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태아의 잠』 『바늘구멍 속의 폭풍』 『사무원』 『소』 『껌』 『갈라진다 갈라진다』 『울음소리만 놔두고 개는 어디로 갔나』 등이 있으며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지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큰글자도서] 낫이라는 칼> - 2023년 9월 더보기
아직 쓰지 않은 시, 어딘가 숨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시를 생각한다. 그동안 내가 쓴 모든 시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을 생각한다. 2022년 9월 김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