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백동엽(포항 제철고-경희대 한의예과) MOM 한혜경 명문대에 입학하고도 욕심에 차지 않아 재수, 삼수를 원했던 아들을 묵묵히 응원했던 은근파. 엄마의 욕심보다는 아이가 꼭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시키자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뒷바라지는 아이에게 자율 의지를 심어 주는 것.스스로 무엇이든 개척하는 힘, 그것이 수능 12년, 아니 그보다 더 오래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