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진회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10월 <음악이 왜 필요할까?>

진회숙

이화여대 음대에서 서양음악을,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이론을 공부했다. 1988년 월간 《객석》이 공모하는 예술평론상에 〈한국 음악극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평론으로 수상, 음악평론가로 등단했고, 《객석》, <조선일보>, <한국일보>를 비롯한 여러 언론 매체에 예술평론과 칼럼을 기고했다. 이후 KBS와 MBC에서 음악프로그램 전문 구성작가로 활동하며 MBC FM의 ‘나의 음악실’, KBS FM의 ‘KBS 음악실’, ‘출발 FM과 함께’, KBS의 클래식 프로그램인 ‘클래식 오디세이’ 평화방송 ‘FM 음악공감―진회숙의 일요스페셜’ 등의 구성과 진행을 맡았다.
방송 바깥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지 〈SPO〉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프레시안 인문학습원 ‘오페라 학교’, ‘클래식 학교’, 고양 아람누리 문화예술 아카데미 등에서 클래식 음악을 강의한 바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 오딧세이》 《나비야 청산가자》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 이야기》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 《진회숙의 스토리 클래식》 《영화는 클래식을 타고》 《영화와 클래식》 《음악사를 움직인 100인》 《클래식 노트》 《365클래식》《우리 기쁜 젊은 날》 《무대 위의 문학 오페라》《오페라》《클래식, 스크린에 흐르다》《영화 속 영국을 가다》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 - 2007년 8월  더보기

처음 클래식 DVD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나는 이것에 묘한 거부감을 느꼈다. 그것음 음질에 집착하는 태도에 대한 거부감과 비슷한 종류의 것이었다. 하지만 클래식 DVD를 가지고 강의를 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영상을 보여주면서 강의하는 것이 음반으로 들려주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평소에 클래식을 어려워하던 초보자들도 생전 처음 보는 카를로스 클라이버, 글렌 굴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프리드리히 굴다, 요요마, 길 샤함, 막심 벤게로프,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초서체의 현란한 지휘를 구사하는 클라이버, 의 마지막 합창을 눈물을 글썽이며 따라 부르는 아바도, 피아노를 치면서 끊임없이 허밍을 하는 글렌 굴드, 막춤에 가까운 지휘를 선보였던 프리드리히 굴다의 모습을 보면서 때로는 감동을 받기도 했고, 때로는 마냥 즐거워하기도 했다. 연주가 끝났을 때 마치 음악회 현장에 있는 것처럼 박수를 치는 수강생들을 보면서, 나는 음악 감상에서 이른바 현장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절감했다. 클래식 DVD는 이런 음악회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안방으로 전달해준다. 이 책이 그 감동의 깊이를 더하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