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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의택

최근작
2024년 9월 <벙커 K Bunker K 2024.가을 : 2호>

최의택

2019년 제21회 민들레문학상에서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으로 대상을 받았고, 『저의 아내는 좀비입니다』로 예술세계 소설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정보라의 영향으로 SF를 쓰기 시작하면서 완성한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2022년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비인간』, 장편소설 『0과 1의 계절』, 에세이 『어쩌면 가장 보통의 인간』 등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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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0과 1의 계절> - 2023년 6월  더보기

나는 이 소설을 쓰면서 처음으로 장애를 있는 그대로 묘사했다. 그 전에도 장애를 다루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나가듯이, 혹은 은유적으로, 대체로 나도 모르게 묻히는 정도였다. 이 소설을 구상하면서 나는 분명히 했다. ‘장애를 다룰 것이다.’ 걱정이 없지는 않았다. 장애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그럴 텐데, 내 목소리 자체에 오류가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나라는 개인의 잘못된 목소리가 장애인이라는 집단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비쳐져 다른 장애인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면 어쩌나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을 붙들고 있는 내내 인터넷에 ‘장애’, ‘소재화’, ‘타자화’ 등등의 키워드를 검색해보며 이미 논의된 문제점이 내 소설에서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지 수없이 검토했다. 하지만 지금도 그에 대해 배워가고 있으며 뭐든 그렇지만 완벽한 정답은 없기 때문에 이 소설에 불가피하게 내재돼 있을 오류에 대해서는 미리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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