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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이평(利坪, 이로운 공간)이라는 필명으로 매일 저녁 사람들에게 다정한 글 한 끼를 대접한 지 벌써 7년째. 인스타그램 구독자 120만 명(총 50여 개 채널), 전작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가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바 있다. ‘타인에게 미움받을까 봐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그보다 더 큰 손해는 없다’는 그의 메시지는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큰 에너지원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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