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20년 차 헐랭이 농부. 오전에는 농사일하고 오후에는 주로 그림을 그리며 지낸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 아트디렉터로 일하다 충청도 시골로 귀촌을 선택하게 되었다. 시골살이 덕분에 끊임없는 경쟁과 비교에서 벗어나 시골에서 행복을 찾았다.
직접 겪은 시골살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기 시작해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글과 그림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