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무려 4만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해리포터 역을 따낸 행운의 주인공. "다니엘이 방에 들어오는 순간 우리 모두는 해리포터를 찾았다고 생각했다"라는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의 말처럼 운명적으로 해리포터가 되기 위해 태어난 소년.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999년 11월 BBC TV의 드라마 <데이빗 커퍼필드>를 통해 배우 신고식을 하였고, 스크린에는 존 부어맨 감독의 <테일러 오브 파나마>에서 제이미 리 커티스와 제프리 러쉬의 극중 아들로 출연한 것이 처음이다.
그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순식간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2002년 2월 영국 버라이어티 클럽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신인상(BEST NEWCOM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02년 4월에는 그의 좋은 연기와 앞으로의 장래성을 높이 산 이태리의 ENTE DAVID DI DONATELLO로부터 DAVID DI DONATELLO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의 전 시리즈에서 주인공인 해리와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