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라인> - 2023년 9월 더보기
올 여름은 유난히도 치열했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소비만 하면서 살다가 무언가를 해보고자 이런 저런 궁리를 하느라 잠깐 여름을 잊기도 했습니다. 더 벗어낼 것이 없는데도 자꾸 몰아대는 여름 때문에 힘이 들었지만 왕성한 여름 의 생명력에 젖어드는 것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