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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게이키치(大阪圭吉)20세기 초에 활약한 본격 추리소설가로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현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과학적인 논리 구성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냄과 동시에 사건의 전말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이야기 전개로 정통 추리소설을 계승했다는 평을 받는다. 1932년 추리소설가들이 맹활약을 펼친 잡지 『신청년』에 「백화점의 교수형 집행인」을 게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고, 1934년 추리소설 전문 잡지 『프로파일』에 대표작 중 하나인 「장례식 기관차」를 실었다. 지방 공무원을 하면서 작품을 계속 써나갔으며 1936년에 본서에 실린 단편 대표작을 연달아 발표했고, 1937년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역작 중편 「탄굴귀」를 발표했다. 1943년 태평양전쟁이 격화되면서 징집되어 1945년 필리핀 루손섬에서 마닐라로 이동하던 중 영양실조와 말라리아로 병사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나이 33세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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