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영국 국가대표 패럴림픽 수영 선수, 십대 암 재단 후원자, 대기업 명강사.
17세 때 골암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했으나 불굴의 의지로 이후 국가 대표 수영 선수가 된, 오늘날 가장 용기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실밥을 빼던 날부터 다시 수영을 하러 갔고, 1년 만에 다리를 절단하기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수영할 수 있었다. 그의 꿈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고가 되는 것이었고, 그는 그 꿈을 이뤘다. 영국 국가대표 패럴림픽 수영 선수가 되어 금메달 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8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자신’과 만났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에도 출전하여 금메달을 수상했다.
2004년, 수영 선수에서 은퇴한 뒤로는 삶의 감동을 전하는 강연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으며, 특히 IBM, VISA 인터내셔널, 바클레이즈, BP 등 <포춘지>지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에서 기조 연설자로 활동, 기업 경영의 조언자로서도 명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