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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파울러(Cary Fowler)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설립 전 과정을 이끈 주인공이다. 저장고 건립을 제안하고 계획안을 작성해 실제 프로젝트로 발전시켰으며, 타당성 조사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지금은 스발바르 종자저장고 운영을 총괄하는 국제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1990년대에는 유엔이 최초로 실시한 세계 작물다양성 실태 조사를 총괄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한 ‘식량과 농업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지구행동계획’의 초안을 마련하고 국가 간 협상을 조율했는데, 150개국이 이 안을 채택했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노르웨이 생명과학대학 교수, 세계작물다양성재단 대표, 국제식량농업발전위원회 위원,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 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스탠퍼드대학 객원연구원, 로즈대학 이사회 부의장, 러시아 농업과학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 하인츠상, 바빌로프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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