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상상 하기가 유일한 취미예요. 배꼽 빠지게 재미난 이야기를 쓰려고 매일 머리를 쥐어짜지만 행복한 동화작가랍니다.
지은 책으로는 《똥볶이 할멈 1~6》, 《천재 의사 시건방 1》, 《챗걸 1~5》,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1~3》, 《열지 마! 냉장고》, 《너나 먹어, 쌀엿!》, 《살려 줘!》, 《드림드림 학원 황금 헬멧의 비밀》,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 1》 등이 있어요.
사람들은 평균이라는 것을 정해 놓고 그 안에 들어가야 보기 좋다고 생각해요. 평균에 들어가지 못하면 다른 게 아니라 ‘틀리다’며 눈총을 주고 비웃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인 오랑우탄 인간, 우찬이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여러분들은 아마 용기가 생길 거예요. 누군가 “넌 왜 그렇게 생겼냐?” 하고 물었을 때, 씩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할 수 있는 용기 말이에요.
뭐 어때서? 내 개성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