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닐면서 궁리하기를 좋아하고 즐긴다. 지적 대화를 넓히기 위한 콘텐츠 발굴에 부지런을 떨고, 색다른 방식으로 재밌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데 몰두한다. 지은 책으로 《상식의 반전 101》, 《인생 격언》(공저), 《법칙으로 통하는 세상》, 《우리가 사랑한 한국 소설의 첫 문장》 등이 있다.
인터넷은 정보의 휘발성이 강하다. 다시 말하면 정보의 신뢰도가 약하다. 반면, 책은 정보의 압축성(정밀성)이 뛰어나다. 상식에 관한 내용도 이와 다를 바 없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낼 수 없는 정보,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그곳에 함정이 있다고 알려주는 정보, 바로 이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상식이 필수인 시대이다. 그러나 오류가 있거나 잘못 알려진 상식은 오히려 독이요, 해가 된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