지역 에큐메니칼 운동을 넘어서 자본주의 산업문명으로부터 생태 문명이라는 문명사적 전환의 맥락 속에 마을목회를 두어서 그런 위험을 극복했습니다. 다섯째, 이원돈 목사님은 마을목회의 영역을 넓히고 심화시키는 과정에서 교인들을 비롯하여 마을의 인재를 각 영역의 일꾼으로 세우는 코디네이터형 목회자입니다. 마을목회의 자원을 마을에서 발굴한다는 것이 마을목회의 중요한 전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원돈 목사님은 이론과 실천, 신학과 실천을 겸하는 보기 드문 마을목회자로 끊임없는 공부와 이론과 실천을 통합하는 남다른 능력, 무엇보다 성서/복음서의 이야기와 새롬교회 마을목회의 이야기를 함께 엮는 탁월한 능력으로 새롬교회가 마을목회 중 겪는 어려움이나 장애물을 성서적 믿음으로, 지혜로 헤쳐나갈 수 있는 길과 방향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코로나19 이후 문명 전환의 시기 한국교회의 대안이라 할 마을목회, 마을의 관계망을 회복하여 마을의 생명을 돌보는 목회, 생명망을 짜는 목회로 귀결된 본 책이기에 마을목회에 관심 갖는 목회자와 신학자, 그리스도인들의 필독서라 생각하여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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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한국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당시처럼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십자가를 지기는커녕 오히려 태극기부대처럼 성조기를 들고 친미반공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되어 한국 사회의 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위기에 직면해서 한국교회는 마지막으로 회심의 기회를 얻고 있는 것이 아닐까? 부디 이 책에 실린 글들이 한국교회의 회심에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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