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작가로 오랜 시간 살다가 현재 미술 치료 박사 과정에 있다.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었다면 미술 치료 작업은 타인을 위해 마음을 다하는 시간이다. 각 개인의 다양함을 존중하는 다원주의 세상을 꿈꾸며 나와 타인이 하나의 세계 속에 함께 존재함을 느끼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