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칼럼니스트. 길에서 구조한 골목대장 얼룩이, 누나가 키우던 고양이 저스틴과 함께 살고 있는 집사. 마감에 쫓기는 생계형 집사의 전형으로, 사람도 고양이들도 모두 나이 먹고 살찌는데 뭘 어쩌면 좋을지 몰라 고민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