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을 보겠다고 떠났던 유럽여행이 남은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
스스로 "사람의 일은 정말 알 수 없더라"는 말을 즐겨 한다.
지금도 가끔 그때 유럽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궁금하다.
그렇다고 마냥 행복한 시간만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니니 부러워할 것은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각자의 자리가 있기 마련이니까.
여행 못지않게 영화를 사랑해서 영화제 스태프로 근무하며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이
다.
저서로는 <처음 만난 다섯 남녀가 유럽에 갔다>, <처음 만난 여섯 남녀가 북유럽에 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