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서 10년 동안 일을 했다. 그리고 유난히 따뜻하던 어느 해 봄날, 용기를 내 그동안 꿈꾸던 리빙 브랜드를 만들었다. 현재 스타일앳홈의 대표이며, 디자인 및 공간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책 읽기와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오래전부터 인테리어에 관련된 글을 써왔다.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도 늘 주저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 가슴이 뛰고 기분이 좋아진다. 무엇보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된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