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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김진희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3월 <시간의 아르페지오>

김진희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분에 「출발과 경계로서의 모더니즘-오규원론」이 당선되어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교수로 20세기 초 동아시아 비교문학 및 번역, 근대문예 잡지, 모더니즘 및 초현실주의, 남북한 시문학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명파 시의 모더니티』, 『근대문학의 장(場)과 시인의 선택』, 『회화로 읽는 1930년대 시문학사』, 『한국 근대시의 과제와 문학사의 주체들』 등의 연구서와 『시에 관한 각서』, 『불우한, 불후의 노래』, 『기억의 수사학』, 『미래의 서정과 감각』 등의 평론집, 『김억 평론선집』, 『모윤숙 시선』, 『노천명 시선』, 『한무숙 작품집』 등의 편서가 있다. 2014년 김달진문학상 비평부문 수상, 2016년 김준오 시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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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불우한, 불후의 노래> - 2005년 11월  더보기

이제 대중들은 더 이상 시가 문화의 첨병이나 영혼의 형식이라고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들은 여전히 시를 쓴다. 문화적으로 그 생존이 가장 위태로운 장르로 논의되어온 시. 그 위태로운 지위를 붙들고 사는 시인의 운명. 그리고 다시 그들을 통해 시대의 삶을 읽어내야 하는 존재들. 평자의 논에 우리 시대의 시는 그렇게 존재한다. 이 책에서 만나고 있는 시인들은 주로 90년대 '시의 위기'라는 문화적 담론을 체감하면서 시작 활동을 펼쳤던 사람들이다. 자신이 습작기를 거쳤던 80년대와는 전혀 다른 현실에 부딪치고 그것들을 언어화할 새로운 감성과 상상력을 만들면서 삼십대를 보내야 했던 이들. 그들은 현실적으로는 무력한 자식이고, 가장이면서 한편으론 현란하게 변화하는 문화소비시장의 그늘을 걸어가야만 했던 이 시대의 불우한 초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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