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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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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행복을 묻는 당신에게>

김아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사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일했다. 사회부, 문화부, 편집부, 국제부 등의 부서를 거쳤으며, 아이를 키우면서 프리랜서 기자로 전환했다. 기자의 직업적 특성 덕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행운을 누렸다. 비슷한 지능, 학력, 환경에서 누군가는 도전하는 삶을, 누군가는 ‘제발 오늘만 무사히 지나길’ 바라는 수세적인 삶을 살고 누군가는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데 누군가는 사소한 실수에도 인생 전체가 붕괴되는 걸 보면서 인간의 마음과 선택에 대한 질문들이 생겨났다. 현재는 심리학 책을 읽으며 심리학자들을 만나고 심리학 분야 기획 기사를 쓰는 데 관심이 많다. 정리한 책으로는 《과학하는 여자들》《공학하는 여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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